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조선/기계/건설 이동헌,이태환][2Q21 Review]
두산중공업; 안정되어가는 본업, 결국 시간의 문제
보고서 링크; https://me2.kr/yf0vs
2Q21 Review 안정화되어가는 본업
- 7/28 2Q21 실적발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 9,006억원(+11% yoy), 영업이익 2,546억원(2Q20 -1,403억원). 시장 컨센서스 없음, 인프라코어 제외
- [중공업 부문(별도+해외 자회사)] 2Q21 실적은 매출액 1조 2,083억원(+5% yoy), 영업이익 793억원(흑전, 2Q20 -2,052억원), opm 4.8%(+22.6%p yoy). 국내외 대형 EPC 공정 확대 및 구조조정 효과, 200억원대 충당금 환입
- 영업외로는 두산밥캣 PRS 평가이익 640억원 반영. 당기순이익은 666억원으로 1Q에 이어 연속 흑자
- 신규수주는 9,984억원(-11% yoy, 1Q20 1조 3,218억원), 수주잔고는 12조 8,840억원(+2% yoy)으로 증가. 베트남 붕앙2 PJ 수주규모 증가
NDR 후기
- 수주 전망, 지배구조 변화, 본업과 신사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질문이 다수
- [석탄화력] 국내는 삼척을 끝으로 가스터빈으로 전환되는 분위기. 해외도 프로젝트가 줄어들 것. 인력은 장기적으로 풍력, 가스터빈으로 전환
- [가스터빈] 국책과제로 원천기술 개발. 공장설치 끝냈고 하반기 운영 테스트
- [원전] 소형원전(SMR)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커지는 분위기. 뉴스케일 지분 추가 투자, 이외 다양한 업체와 교류 확대. 대형원전 중 이집트는 내년으로 순연
- [지배구조]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후 지분 69% 흡수, 두산밥캣 자회사 편입. 두산밥캣 PRS는 유지. ㈜두산의 산업차량 부지 557억원에 매각
(주요 Q&A는 후면 참고)
코멘트, 결국 시간의 문제
- 본업은 구조조정 완료 후 수주잔고만으로도 흑자 기조를 유지. 연간 8조원 내외의 수주가 가능할 것. 재무구조 개선, 연말까지 산업은행 차입금 대부분 상환
- 다만 신사업들의 가시적 성과는 시간이 필요,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