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China’s
Dystopian Dreams:
A.I., Shame and Lots of Cameras
ZHENGZHOU, China — In the Chinese city of Zhengzhou, a police officer wearing
facial recognition glasses spotted a heroin smuggler at a train station.
In Qingdao, a city famous for its German colonial heritage, cameras powered by
artificial intelligence helped the police snatch two dozen criminal suspects in the
midst of a big annual beer festival.
In Wuhu, a fugitive murder suspect was identified by a camera as he bought food
from a street vendor.
With millions of cameras and billions of lines of code, China is building a high-tech
authoritarian future. Beijing is embracing technologies like facial recognitio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to identify and track 1.4 billion people. It wants to
assemble a vast and unprecedented national surveillance system, with crucial help
from its thriving technology industry
중국 정저우시에서, 한 경찰관은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는 인공지능이 장착된 안경의 도움으로
헤로인 마약밀수범을 기차역에서 발견했다.
한때 독일식민지로 유명한 칭타오에서는, 인공지능이 장착된 카메라의 도움으로
24명의 범죄용의자들을 해마다 열리는 대규모의 맥주페스티벌중에 검거했다고 한다.(칭타오맥주 페스티벌이면
수십만의 인파였을듯...칭타오 맥주맛의 비밀은 독일이었군요.)
우후에서는, 도망중인 살인용의자가 길거리에서 음식을 사는것까지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수백만개의 카메라와 인공지능 덕분에, 중국은 최첨단 독재주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이런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내는 기술과 인공지능을 14억 인구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적극받아들이고 있으며 더 크고 방대한, 지금까지 상상도 못해본
규모로 확장할 생각이다.
원문: Nytimes 07/08/2018, business, china
https://www.nytimes.com/2018/07/08/business/china-surveillance-technology.html
한국어와 영어를 어느정도 잘하면 번역이 쉬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본문을 번역하면서 딱 이런말이 생각나더군요.
"번역은 아름다우면 정확하지 않고, 정확하면 아름답지 않다."
한국어에는 한국어 고유의 표현방식이 있고 영어에는 영어만의 고유 표현방식이 있습니다.
영한번역이었는데, 영어를 단어 하나 하나 한국어로 해석해서 직역을 했을 경우 부자연스럽게 보이고
가독력과 이해력이 떨어지는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본문의 내용을 살리면서 직역도 했지만,
한국어로 읽기에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약간의 문장 재구성도 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독일 식민지"라는 말이 고립되지 않도록 어순을 바꿔 보면 어떨까요?
독일의 식민지 유산으로 유명한 칭다오 시에서는 대규모 연례 맥주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
날카로우시네요.
저보다 정확하시고 한국어 표현도 자연스럽습니다.
또 다른 점이 눈에 보이면 말씀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알아보는"은 "인식"으로 바꾸시는 것이 어떠실지? 기술 관련 전문 용어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식"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