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오후 3시,한국 프레스센터 19층 대강당에서,세계종교협의회가 주최하는,이춘섭 회장 취임식과 명예회장 이기철 박사 망백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종협 이상운님의 사회로 개회선언,국민의례의 시간에 이어,새로 취임하는 이춘섭회장(용문선원 이사장)취임사,혜경스님(조계종 애련사 주지)과 정영도(경기도 무형문화재 61호)님의 축사와,꽃다발 증정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종협 명예회장 이기철 박사 망백(91세)기념식이, 강명희 사회자의 개회선언으로 기도(김기철 목사),약력소개(한원전목사)가 있은 다음,축하케익 커팅과 꽃다발 증정의 시간이 있었다.
이후에는,축하공연으로 이재학 교수의 바이올린 독주가 있었고,기념사진 촬영의
시간을 갖고,망백을 맞이하는 이기철 박사의 국내외에서 활동해온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서,많은 분의 축사의 시간이 있었는데,
축사자는 정하성목사(바울선교회 회장),박근령이사장(한국어린이 재단이사장),류일신 수석총재(전국 범민단 총연합),이헌영회장(사단법인 종교협의회)의 순으로 진행되이져 갔다.
축사가 끝난 후에는,망박을 맞이한 이기철 박사의 말씀과, 음악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기철박사는 경기도 안성출신으로,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12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만학도였지만,서울신학대와 부산국립대,미국 필라델피아 신학대학윈(박사취득)을 졸업하셨고,국내 여러 교회를 거치면서 당회장을 맡아 목회를 오랫동안 하셨던 분이시다.
반면에,부산 기독교 연합회 회장,광주 YMCA이사,전남 경찰국 경목실장,기독교 협의회 NCC회장을 맡기도 하셨고,국제 기독교 선교협의회 총재와 사단법인 한국 종교협의회를 맡아 다년간 이끌어 나오신
초종교 초교파운동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셨던 분이기도 하다.
이기철박사는,"잘 살다 잘 죽어야 천국에 간다"면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정신을 이어받자고 말씀하셨다.
또한,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시편 23장이라며,성구를 직접 노래로 표현하기도 했고,찬송가 400장과 나훈아의 울지마라,청춘아 내청춘아 등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본래는,아리랑춘향,심보라,조옥정,이동숙등 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말씀들이 길어지다보니 시간에 쫒겨, 준비한 공연을 볼수 없는 아쉬움을 남기면서 행사는 폐회되었다.
사회자
국민의례
취임사/이춘섭 신임 회장
3년안에 세계 종교 올림픽 대회를 한번 개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사/혜경스님
축사/정영도(경기도 무형문화재 61호)
꽃다발 증정
2부 사회자
기도/김기철 목사
약력소개/한원전 목사
축하케익 커팅
꽃다발 증정
축하 공연
활동 영상 시청
축사/정하성 목사
축사/박 근령이사장
축사/류일신 수석총재
축사/이헌영 종협 회장
"길을 내는자는 흥하고,담을 쌓는자는 망한다"는 명언을 인용하며 축사를 남겼다.
이기철박사의 말씀과 음악 콘서트
취재/박광선 프리렌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