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65년 3월 11일 난동 사건
1965년 3월 9일 경향신문이 '한양대 뒷구멍입학(부정입학)'에 대한 기사를 보도함.
이에 불만을 품은 한양대학측은 버스로 교수 및 학생 등 2백여명을 동원하여, 경향신문 본사를 점거하고 난동을 부림.
여야 각 정당은 "백주에 공익기관을 불법점거하는 난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담화를 발표함.
정부측은 "교수와 학생들이 취한 태도는 지성인의 행동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유감의 뜻을 표함.
한양대 훌리건의 시초라 할 수 있음.
2. 1993년 부정입학 사태
90, 91학년도 입시에서 한양대는 전형방법과 사정원칙을 어기고 모두 60개과에서 215명을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남.
즉, 합격자 중 입시요강상 사정원칙을 제대로 적용했을 경우 130명은 성적이 나빠 도저히 합격권에 들 수 없었던 것임.
결국, 1993년 5월 검찰은 대입 부정입학을 알선한 한양대 전 사무부처장을 구속함.
이후로 한양대는 우골탑의 대명사가 됨.
3. 2005년 행정고시 합격자 1명 사건
2005년 행정고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자, 한양대 훌리건들은 인터넷에 “한양대는 행정고시 7명 합격했다”며 도배하고 다님.
하지만 나중에 학교측 공지를 통해, 한양대 행시 합격자 수 1명인게 밝혀짐.
한양대 훌리건들은 본인들의 모럴해저드를 반성하기는커녕, 1명이라 공개한 학교를 맹비난하였고,
결국 한양대는 고시 합격자 데이터를 비공개하기에 이름.
악성 훌리건이 학교를 지배하고 있는 현실이 서글프구나!
4. 2007년 150억 경영관 설레발 사건
2007년 한양대는 경영관을 신축하게 되는데, 역시나 한양대 훌리건들은 300억원짜리 경영관 짓는다며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도배를 하고 자랑을 해댐.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150억원 규모인게 밝혀짐.
웃긴건 2013년 현재 중앙대에서 1,300억원 규모의 경영관이 지어지고 있는데,
한양대 훌리건들은 건물이 전부가 아니라고 중앙대를 비난하고 있음.
5. 2008년 Sea of Japan 사건
일간지에, “글로벌 리더로 키우겠다”는 내용의 전면광고를 내고 배경으로
“Sea of Japan(일본해)"가 크게 표시된 지구본 사진을 썼음.
문제의 광고가 몇몇 누리꾼들에 의해 인터넷으로 순식간에 퍼져 나갔고,
결국 한양대 입학처는 사과문과 함께 재광고를 실었음.
이후로 ”매국한양“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됨.
6. 2012년 장학금 통수 사건
한양대 입학처는 소프트웨어 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30명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주겠다고 홍보함.
하지만 정시 등록을 불과 며칠 앞두고, 합격생 10명은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음.
수시 합격자와 성적 우수생 20명만이 장학금 지급대상이라는 것.
대대적인 항의와 함께 뉴스에도 보도되자, 한양대는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과장되게
홍보한 측면이 있었다며 다른 재원을 확보해 수습함.
과연 올해에도 한양대를 믿을 수 있을까?
7. 2012년 한양대 교직원 훌리 사건
2012년 4월 한양대 입학처는 타대학 훌리건을 고소하기에 이름.
그리고 한양대 입학처장까지 친히 나서서 채널A 뉴스에 인터뷰를 하며, 언론플레이에 적극적으로 나섰음.
여기까지는 괜찮았음. 문제는 뉴스영상보도였음.
한양대 입학처 교직원이 디씨인사이드 중앙대 갤러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영상에 찍히고 그대로 보도가 되었던 것임.
이후로 한양대는 교직원도 훌짓을 한다는 오명을 남기게 됨.
8. 2013년 한양대 입학처 망언 사건
한양대 입학처 소속 교직원이 재학생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한양대 자연계열은 나군에서 고려대를 앞섰고, 가군 역시도 고려대와 비슷한 점수를 형성했다.”,
“중앙대 상경계열은 한양대 생활과학대와 점수가 비슷하다.”는 망언을 한 것이
한양대 경영신문 66호를 통해 알려지게 됨. 이 사실을 알게 된 중앙대 입학처는 한양대 입학처에 해명을 요청하였음.
이에 한양대 입학처는 한양대 경영신문이 임의로 기사화한 것이며, 오해를 낳게한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함.
이 사건 이후, 한양대 입학처는 주요대학들 사이에서 왕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음.
9. 2013년 사학연금 대납 사건
교육부 감사 결과, 2002년부터 2012년 10월까지 무려 177억원에 이르는 사학연금 부담금을 교비로 대신 냈다는 사실이 밝혀짐.
이 때문에, 한양대 재학생 및 졸업생 100여명이 학교를 상대로 등록금을 물어내라는 소송까지 냄.
사학연금 대납사건 때문에, 한양대는 결국 교육역량강화사업이나 BK 21 플러스 사업등 여러 국책사업 등을 통해
국가에서 받을 지원금도 제대로 못 받게 생겼음. 사필귀정이라고 봄.
10. 2013년 의과대학 부정입학 사건
2013년 10월 한양대 의과대학장 아들이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아버지가 지도한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한 실적을 제출해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됨.
결국 한양대 의과대학장은 교수직에서 사직하고, 아들은 의학전문대학원 자퇴함으로써 사건이 마무리 됨.
첫댓글 얘는 왜캐 화냥대 싫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