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그대는 거시기를 좋아하나요...?
석촌 추천 0 조회 282 24.07.23 07:26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7.23 07:53

    첫댓글 거시기가 거시기하니 거시기 하네요.
    암튼~거시기. ㅡ
    한 단어로도 다 알아 듣습니다.
    거시기 ㅡ
    대단해요.

  • 작성자 24.07.23 08:37

    그런가요?
    하긴 리디아 여사도 할머니 반열에 들어섰으니 거시기한 것도 다 보고 체험도 했겠지요.
    아닌가요~~~?

  • 24.07.23 08:06

    우리 외숙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빈소가 목포에서 제일 큰 장례식장이었는데
    빈소에 들어서는 순간 코를 찌르는 암모니아 냄새에 대경실색,
    아니 이 큰 장례식장의 화장실은 여태도 재래식이란 말인가, 하고 말도 안 되는 의구심을 품었더랬지요ㅎㅎ
    그 장례식장을 가득 채운 삭힌 홍어 냄새에 후각이 둔감해질 무렵엔,
    그때까지 홍어를 입에도 못 대던 제가 어느새 그 음식을 맛나게 먹게 되었었지요.
    홍어, 냄새는 거시기해도 중독성 강한 맛은 일품입니다. ^^

  • 작성자 24.07.23 08:39

    맞아요.
    그게 암모니아 가스 냄새랍니다.
    그래서 홍어 먹고 배탈 나는 일은 없다지요. 거기에 살균작용이 있으니까요.

  • 24.07.23 08:56

    홍어 애탕이 먹고 싶어지네요ᆢ~~~^^

  • 작성자 24.07.23 09:01

    오셩. 내가 대접하지 뭐.
    곱배기로.^^

  • 24.07.23 10:23

    언제 한판 벌립시다요
    나도 좋아하는 음식인데~

  • 24.07.23 09:07

    청주 해란강에는
    홍어전이 있는데
    동동주가 더 잘넘어가고
    홍어전에
    진짜 자꾸 젓가락이 ~~^^

    석촌님 필력은
    어디서 나오시는지~
    그 거시기의 비결은~? ㅎ

  • 작성자 24.07.23 09:15

    그렇군요.
    그런데 거시기 뭐 뭐시기하네요.ㅎ

  • 24.07.23 09:12

    제미있게 잘읽었습니다
    몇번을 크게웃고몇번을느끼고 뼈도있고..
    하~ 수다방에글보단
    서당에서 막간에 사담이지 수다는아닌듯
    ㅎㅎ

  • 작성자 24.07.23 09:16

    뮈 마카 다 수다올시다.ㅎ

  • 24.07.23 10:20

    @석촌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먹고 별로라
    아모니아냄새도 약했는데..
    지금것 안먹는매뉴입니다 ㅎ
    그냥 지금것 연어만 파고듭니다 ㅎㅎ

  • 작성자 24.07.23 10:27

    @퍼니맨 그것도 뭐.ㅎ

  • 24.07.23 09:42

    급작~
    홍어가 땡깁니당

    요샌
    홍어도 수입산이라
    그다지 해골 때리는 맛도
    없는 밍밍~

    흑산도 홍어 맛 본 지가..

    몇년전
    내새끼랑
    세발낙지랑 홍어먹으러
    목포에 가서
    인동주 마을 홍어집에
    찾아 갔던 것이 마지막

    진짜배기 홍어에
    인동주에
    둘다 앉음뱅이~되어버려
    일박하고 왔었던..

    급작~
    내새끼도 보고싶다!

  • 작성자 24.07.23 09:53

    그렇군요.
    진한 맛의 추억은 참 오래 가지요.
    난 꼬리꼬리한 건 별로.
    항아리에 끓여 내온 싱검싱검한 낙지연포탕이 좋던데.~

  • 24.07.23 10:44

    @석촌
    울 시댁이
    대대로 순천이시라..

    비린 것도
    전혀 안 먹던 꽁 입맛이
    시댁 입맛에
    완전~물들여졌어용~~^^:;

    술도
    시아버지께 배웠는뎅~

    시아버님 왈~
    내가 가르친 주도에~
    완전 술통된 맏며느리~
    라고..

    켁!

  • 24.07.23 10:22

    글 수다 떨 자신은 없지만 가끔 석촌님 수다 찾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ㅎ

    여름휴가를 후배 여선생 친정집으로 초대받아 전라도 나주 근처 동네를 갔었죠. 제대로 홍어 맛보고 배탈, 설사로 죽도록 고생하고 얼굴이 홀쪽이가 되어 상경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ㅎ
    굽은 허리로 5일장에 가서 애써 사오신 그 노모님 기쁘게 해드리 려다가 죽을
    고생한 그 해 여름.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날 궂은 날 홍어 삼합 ? 땡기는 메뉴가 되었지요. ㅎ

  • 작성자 24.07.23 10:28

    처음엔 거부반응이 있을 수 있다죠.
    홍역 앓고나면 홍어에 빠진다 하고.ㅎ

  • 24.07.23 10:25

    수다방의 선남선녀 진객 들이여
    홍어벙개 한번 합시다요 ~~~ㅎㅎ

  • 작성자 24.07.23 10:29

    그것도 뭐.

  • 24.07.23 11:55


    아직 못 먹어요
    영 거시기 해서요

  • 작성자 24.07.23 12:27

    뭐 거시기하면 거시기할 수도 있겠네요.
    그럼 이러나 저러나 쏘맥5지요 뭐.

  • 24.07.23 12:39

    @석촌

  • 작성자 24.07.23 13:55

    @공주.. ㅎㅎ

  • 24.07.23 14:01

    요즈음 캠핑을 가게 되면
    남자는 지주(기둥)를 세우고
    여자들이 텐트 치고
    펙 박고 다 합니다 ㅋㅋ

  • 작성자 24.07.23 14:10

    기둥 세운 사람이 텐트 치는거 아닌감요?
    난 잘 모르겠는데.ㅎ
    시도때도 없이 텐트 치는 사람도 있더만.ㅋ

  • 24.07.23 14:54

    막걸리 안주 로는 홍어가 최곱니다 ^^

  • 작성자 24.07.23 15:22

    없는 살림에 멸치 하나 고추장 찍어서 먹어도 뭐.^^

  • 24.07.23 21:31

    만만한게 홍어 ㅈ의 유래
    홍어를 팔기 위해서 맛뵈기를 시켜줘야 하는데 멀쩡한 홍어 전체에서 살점을 떼어서 맛을 보여 줄 수가 없어서 ᆢ
    있으나 마나 달려있는 홍어 거시기(?)를 떼내 맛을 뵈여주다보니 ᆢ
    만만한게 홍어 ㅈ (?)이냐 ?

  • 작성자 24.07.23 21:37

    그렇다네요.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