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에서 우리 중견·중소기업이 생산한 K-푸드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K-푸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달 31일 아마존에 온라인 상설 매장으로 한국식품관을 개설했다. 농식품부와 aT는 한국식품관 개설을 위해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상온 보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국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한국식품관 입점 기업 47곳을 선정했다. CJ, 농심 등 국내 식품 대기업은 이미 아마존에 입점해 있는 만큼 지난해 기준 공시 대상 기업집단(공시집단) 82개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농식품부는 추가 모집을 통해 연말까지 아마존 한국식품관 입점 중견·중소기업을 7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49371?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