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SCFI는 전주보다 238.7포인트(6.87%) 오른 3714.3을 기록하며 2022년 8월 초 이후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섰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5000을 웃돌았던 SCFI는 지난해 1000선 안팎에 머물다가 작년 말 홍해 위기가 고조된 뒤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파나마 운하가 극심한 가뭄으로 차질을 빚는 상황에서 미국의 대(對) 중국 관세 부과에 따른 ‘중국발 밀어내기’까지 더해지며 SCFI는 최근 12주 연속 상승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3단계가 발령되면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과 추가 물류비 지원, 추가 선박 공급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3347?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