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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b>어처구니</b></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tV9z/122d0680f9ba8a47b829490911df0f5dcbe9f0d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tV9z/122d0680f9ba8a47b829490911df0f5dcbe9f0d7" data-origin-width="4032" data-origin-height="2268"></div><p style="text-align: left;"><br>할무이와 돌리다<br>맷손이 빠져나가<br>고쟁이 속으로 그만,<br><br>얼굴이 윗돌에 그만,<br>얼척이 없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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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창작 디카시 1
어처구니
조규춘
추천 0
조회 69
24.07.14 19:3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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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 것들이 하나 둘 쓸모를 잃어갑니다
그 자리를 생각치도 않던 다른 것들이 메워가는군요
그래도 팔자 좋은 것입니다. 박물관 뜰에 놓여 있어서 다행이지요.
물 건너온 것들은 마당에 발 디딤돌 되어 밟고 다니는 것이 다반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