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서 일하는 친구가
초대장 10장을 줘서 제자들 나눔
주고 어제 남편이랑 둘이 대학로
나들이~^^
대학로 몇년만에 온건지
생각도 안나드만요.ㅋ
코믹하고 유머러스한 다섯신부의
개성 강한 이야기로 객석과
소통하며 재미있게 2시간 넘게
후딱 지나갔어요.
공연중 사진은 못 찍으니 사진이 없어서 네이버에서 퍼 왔어요.
공연이 끝나고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가길래 엘리베이트 타려고
가는 줄 알고 빠르게 따라 갔더니~
요기 아이돌 출연자 사진 앞에
모두 멈추었어요.ㅋㅋ
김재한 아이돝 퇴근길을 기다린다나 어쩐다나~ㅋㅋ
MZ세대랑 세대 차이~
꼰대들 몇명만 엘베 타고 나오면서 모두 한바탕 웃었답니다.
5분 거리에 있는 혜화동 성당.
성당 스테인드글라스가 예쁘고
파이브오르간이 유명한 성당이죠..
장난꾸러기 저 남자~ㅋㅋ
우연히 찿아 들어간 육전막국수집
맛나게 잘 먹었어요.
담에 또 가려고 메모 했어요.
첫댓글 꽃치마가 넘 잘 어울리셔요^^ 저도 대학로 가면 저 집 가봐야겠어요ㅎ
네~ 진짜 맛났어요.
백운호수쪽 막국수집
자주 갔었는데
남편이" 이제 막국수는
이집이야~"그러드라구요.ㅋ
1번 출구에 나와서 바로 오른쪽으로 조금가면 있답니다.
신부님들이 나오시는뮤지컬인가봐요어떤이야기들이펼쳐질까요~두분 멋자인생입니다
님편이 첨으로 두시간 반을 집중하고 잼나게 봤다네요.
다섯신부님 과거 삶과
모금하기 위해 펼치는 공연 준비 코믹하게 펼치니 지루하지 않고 잼났어요.
장난꾸러기저분
멋짱이십니다
맛국수 침넘어갑니다
은총듬뿍받고오셨겠쭁
두분 보기좋아요
신부님들 코믹 공연에 대학로 오랫만에 혜화동 성당도 성체조배도 하고 넘 좋았어요.
설대학이 이사가고나서 혜화동 대학가는 많이변해갔지요 .죽순이였는데 .ㅎ
작년에 가 보니 뭔가 썰렁해져서 맘 아팠음
토욜이라 젊은이들이 많아서 북적 거리고 카페마다 앉을 자리가 없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