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코스피 단기 조정 예상…방산·원전 수혜 가능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이번 피습 결과로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동정표를 가지고 올 수 있어 트럼프에 판세가 유리해질 수 있다"며 "지난 1차 TV토론 이후 상황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토론 직후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높아지자 미국 금리는 올랐고, 성장주는 가치주 대비 부진했다"며 "중소형주 수익률은 대형주보다 개선됐고 업종 중에선 에너지, 금융, 산업재 등 공화당 정책 가치에 부합하는 산업들이 성과가 좋았다"고 짚었다. 이번에도 시장은 토론회 직후 상황과 유사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달라진 게 있다면 미국 대선 후보 피습이란 특수성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라며 "최근 코스피가 2900을 향해 빠르게 상승했는데 이번주엔 그 흐름이 꺾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 "밸류에이션 부담도 있어 코스피는 단기 조정 압력에 노출될 것"이라며 "트럼프에 판세가 유리해지면서 트럼프 수혜주인 방산, 제약, 에너지, 원전 등에 매수세가 집중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1530876
"트럼프 피격, 코스피 단기 조정 예상…방산·원전 수혜 가능"-한국
"트럼프 피격, 코스피 단기 조정 예상…방산·원전 수혜 가능"-한국, 노정동 기자,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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