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偏）

[윤이세(YOON2세)]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정약용의 "목민심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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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너무 드라마에 빠져있었네요
정신차리고 일상으로 ㆍ ᆢ

[신금일주]

사소한 일에 얽매이지 말고 적당히 살자~~ 피곤하다 ㅋㅋㅋ 누군가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윤이세(YOON2세)]

누굽니까??!! 네??!!네!!??
그분은 아마ㆍㆍ엄청 빡시게 살고 계실지도ㆍㆍㅋㅋ

[신금일주]

이렇게 직접적으로 나오시면 곤란합니다. ㅋㅋㅋㅋ

[혜담 .]

와 닿네요~~ㅎ
함께 했던 시간 존중

[秋 江]

나영샘 아름다운 마음의 향기가 세상을 아름답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