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 대장간의 합창 (02:54)
Verdi - Il trovatore : Vedi! le fosche notturne "Anvil Chorus"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파격적인 변화와 새로은 형태의 음악회를 시도한 제4회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 합창단의 Walt Disney Concert Hall 에서 공연은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즐거움을 선사 하였다.
동창회 특성상 노년, 장년, 청년의 선후배 3세대가 어을리고 아마추어지만 20년 이상 합창 경력의 합창대원과 음대 졸업생들의 화합속에서 2시간의 연주를 위해 1년간 연습한 인내와 노고는 마치 서정주 시인이 쓴 "국화꽃 옆에서" 시의 한구절,
"한송이 국화꽃을 피으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도 울었나 보다/...." 를
연상시키고 자연과 인간의 시련과 인고가 무쳐 있어 더욱 가치가 있어 보였다.
이렇게 성공할수 있게 진두 지휘한 조성환 박사와 내조자 조성완 박사가 현대인의 흐름을 반영하여 클래식과 현대음악, 한국고유의 민요와 동요까지 웅장한 관현악속에 조화시켜 다양한 장류의 곡을 단순한 음악감상을 넘어서 모든 연주자나 청중들이 같이 즐기는 즐거은 음악과 문화의 향연을 베픈것 같다. 이러한 가치있는 문화행사를 있게한 저력은 미국에 거주하는 본교 동창생들의 십시 일반 협조의 힘일 것이며 이것은 오랜 역사속에서 가무를 즐기는 문화 민족에 전통의 표현일것이다.
특이하고 공명감을 주는것은 음악을 통해 현 경재적 어려운 난국을 극복할수있는 희망의 메세지가 담긴 곡들이 대부분인 것이다. 시작 첫 곡은 역사상 가장 사랑을 받아온 뮤직할 영화 '사은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의 하나인 "모든 산의 오르다(Climb every mountain)이였고 이어 베르디의 오페라 IL TROVATORE 중에서 나오는 "대장간의 합창"으로 삶의 기쁨을 노래했다.한국 동요로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다오."는 한국인의 욕구 표현이였으며, 한국전통 악기를 총동원한 국악인 동문들의 협연으로 불른 "심청가" 중에서 "뱃노래"에서는 모든 청중이 일어나 두둥실 한국춤을 출것같은 분위기 였다. 또한 헤성같이 출현한 신인들인 LA VOCE 4중찬(테너;김성봉, 김일두. 바라톤; 구충길, 임경택)의 환상적 노래는 청중들을 매료시켯다. 특별 출연한 예반 안젤 어린이 합찬단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잠시나마 어릴적 동심에 세계로 인도 했고 이들은 미래의 꿈임을 심어준것 같다. 게속된 아름다은 합창 끝나고 아시음과 기쁨의 앙콜로 답한것은 모든이가 마음속으로 같이 부를수 있는 "베사메 무쳐"로 끝 낱다. 값지고 의미있는 문화 행사를 성공 시킨 모든 이들에게 축하한다.
참고: PROGRAM
I. Piano Concert-----1.Allegro moderato,A minor, Op.16------Edvard Grieg----------Pianist, 성지연
II. Climb Every Mountain----from "The Sound od Music".---- 오케스트라 & 합창 지휘; 조성환 박사
III. 대장간의 합창-----------from Opera "Il Travatore"---------Giuseppe Verdi-------- 합창
IV. 동요 5 곡------------- 추억의 동요 ---------------------Yevan Angeles Children's Choir
V. 두껍아 두껍아----------서정민----합창 편곡, 조성환.-------합창
가고파----------이은상 작사, 김동진 작곡 -----------------합창
뱃노래---김희주 편곡-----한국 전통 악기 협찬---------Solo, 김성봉----합창 지휘 조성환 박사
Intermission
VI. Fantasiein F minor,Op.49---------Frederic Choppin--------Pianist, Rachel Lee
VII. Nella Fantasia---- Ennio Moricone---La Voce 4 중창 (Ten; 김성봉, 김일두, Bas; 구충길, 임경택)
Alla Bella Despinetta---Opera "Cosi Fan Tutte-------------Wolfgang Mozart
Sop.서정화, 최은경, 김은옥. Ten. 김일두, Bar. 구충길, 이종진.
The Impossible Dream---from Musical "Man of La Mancha"... Sol. 임경택.--Mitch--지휘, 황현정
VIII. 기뻐하며 경배하세------Ludwig van Beethoven---------Arr.David T. Clydesdale-- -합창 & 관현악
성자들의 행진---------Arr. by John Rutter.------------Ensemble----------------합창 & 관현악
Unchained Melody-----Alex North.--------La Voce 4 중창단
Concert Celebration-----Solo. Bar. 정명식--------Andrew LLoyd Webber
You Raise Me Up-----word & music Brendan Graham and Rolf Lovlan---La Voce & 합창
Bridge over Troubled Water.----Word & Music by Paul Simon---.Sol.김경택.기타, Chris--합창
앙콜: Besame Mucho--멕시코인 작곡가 Consuelo Velazquezrk 가 1940년 작곡-- 합창& 관현악
참고: 스페인어 "Besame Mucho" 의 한국어 뜻은 "어여뿐 아가씨가" 아니라 "키스 해주세요 아주 많이" 이다.
후문: 청중들은 물론이고 음악 평론가들도 본 합창공연이 새로은 변화와 다양한 프로그람으로 단순한 수준 높은 음악 감상을
넘어서 재미있었고, 감동을 주어 2시간 이상의 연주가 기쁭이되었고, 언제 시간이 지났는지 몰랐다고 한다.
첨부사항; 본 문은 8월 5일 미주 중앙일보 와 한국일보에 기사화 되었음.
첫댓글 편집인 이윤모 동문에게! 8월 5일자 미주 중안일보와 한국일보 양대신문에 기사화 되어 나갔읍니다. 사진등 기타재료는 본인이 가진것이 없어 음악회를 주관하신 제영회 회장에게 부탁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읍니다. 참고가 되신다면 합창단 공연 프로그람을 이미 보낸 기사 에 추가해 수정하고 당일 화보 프로그람을 송부토록 하겠읍니다. 수고가 많읍니다.. 09.08.17 17:07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