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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코어 열기가 강했던 00년대로부터 시간이 한참 흐른 지금에 하드락 + 힙합이 살짝 아리송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 장르를 좋아하는 입장에선 반가운 프로젝트가 생겼네요.
일단 첫 주자가 해리빅버튼인데 묵직한 사운드가 강점인 팀이라 저는 만족합니다.
아래는 앨범 소개에 있는 이 스노우볼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에요.
'해리빅버튼 X 가리온', '크라잉넛 X 넋업샨(소울다이브)', '단편선과 선원들 X 최삼'
락과 힙합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스노우볼 프로젝트'의 첫 곡 "Make My Day (메이크 마이 데이)"가 오는 5월 19일 발매된다. '해리빅버튼'의 리더 '이성수'가 직접 녹음 및 믹싱 작업을 진행한 "Make My Day"는 과장된 디지털 사운드가 아닌 자연스러운 아날로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Make My Day"의 마스터링을 맡은 애비로드 마스터링 엔지니어 'Frank Arkwright'는 "헤비하면서도 흥분되는, 꽉 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엄청난 곡" 이라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해리빅버튼'의 '이성수'와 '가리온'의 'MC메타'를 주축으로 시작된 '스노우볼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 간의 콜라보 작업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다. 이 같은 콘셉트는 '아이스큐브X슬레이어', '펄잼X싸이프러스 힐' 등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락과 힙합의 콜라보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영화 '저지먼트 나이트(Judgment night)' OST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현재까지 '스노우볼 프로젝트'에는 '해리빅버튼' (하드록), '크라잉넛' (펑크록), '단편선과 선원들' (싸이키델릭 포크록)과 1세대 힙합 뮤지션 '가리온', '소울다이브'의 '넋업샨', 여성 래퍼 '최삼' 등이 참여했다.
'스노우볼 프로젝트'는 매달 새로운 작업물을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락과 힙합이 하나 되는 페스티벌 형태의 공연 개최 및 앨범 발매도 계획하고 있다. '스노우볼 프로젝트'는 작은 눈덩이가 구르고 굴러 거대한 '스노우볼'이 된다는 그 이름처럼, 음악계뿐 아니라 예술계 전반에 걸쳐 신선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는 첫 움직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댓글 다른 곡들도 기대 되네요 ㅎ
오~ 약간의 RATM~!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