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미식의 수도 리옹에서 개최한 K-푸드 페어 행사가 현지인들의 큰 호응 속에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aT에 따르면 '프랑스 K-푸드 페어'는 앞서 지난 7년간 파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리옹 행사는 aT가 그간 파리에서의 성공적인 K-푸드 홍보를 발판 삼아 프랑스 전역으로 K-푸드를 전파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했다. 최근 10년간 프랑스 내 K-푸드 수출 규모는 3배까지 늘어났다. aT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고 프랑스를 교두보 삼아 유럽 수출시장 확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리옹은 농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특히 와인, 치즈로 대표되는 식도락의 도시로 유명하다. 프랑스 요리의 전설이자 요리계의 교황으로 불리는 고(故) 폴 보퀴스(Paul Bocuse)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2000여개가 넘는 레스토랑이 성업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1409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