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키커] 손흥민이 토튼햄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찰하노글루를 비판했다. [번역]

[용용-투레]

손흥민의 토튼햄으로의 이적이 성사됐습니다. 아직 처리할일들이 남아있지만 양쪽 클럽은 이미 이적을 발표했습니다.

토튼햄은 30m 유로를 지불하며 한국선수는 등번호 7번을 달고 2020년까지 계약입니다.

토튼햄 감독 포체티노는 손흥민을 2년전부터 주시해왔습니다. 사우스햄튼 감독시절부터입니다.

" 나는 기쁩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전 팀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 그들이 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뛸수있는 기회를 허락해줘서요."

레버쿠젠은 화요일 토튼햄의 문의를 받고 런던에서 협상을 할수있도록 48시간 자유를 주었습니다. 그로 인해 손흥민은 수요일 라치오전에 결장했습니다.

손흥민은 당연히 자신들의 동료들과 인사를 하기 원합니다. 물론 한 사람은 한발 빨리 이별하게 됐습니다. 그의 동료 찰하노글루는 공개적인 카메라 앞에서 손은 잘못이끌려지고 있다 말하며 그를 불편하게 했습니다.

" 유리집 안에 앉은 사람은 돌을 던지면 안된다." 이 터키 국가대표는 지난 여름 함부르크에서 바이어로 이적하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했었습니다.

손흥민 " 누구든지 자신의 일을 해야합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데로 이루어진 일을 해준 에이전트에게 고맙습니다. 이제 저는 저의 어린시절 꿈이었던 EPL에서 뛰는 것을 실행하기를 원합니다."

원문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397356&date=20150828&page=1

번역 : 용용-투레

[용용-투레]

저 속담은 손흥민이 한 발언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기자가 찰하노글루의 이적과정을 쓰면서 스스로 속담을 인용한것 같아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요.

[용용-투레]

제 제목 말씀하시는거 아니시죠? 전 기자가 아닙니다. 저는 기사 그대로 번역할뿐이구요. 키커지 원문 기사 제목그대로 번역했습니다.

[Saebener Strasse 51]

원문은 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633778/artikel_son-wechselt-zu-tottenham---und-kritisiert-calhanoglu.html.

원문 내용 중
"Bayer hatte dem Spieler am Dienstag auf Anfrage 48 Stunden frei gegeben, um in London zu verhandeln."
이는 "손선수 측이 런던에서 협상할 수 있도록 요청을 하자 바이어 구단은 48시간을 주었다"라는 것.

문제는 구단 측은 손선수의 화요일부터 런던방문을 허용하고 싶지 않았는데.....
요청하기에 해줬다라는 것.

손선수가 바이어구단의 이적허용에 감사한다고는 했지만 그리 썩 좋은 상황에서 헤어졌는지 의구심이 가긴 하네요.

[Saebener Strasse 51]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면
양 선수 간에 오해는 바로 이런 상황 속에서 생겨난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손선수가 라치오와 경기가 끝난 목요일에 선수들과 감독에게 인사하고 떠났더라면 깔끔했는데.
뭔가 사정이 있긴 했겠지만.

[카포네발보아]

찰하노글루 불쌍해...... 서운할만 하긴 할텐데... 흥민이도 이해가 가고.. 잘 풀었으면 좋겠네

[하고말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원의 푸른 별]

사정 모르고 손날두 애 취급하고 아버지까지 들먹였으니 나 같아도 열 받을 듯

[달비부위]

사정을 안알려줬으니 그랬겠죠.. 물론 사정을 안알려준 이유가 있지만, 동료로써 벌금안물게 물건도 미리 챙겨오고 걱정되서 문자까지 넣어줬으니 충분히 서운해할만함..

[FabioCoentrao]

그래도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고 서운하다 해도 그런 인터뷰는 안했어야죠

[달비부위]

만약, 구단 허가된 상황을 안 상태에서 그런 인터뷰를 했다면 당연히 하칸 잘못이겠지만, 하칸 생각에는 팀에게 말도없이 '무단'으로 훈련불참하고 이적을 하려는 움직임으로 알았기때문에 충분히 할만한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FabioCoentrao]

만약에 그런 상황이라도 가족까지 들먹이는 그런 인터뷰는 친구라면 절대 못 할 인터뷰라 생각합니다. 찰하노글루는 절대 네버 친구도 동료도 아닙니다.

[달비부위]

가족을 정확히 거론한건가요?
원문은 못봤지만, 그냥 "그는 잘못된 조언을 듣고있다." 정도로만 말한걸로 알고있는데, 그건 에이전트 매니저같은 사람에게 해당할 수도 있죠.
구단허락을 몰랐던 하칸 입장에서는 옷까지 챙겨주는데, 무단불참하고 문자도 무시하니, 친구가 에이전트에게 잘못된 조언을 듣고있다고 생각할수있죠

[FabioCoentrao]

찰하노글루는 이전에 감독 로저 슈미트가 한 의견과 똑같은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아버지가 라인란트(레버쿠젠)에서 런던으로 떠나는데에 강력한 동기부여를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23살이라면 아버지에 대한 존중심이 있는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자기 자신만의 독립적인 의견을 가져야 합니다." 찰하노글루가 얘기합니다.
찰하가 흥민이 아버지보다 더 가까운 사람인가요? 재밌게 해석을 하셔서 아주 재미있게 댓글을 봤습니다

[달비부위]

저도 재밌는 댓글 보고있습니다.
더 가까운 사람이라고, 항상 옳은 일로 인도하는 건 아니죠. 결과론적으로는 구단 허가가 있었던 "문제없었던" 이적이지만
그걸 몰랐던 하칸에게는 친구가 이적을 위해 무단불참하고 연락도 무시하는게 좋게 보일리가 없었겠죠
그리고 하칸이 패드립하거나, 아버지가 어리석다는등의 수위높은 발언도 아니고 그저 아버지를 존중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독립적인 의견을 가져야한다는 발언은 충분히 할 수있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친구들사이에서도 술자리에 자주하는 내용인데요.. 너희 부모님 의견도 이해되지만 너가 하고싶은걸 해야지등등 이 정도의 발언인데, 이 발언으로 친구도 아니다는 ..이해안되네요

[FabioCoentrao]

물론 동감합니다. 가족이라도 항상 옳은 길로 이끄는건 아니죠. 다만 친구보다 확률이 몇배 높죠. 그리고 만약에 제 친구가 저딴식으로 인터뷰한다 가정한다면
반쯤 죽여놓고 친구 삭제합니다.

[달비부위]

개인차이니, 옳다아니다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라면 충분히 받아들일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수원의 푸른 별]

아이고 자고 일어나니 이런 일이 있었군요...하칸의 심성이 곱고 흥민이를 친애하는 건 누구나 다 알 거예요 ... 다만 좀 예민한 곳을 건들지 않았나 해서요

[웃자고한소리입니다]

부모님 의견도 존중해야하는건 맞지만
너도 독립적인 의견을 생각해봐야 되지않냐고
조언하는 친구를 반쯤 죽여놓고 친구삭제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FabioCoentrao]

친구라는 사람이 연락 안된다고 인터뷰로 조언합니까? 이적이 다 끝나고 해도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고 자기와 의견이 틀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댓글로 비꼬면 안되죠. 저는 찰하가 조언을 한게 아니고 인터뷰로 디스를 했다고 봅니다.

[골목냥이]

저 속담은 똥묻은....보다 누워서 침뱉기가 맞을 듯 싶은데...

[Αhn Jung Hwan]

2

[고위기사]

진실은 당사자들만이 알겠지만, 이런류의 기사가 계속 뜬다는건 양쪽이 좋게 헤어지진 않은거 확실하죠. 중간에 뭔가 문제가 있던거 같습니다.

[용용-투레]

혼란을 막고자 얘기드립니다. 정신없이 번역하다보니 원문링크 대신 다른기사 링크를 적어놨습니다. 현재 모바일이라 수정불가니 PC가능한 상황에 바로 원문링크 수정하겠습니다.

[카드캡터]

정확한 사실은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소설을 쓰자면 레버쿠젠이 중간에서 완전 남일보듯이 발빼고있는느낌. 일개선수인 손흥민이 아직확정도 아닌 이적에 큰경기 앞둔 팀동료들한테 아무렇게나 알릴수도없고 그렇다고 이적추진중인데 아니리고 동료들한테까지언플할리도없고 그냥 확실히마무리되고 챔스경기도 끝나면 자연스레 알게될거 조용히처리하려고한거같은데 이런건 구단에서 선수단이랑 손흥민사이에서 팀분위기 어수선하지않게 일처리를 해야지 나갈선수라고 그냥 손놓은듯 솔직히 일개선수가 나떠난다 어쩐다 떠들수도 없죠 챔스플옵앞두고 선수개인이 알리고 챔스떨어졌으면 손흥민이 팀분위기를 흐렸네하면서

[카드캡터]

어차피 손흥민한테 화살이 돌아감. 손흥민편드는것도 아니고 레버쿠젠욕도 아닌데 뭐가 밉보인건지 오히려 구단에서 모른척하고있으니 선수들끼리 오해만 생김 근래에 금방교체되고 결장하고하는거 보면 감기든뭐였든 이적이랑 전혀무관했던거 같진 않은데말이죠 그냥 해프닝이면 좋겠는데 뭔가가 있는거면 괜히 남아있는 류승우만 걱정되네 ㅋㅋ

[후날두]

그냥 잠수탄거 같은데... 레버쿠젠에서는 이거 트집잡고 엄청 까데는것같고 찰하노글루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나한테도 잠수타서 서운해하는것같고... 오피셜나고 찰하노글루한텐 따로 얘기했을듯

[댓글이제안달꺼임흥]

그래도 떠나는데 좀!!

[Didier Yves Drogba Tebily]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