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보고 한 가지 궁금한게... 곽도원이 닭 세번 울기까지 기다렸으면 곽도원 아내와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참사를 안당했을까 입니다. 왜냐면 곽도원이 현장에 딱 도착했을 때 닭이 세번 울었고, 도착했을 땐 이미 다 죽고나서 아수라장이 된 상태였거든요. 적어도 개연성이 있으려면 곽도원이 도착했을 타이밍에 죽고 있어야하는거 같은데, 닭의 울음소리 횟수와 무관하게 참사가 이미 일어난거 같아요.
이건 너무 간거 같은데요??최고의 영화늬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이런 장르는 없었고 능히 칭찬받고 길이 기억에남는 작품은 맞는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좋은영화 기준중하나가 몇번을 봐도 안질리는 영화인데 그기준으로보면 곡성은 아닌듯합니다. 감독판이 나오면 한번은 더볼건데 너무 어렵죠 이 영화는...그래도 대단한 작품은 맞습니다
ps.그런의미에서 나홍진감독의 최고영화는 황해인듯합니다 이 영화는 첨에는 쉣이었는데 볼수록 진국이더군요...
첫댓글 오늘 보고 왔는데... 극찬받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어요
곡성보고 한 가지 궁금한게...
곽도원이 닭 세번 울기까지 기다렸으면 곽도원 아내와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참사를 안당했을까 입니다.
왜냐면 곽도원이 현장에 딱 도착했을 때 닭이 세번 울었고, 도착했을 땐 이미 다 죽고나서 아수라장이 된 상태였거든요.
적어도 개연성이 있으려면 곽도원이 도착했을 타이밍에 죽고 있어야하는거 같은데, 닭의 울음소리 횟수와 무관하게 참사가 이미 일어난거 같아요.
다른곳에서 본건데요.. 천우희가 주술을 통해 이미 벌어진 일을 되돌릴수도 있지 않나 하더라구요
전에 사건현장에서 일본인에게 덮쳐질때 꿈인줄 알았는데 천우희가 그거 꿈 아니라고 하잖아요? 천우희의 힘을 통해 사건의 결과를 바꿀수 있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부분은 좀 그랬습니다. 닭이 우는걸 기다렸어도 죽었을꺼 같다는 인상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
얼마전 감독과 인터뷰한 기사를 보았는데 세 번 울고 갔어도 죽었을 가라고 언급한걸 본 적이 있네요
세 번 울기 전에 집으로 들어갈 때 식물들이 마르는 장면으로 봐서, 그리고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상황으로 봐서 시간의 조정 또한 가능하다고 해석해도 무리는 없을거라고 봐요~
감독이 세번울고 갔어도 식구들은 죽었을거라하더라고요...어떻게보면 불가항력적인 죽음에대한 암울함인 코즈믹호러쪽을 표현하려한것같습니다...
이건 너무 간거 같은데요??최고의 영화늬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이런 장르는 없었고 능히 칭찬받고 길이 기억에남는 작품은 맞는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좋은영화 기준중하나가 몇번을 봐도 안질리는 영화인데 그기준으로보면 곡성은 아닌듯합니다. 감독판이 나오면 한번은 더볼건데 너무 어렵죠 이 영화는...그래도 대단한 작품은 맞습니다
ps.그런의미에서 나홍진감독의 최고영화는 황해인듯합니다 이 영화는 첨에는 쉣이었는데 볼수록 진국이더군요...
https://brunch.co.kr/@nitro2red/67
이 블로그 리뷰가 곡성 리뷰로는 최고인거 같아요
이 글도 재미있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전에 읽었는데 영화 다시 한편 본거 같고, 한번 더 보러가고 싶게 만드네요
미친연기, 유명감독, 평론가의 극찬이란 미끼로 일반관객에게 돈주고 더러운 기분을 사게 하는 낚시 영화 줘 ㅎㅎ
최근 본 영화중에는 시카리오 곡성 투탑
저도 오늘 보고 왔습니다. 그냥 뭔가 답답하면서도 재미도 있고 답안나오고 그러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