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고 빗질하고있는데 갑자기 불러서 앞줄에서 찍은 내가 바보..
글로벌돼지인증했어요 ㅡㅡ..안구보호를 위해 까페에는 이렇게 올립니다.;;
난그저 초딩때부터 이어폰만꼽고 누구와도 안어울리던 오덕왕따일뿐.
그랬던 내가 여고시절부터 들어왔던 밴드와 이틀동안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다
20일 저녁 인천공항
- 다른 팀원들은 차가막혀 지각하고, 어쩌다보니 내가 젤먼저 도착해서 그리팅을 하게됐다.
완전 숨넘어가게 뛰어오면서 떼거지로 모여 크다란 기어박스를 잔뜩 세워두고 기다리고있는 그들이..
내가 늦게 도착한이후에도 우리스탭들 기다리느라 더 기다렸는데도 그들얼굴에는 웃음만 가득
서울시내 호텔로 오는길에는 미첼 옆에 앉아서 투어중에 찍은 사진 & 영상 구경.
20일 밤~ 21일 새벽
- 첫메뉴는 돼지갈비, 그리고 찜질방 , 찜질방오락실에서 저스틴이랑 총쏘고 놀았다.
나머지 인원들이 찜질방피씨방에 가잇는동안 애덤이 홀바닥에 누워서 잠들었는데
혼자일어나면 당황할거같아 깨우려했으나 꿈쩍도 안함.
불가마에 들어갔다가 아이스방에 들어가는걸 꽤나즐김
저스틴은 주머니에 빗을 가지고다니면서 올빽머리를 유지했다.
21일 정오~ 지금까지
점심은 한식집에서, 애덤은 냉면을 잘먹고, 저스틴은 김치만두, 제임스는 대식가인듯, 캐런은 비빔밥을 좋아라했다
줄리는 정말 안꾸미고 수수한데 피부가 건조해서 가끔씩 로션을 바르는것같았음.
호텔에서 짐 옮기고 나오는걸 기다리던 도중 다른 스탭들이 전부 일이 생겨 공연장에 가버렸다
어디선가 찰스는 빨간색 보타이를 사와서 셔츠에 달고있었다 너무 귀여움. ㅋㅋ
혼자서 아홉명을 줄줄이 달고 지하철 타고 홍대역에. 그리고 공연장에.
이동중 인원수 체크는 필수 ..
졸졸졸졸 잘따라온다. 귀여운모습
드디어 뷔홀도착
4시40분부터 사운드체킹-6시55분까지 입장지연-공연은 정말 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메징쏘푸킹굳이었고
(공연 마지막에 저스틴이내이름부를때 수연이라고 한거 빼고는 모든게 다좋앗음 -_-)
청소하고 새벽 1시쯤 나와서 또 돼지갈비(언제나 돼지갈비인가..)
아침비행기라 밤샐거라며 나온 애덤, 미첼, 저스틴과 노래방.
까페.
아침 7시 40분경 작별인사
안녕 디엠에스띠
they said
we'll see you soon
special thanx to 에디,개발,JS, CC, S, HJ, KH & 베리
PS 맨선님 초콜렛 감사해요.!!
성준, 민증은 챙겼어야지
솝티즈, 현주언니, 땐스님 사랑해요 !!!!!!!!!!!!!!!!!!!꺅!
첫댓글 죽여주는 공연이었음 ㅡㅜ
finally!! we met !!!! 메츄 방가왔어 ㅋㅋ
이노무 귀차니즘 때문에 ㅠ_ㅠ 귀차니즘 퇴치법 좀 알려주세요 흑흑
글쌔저도좀 ㅋㅋ
너무 부럽네요... 공연 쪽에서 일 하시나봐요?
어제 반가웠습니다 ㅠ 덕분에 멤버들도 만나고.. 여러모로 감사했어요 ㅎ
어느분이시지.. 매치가 안되네요 닉네임이랑 ! 오프라인이랑 ! ㅋㅋ 감사합니다 !
고생많으셨어요!+.+
인사드리고싶었는데 !!
그전날 너무 과음하는 바람에 기다리다가 이렇게 골로 가는구나 했지만; 정말 공연은 어메이징쏘푸킹굳222222222 관현악과 투드럼의 위용이란..ㅠ 저스틴 기분 좋아보여서 보면서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어요. 멜로디언 불면서 홀로 내려와서 한바퀴 돌 때 우왕ㅋ굳ㅋ
저스틴이 9명중에서도 가장 많이 웃는 스마일가이 !! ㅋㅋ 와정말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아하... 만순이가 물어본 공연이 이거였구나;;; 잼있었겠다...
앨범으로 듣는거하곤 완전 딴판 공연끝날때쯤엔 너무 힘들더군요 그저 죽인다라는 말밖엔...
잘오셨다능 ㅋ
흐엇 스캐터브레인엔 사진 안올리셨더니 ㅋㅋ 다시봐도 재밌네요
정말 멋진 공연이었어요. 혹쉬 guestlist 확인하는 줄이랑 현매줄이랑 섞여서 넘 길다는 저의 컴플레인을 받아주셨던 분이셨는지?^^;;; 아름다운 핑크네온드레스를 입으셨던..ㅎ
악 ㅋ 네 맞아요 제가 다음부턴 이런불편없도록 시정하도록 노력할게요 !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
killers 취소가 위안되는 공연이었어요...그리고 저랑 다른 사람이랑 헷깔리신듯...
이상하내요 ㅎ;
FF 3주년 공연 재쳐두고 와서 본 공연!!..포스트락 팬이 아닌데도 9명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들을 보면서 정말 흠뻑 빠져들더군요.. 브이홀을 가득매울정도로 엄청난 인파였는데 한국사람이 잘 많이 안보여서 안타까웠다는.. 3월 1일날 롤링홀에서 펼쳐지는 Mount Eerie 공연은 부디 많은 동포들이 공연에 와주십사 한다는.. 이런 음악평론가들이 극찬하는 해외인디뮤지션의 내한공연은 절대 쉽게 볼수 있지 않습니다..
흠흠 날짜가 안좋아 탈이네요 개강을 앞둬서리 ㅠ
공연 보러 다니는 사람이 티쳐와 스튜던트만 있는것은 아니니깐요^^
으어어어어어엉
흐휴흏규휴귷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