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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기적은 멀리 있지 않다
코로나19로 인해 혼자 있거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외부와의 단절이 느껴지고 때론 이런 상황이 지속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생겼다. 나에게 다가오는 불안과 두려움을 걷어내고자 한다면 필사를 권한다. 필사는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는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필사를 통해 기적을 경험한 5인이 여기 있다. 이들은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이다. 하지만 꾸준히 필사를 하며 독자에서 작가로 거듭났다. 퍽퍽한 세상살이가 좀 더 반짝이고, 유연해졌다. 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필사를 통해 안정을 찾았다. 필사는 너무나 쉽다. 하지만 우리에게 미친 영향은 실로 엄청났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남의 글을 베껴 쓰는 작은 행동으로 출발했지만 결국, 삶과 의식을 변화시켰다.
필사가 궁금하지 않은가? 이들이 경험한 특별한 일들이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손해 볼 것이 전혀 없다. 필사를 해보자. 우울한 삶이 기쁨으로 바뀌고, 독자였던 그대들이 작가가 될 수 있다. 잠재되었던 내 안의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고, 나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반드시 할 수 있다. 변화를 위해 우리가 할 일을 필사. 이것뿐이다. 기적을 경험한 평범한 5인의 이야기가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다.
👦 저자 소개
고윤아
희귀난치성질환과 함께 사는 평범한 간호사이다. 평소 밖을 돌아다니기보단 도서관이나 집에서 책 읽는 시간이 많다. 긴 투병 생활은 나를 집순이로 만들었다. 운명처럼 필사와 글쓰기에 관한 책을 만나 독자에서 작가가 되었다. 꿈같던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 아픔이 있는 이들에게 읽고 쓰는 기쁨을 전해 주고 싶다.
정은혜
저자는 책읽기를 통해 책쓰기가 꿈이 되었다. 작가로서의 삶을 꿈꾸게 된 것이다. 느즈막한 나이에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된 것이다. 《내 인생을 바꾸는 독서의 힘》이라는 전자책을 먼저 출간하였다. 필사라는 좋은 도구를 이용하여 종이책에 도전을 하게 되었다.
이두현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고민이 나를 잘 키우는 일로 확장되었다. 매일 읽고 쓰고 달리며 나를 위한 정직한 시간을 쌓고 있다. 나부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한다. 본질을 추구하며 내 삶으로 가르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 고민하고 성장한 흔적들을 오늘도 내일도 계속 쓰려고 한다.
임미선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IT분야에서 웹디자이너로 일을 하다가 호주로 이민 후 매일 새로운 일들을 경험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읽고 쓰는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필사로 하루를 열고 감사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저서로는 [산책길 사진한장 생각한장]이 있다.
나애정
작가는 직장 맘이면서 짬짬이 책을 쓴다. 늦은 나이의 출산, 육아, 직장생활,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책 쓰기라고 한다. 쓰기 위해 책을 읽고, 자투리시간에 한 줄이라도 쓰는 작가는 그런 삶이 본연의 자신과 만날 수 있고 지금의 현실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받아들이는 능력을 키워주었다고 한다. 책을 쓰겠다는 의지를 가진다면 억지로라도 쓰는 가치로운 시간을 만들게 되고 그 시간이 비록 10분, 15분일지언정, 조금씩 모여 삶을 변화시킨다. 그래서 하루하루 바쁜 엄마들이 책쓰기를 꼭 했으면 하고 작가는 권하고 있으며 책을 쓴 후의 긍정적인 삶의 효과가 그 어떤 사람보다 큰 사람이 바로 엄마들이라고 말한다.
《A4 2장쓰면 책 1권쓴다》, 《내 인생 첫 책쓰기 비법은 필사이다》, 《인생을 바꾸는 글스기의 마법》, 《나는 성장하는 엄마입니다》, 《새벽시크릿》, 《포스팅독서법》, 《유학원거치지 않고 세부살이, 좌충우돌정착이야기》, 《하루한 권 독서법》외, 저서가 있다.
📜 목차
제1장 필사가 뭘까? 내 인생을 바꾸고 있다
뜨거운 가슴을 원하는가? 필사를 권한다 … 9
돈 들이지 않고 자기 혁명한다 … 15
독서하기 싫은 사람 모여라 … 21
15분 필사부터 시작하라 … 28
필사할 때 나만의 원칙을 세워라 … 33
필사로 적극적인 경청자가 된다 … 38
필사했더니 마음도 안정되더라 … 44
나를 지탱해주는 힘, 필사 … 49
필사, 내 인생을 바꾸는 시발점이었다 … 55
제2장 가장 쉽게 작가되는 법은 필사였다
쓰면서 배워라 … 61
읽지만 말고 베껴 써라 … 66
베껴 쓰면 스며 든다 … 71
모방에서 창작으로 옮겨간다 … 76
30일 필사가 바꾼 기적 … 81
지금 당장 필사부터 하라 … 86
가장 쉽게 작가되는 법은 필사였다 … 91
제3장 필사로 매일 쓰고 읽는다
나는 매일 쓴다 … 97
필사 후 독서 양도 늘었다 … 104
더 쓰고 더 읽기 위해 이른 새벽 기상한다 … 110
짜임새 있는 하루를 살고 있다 … 117
쓰기가 내 생활의 중심이다 … 123
글 쓰듯 말한다 … 129
필사는 내 안의 위대함을 깨운다 … 135
작가처럼 산다 … 142
제4장 어제와 다른 나로 태어난다
데일리 루틴에 필사를 추가해라 … 149
필사는 인풋에서 아웃풋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 154
필사로 나의 임계점을 넘어라 … 159
감정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필사 … 164
지친 일상에서 새로운 세계로 간다 … 169
필사로 쌓은 실력, 책 쓰기를 다짐했다 … 174
새로운 나로 매일 태어난다 … 179
제5장 평생 글쓰기 고민, 필사로 해결한다
필사하면 달라진다 … 185
평생 글쓰기 고민, 필사로 해결하라 … 191
필사로 더 깊이 읽는다 … 197
독서 습관을 삶에 세팅한다 … 203
책 쓰는 시스템 장착 비법은 필사이다 … 209
글쓰기, 좌절이 오는 이유 … 216
남의 글을 써봐야 내 글도 쓴다 … 223
두려워 말고 필사부터 시작해라 … 229
필사의 기적, 내 삶에서 체험하자 … 235
📖 책 속으로
방전된 몸으로 집에 돌아와 필사를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충전기를 연결한 것 마냥 기운이 솟아났다. 필사하면 할수록 몽롱해지는 정신이 맑아지는 걸 느꼈다.
--- p.13
필사한 글들이 내 몸 곳곳의 잠자는 세포들을 깨우고, 나를 자극한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살아가기 위한 에너지를 선물해준다.
--- p.14
필사를 통해 나의 삶이 건강해졌다. 그리고 마음과 생각이 건강해졌다. 슬프고 우울한 생각은 씩씩하고 용감하게 바뀌었다. 필사가 나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연료가 되었다. 삶이 지친 이들이 있는가. 필사를 시작해보자. 부담이 된다면 한 문장만 따라 적어보자. 반드시 뜨거운 에너지를 선물 받을 것이다.
--- p.14
변화를 위한 방법은 반드시 있다. 필사하면 방법이 곳곳에서 나온다. 수많은 책에서 나를 위해 엄청난 비밀을 준비해 놨다. 책을 들어 펼치기만 한다면 마법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자기 혁명은 멀리 있지 않다.
--- p.20
조금의 변화라도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해봐야 한다. 사는 게 지옥이라면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도 없으 니 뭘 해봐도 손해는 없을 것이다. 더는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1분이든 5분이든 누구보다 빠르게 시도해봐야 한다.
--- p.32
필사를 하면 내가 나에게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두려움과 불안함을 잠재울 수 있다. 이제는 귀 기울여 내 안에 소리를 듣고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자.
--- p.43
삶의 비바람은 늘 예기치 않게 쏟아진다. 하지만 필사를 하면 예측 못하는 불안한 상황이 와도 안전함을 느낄 수 있다. 글을 보며 따라 쓰는 작업은 흔들리는 마음과 생각을 단단히 잡아준다.
--- p.45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필사는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꿨다. 그것도 아주 아름답고 행복하게 말이다.
--- p.56
나를 외롭고 힘들게 만들었던 건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었음을. 깨달음은 필사를 통해 찾아왔다. 이제는 해결하지 못할 것 같은 어려움, 내가 원치 않았던 문제들까지도 불평하지 않는다. 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 p.57
지금 내가 살아내고 있는 이 삶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 p.65
쓰면 마음속에 깊이 스며든다. 저자의 생각이 나에게 스며든다.
--- p.74
필사로 인하여 나는 많은 생활이 바뀌었다. 일단 매일 쓰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다. 필사가 있기 때문이다. 내 생각들도 정리가 된다. 생각도 정리가 필요하다. 엉뚱한 생각들을 차단할 수 있어 좋다. 우울한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우리의 생각은 오만가지라고 했다. 이 오만가지의 생각들이 흘러들어와도 그냥 흘려보낼 수 있게 해준다. 내 마음의 아픈 생각들도 둥지를 틀지 못하게 한다.
--- p.85
베껴 쓰며 더 깊이 읽게 되었고 깊이 읽을수록 내 관심과 생각이 또렷해지고 구체화 되었다. 분명해진 내 생각을 따라 독서는 흐름을 타고 빠르게 늘어났다. 베껴 쓰며 깊이 읽을수록 나 자신에게 질문하게 되었고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계속해서 책을 펼치는 적극적인 독서가 이어졌다.
--- p.109
내 마음에 새긴 문장이 쌓일 수록 변화하는 내 모습을 자주 마주하게 되고 그것을 알아차리는 순간이 행복하다고 느낀다.
--- p.121
쓰기의 가장 좋은 점은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다. 여유가 있어서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글을 썼기 때문에 마음에 공간이 생긴다는 걸 경험할 수 있다. 쓰는 날이 늘어갈수록 내 마음의 평정이 허락되는 날도 늘 면서 나는 쓰기의 가치를 인정하게 되었다.
--- p.126
쓰지 않던 삶에서 쓰는 삶을 선택하는 순간 내 삶의 많은 것들이 가능해졌다.
--- p.146
감정을 조절하는데 필사만큼 좋은 것이 없다. 감정이라는 것이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게다가 나는 주위 사람에게 매우 쉽게 영향을 잘 받는 편이다. 기분이 좋지 않다가도 칭찬을 듣거나 기분 좋은 얘기에 들으면 금방 기분이 좋아진다.
--- p.167
기분 나쁜 감정을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흘려 보내는 기분이 참 좋다. 나에게 나쁜 감정을 풀고 어두운 근심, 걱정을 내 려놓게 해 준 것이 바로 필사다.
--- p.168
필사하지 않았다면 책을 읽는 사람으로만 살았을 것이다.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조차 못 했을 것이다. 지금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컴퓨터를 켜고, 이런저런 고민을 덮어두고, 필사해서 책 쓰기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 p.178
필사를 통해서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얻을 수 있다. 고작 30일 필사라 하더라도 그 효과는 크다.
--- p.189
필사하면 더 깊이 읽을 수 있다. 눈으로 읽기만 할 때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받는다.
--- p.202
필사는 거창하지 않았다. 간단하게, 필사 노트를 만들어서 내 마음대로 기록했다. 기록하니, 기록한 내용은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기억에도 오래 남았다.
--- p.207
사의 기적, 내 삶에서 경험해보자.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알지 못한다. 내가 직접 경험해보기 전에는. 이제, 책 쓰기의 간절한 소망, 마음에만 숨겨두지 말고 필사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 p.239
🖋 출판사 서평
▶ 필사를 통해 삶을 변화시킨 5인의 필사 경험과 노하우!
커다란 변화는 그리 먼 곳에 있지도 않고, 그렇게 화려한 모습도 아니다. 내가 경험한 변화의 삶은 아주 쉬운 필사에서 시작되었다. 필사를 통해 삶을 대하는 내 생각이 바뀌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필사는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꿨다. 그것도 아주 아름답고 행복하게 말이다. _고윤아
글쓰기가 어려울 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필사였다. 일단 필사를 시작하고부터 글쓰기는 시작된다. 필사도 글쓰기이다. 필사함으로써 글을 쓰는 몸을 만들어 간다. _정은혜
위대함을 깨우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작가가 된 사람들은 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이라서 쓴 것이 아니라 쓰는 방법을 고민하고 쉬운 방법을 찾아 그것을 실천으로 옮겼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믿는다. 필사가 당신을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_이두현
감정을 조절하는데 필사만큼 좋은 것이 없다. 필사하지 않았다면 책을 읽는 사람으로만 살았을 것이다._임미선
필사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베껴 쓰기이다. 너무나 쉬워서 오히려 그 가치를 잘 모른다. 의심을 거두고 매일 필사한다면 혁신적인 삶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_나애정
▶ 출판소감문
도서관에 꽂힌 많은 책 중에 나애정 작가님 책을 운명처럼 발견하게 되었고, 필사를 통해 삶을 더 용기 있게 마주하는 법을 배웠다. 필사는 이리저리 나부끼는 나를 단단히 잡아주었다. 40대가 되면 삶이 더 평탄해질 줄 알았다. 그러나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왔고, 그 시간을 견디기 위해 필사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필사를 통해 작가가 되었고, 인생 제2막을 시작했다. 혼자서는 불가능했다. 사랑하는 사람, 가족, 친구들 그리고 든든한 나의 히어로 나애정 작가님, 이두현 작가님, 임미선 작가님, 정은혜 작가님의 도움으로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었다. 필사를 통해 행복한 삶,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_고윤아
『필사 시크릿』이 출간되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결실이다. 중간 중간 고비들도 많았다. 하지만 꼭 출간을 하리라는 일념 하나로 지금의 결과를 얻게 되었다. 밥 프로터의 말이 생각난다. 성공한 사람은 5%의 전략과 95%의 의지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보통사람은 95%의 전략과 5%의 의지로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책 출간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책 출간을 해야겠다는 그 의지가 이렇게 세상 밖으로 얼굴을 내밀 수 있게 된 것이다. 든든한 큰아들 덕분에 용기를 얻으며 끝까지 글을 쓸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고맙게 생각한다. 이렇게 한 권 한 권 책 출간으로 독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작가로 남고 싶다. 내 소중한 삶이 좋은 사례가 되고, 좋은 메시지가 되도록 더 열심으로 살아내는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더욱 하게 된다. _정은혜
지난 10년간 아이들은 쑥쑥 자랐는데 나는 오히려 작아져 있었다. 젊다는 무기로 무모함도 자랑이 될 수 있었던, 하고 싶으면 다 할 수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리웠다. ‘내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에게 나를 증명하고 싶었다. 책이 출간되었다. 사실 책이 세상에 나오지 않더라도 나는 괜찮았다. 이미 책을 쓰는 과정에서 원하는 것을 얻었다. 글을 쌓아간 시간 덕분에 작아진 나와 마주할 용기를 얻었고, ‘그래도 꽤 괜찮다’ 나를 믿고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나는 꿈틀대기 시작했다. 책이 세상에 나왔다는 사실은 작아진 나에게 확실하고도 강력한 힘이 되었다.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간절함으로 끝까지 왔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이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 이 책으로 인해 누군가에게도 글쓰기를 시작으로 많은 것들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다._이두현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시도는 쉬우나 그 도전을 이루는 과정은 인내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처음 경험하는 책 쓰기는 나에게 어려움이 많았지만 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완료할 수 있었다. 책 쓰기는 반복과 기다림의 과정을 잘 보내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배웠다. 시도하지 않았다면 출간 소감문을 쓸 기회조차 얻지 못했을 것이다. 출간하는 과정에서 더디지만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_임미선
‘필사의 혁명’, 나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인생 첫 책을 쓸 때, 나는 필사를 했다. 내 글을 쓰고 싶었지만 반복해서 실패를 거듭한 이후,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출간한 책처럼 쓰면 될 텐데, 나도 출간한 책을 필사해 보자. 그러면 쓸 수 있을지 모른다.’라고. 본격적으로 책을 쓰기 2달 전부터 나는 필사를 했다. 필사의 힘은 놀라웠다. 필사 1달 정도 뒤부터 나는 내 글을 쓰고 싶어졌다. 나도 쓸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결국 인생 첫 책을 출간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받았다. 이런 경험을 살려 나는 공저쓰기 커뮤니티 [책성원] 예비 작가들에게 필사 미션을 수행하게 했다. 필사의 결과는 동일했다. 필사를 통해 쓰는 습관 형성은 물론이거니와 긍정적인 삶의 변화가 일어났다. 필사의 다양한 비밀들 우리만 알고 있기 너무 아까워 필사를 주제로 원고를 써서 이제 그 결실을 맺어 출간하게 되니 너무 기쁘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필사를 통해 인생 첫 책도 쓰고 삶도 변화시키길 바란다._나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