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조선 한승한] (shane.han@sks.co.kr/3773-9992)
조선(비중확대): 안정적인 백로그, 선가에 집중할 때
▶️2Q24 Preview: 조선사별로 극명하게 나뉠 실적
- 올해 2분기 조선 3사 실적은 HD한국조선해양 및 조선 자회사(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 삼성중공업 -> 한화오션 순으로 극명하게 나뉠 것으로 예상
- 조선 3사 모두 하반기부터 1) 건조선가(P) 상승과 2) 공정 정상화 국면 진입에 따른 비용 감소, 그리고 3) 인력난 해소 및 강재가 하락세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 이어갈 전망
- 분기 흑자전환 시점의 차이일 뿐 중장기적으로 수주전략 및 실적개선 방향성은 그대로라는 판단
▶️수에즈운하 사태로 인한 컨테이너선 발주사이클 재개
- 수에즈운하 사태 장기화로 컨테이너 운임 급상승하며 글로벌 라이너들의 컨선 발주사이클 재개
- 병목현상 시기 발주 못한 하위 티어 선사들까지 인콰이어리 확대되는 중. 다수의 컨선 건조계약 놓고 국내 조선사와 협의 중
- 가스운반선 대비 건조 마진은 낮지만, 단순히 백로그 확보에 그치는 것이 아닌 선종믹스 효과로 나타날 예정. 조선주 실잭 개선에 대한 컨빅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요인
▶️우호적인 환경 속 견조한 수주세, 신조선가를 주목하자
- 유의미한 캐파(Q) 확장 계획 없는 상황에서 조선주가 추가적인 상승여력 가져가려면 현재 백로그 레벨 유지된 채 계약 선가(P)를 높이면서 비용(C) 절감을 통한 건조마진의 극대화 뿐
- 예상치 못했던 컨선 발주사이클 재개와 하반기 수주 예상되는 해양&상선 프로젝트 고려하면 조선 3사 모두 높은 레벨의 수주잔고 유지 가능. 따라서 신조선가지수 상승세 지속 여부에 중점을 둬야함
- 1) Seller's Market 형성에 따라 높아진 조선소의 가격협상력, 2) 점진적으로 강화될 IMO의 환경규제로 인한 친환경 선박 발주 수요가 신조선가지수 상승세를 견인할 것
- 조선 3사의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 유효하며, 조선 섹터 비중확대 의견 유지와 함께 조선주 Top-Pick으로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제시
▶️보고서 원문: bit.ly/4bxfV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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