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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1346621&date=20200729&type=1&rankingSeq=9&rankingSection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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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은 ‘KBS 뉴스 9’ 이소정 앵커를 향한 연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트위터에는 이 앵커를 ‘KBS_이소정_앵커를_지지합니다’는 해시태그를 단 트윗이 올라오고 있다. 2018년 녹색당 소속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지낸 신지예 여성신문 젠더폴리틱스 연구소장은 전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해당 해시태그와 함께 “박원순 성추행에 침묵하지 않은 KBS 이소정 앵커를 지지한다. 이소정 앵커가 불이익을 받는다면 한국 사회는 여성을 두 번 죽이는 거다”라고 적었다.
더불어 이 앵커에 연대하는 시민들은 ‘#박원순_시장_고발한_피해자와_연대합니다’는 해시태그를 함께 달며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를 응원하고 있다. 피해자를 2차 가해하는 사람들에 맞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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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해당 발언을 비판하며 이 앵커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청원인은 이 글에서 “공영방송 앵커인 이소정씨가 아직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자살은 가해였다. 아주 최종적 형태의 가해였다’는 말을 하여 시청자를 확증편향에 이르도록 하여 방송의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주장했다.청원인은 이어 “고소인의 성추행 고소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는 경찰 등에서 조사하고 있다”며 “이런 사안을 마치 결론이 난 것처럼 방송하여 사법부의 판단이 이르기 전에 결론을 내리고 고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였다”고도 했다. “박 전 시장 뉴스에서 피해호소인의 입장을 첫 꼭지에 다뤄 모든 사안이 결론이 난 것처럼 시청자가 생각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첫댓글 민주주의 국가에서 저정도 발언도 못하나 다들 미쳤니
훼손당할 명예가 어디있다고
가해 맞잖아 자살해서 기소권 없음으로 사건종결되고 처벌도 안되고 피해자만 억울하지
맞말했는데 왤케 자들거려 하여간 남자들 감성적이노
입막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