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챈들러는 잘 아시다시피 01-02시즌 시카고불스 데뷔시즌 에디커리와 함께
마이클 조던의 등번호 23번을 하나씩 따서 에디커리는 2번 타이슨 챈들러는 3번을 달고
젊은 트윈타워를 형성했지만 기대보다 못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깁니다
그러나 뉴올리온스에서 크리스 폴을 만나면서 날개를 달고 상승세가 시작됩니다
크리스 폴이 뿌려주는 패스를 잘 받아먹으면서 수 많은 앨리웁덩크를 찍어버렸죠
그리고 신인시절부터 인정 받았던 수비에서도 잠재력이 폭팔을 합니다
댈러스에서 한시즌만 뛰었던 2011년엔 처음으로 디펜시브 세컨드팀에 선정됐고
댈러스의 첫우승에 기여하면서 우승반지 획득과 함께 전성기가 시작됐고
2012년엔 뉴욕닉스에서 서드팀과 디펜시브 세컨드팀에 동시에 선정됐습니다
디펜시브 퍼스트팀도 아닌데 흔치 않은 디펜시브 세컨드팀에 뽑힌 선수가 수비왕도 받게 됩니다
당시에 이미 3년연속 수비왕을 받은 드와이트 하워드가 센터 포지션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있었지만
하워드한테 4년연속으로 수비왕 주면 안된다는 기자들간의 암묵적인 여론이 있었는지 챈들러의 수비왕 수상은 논란이 있었죠
차라리 가넷을 줘라!!! 이런 여론들도 많았습니다 어찌됐든 2012년 챈들러의 선수인생 최고의 성과가 만들어집니다
19-20시즌을 끝으로 NBA커리어를 마무리한 선수라 2012년이후는 따로 설명 안해도 될꺼 같네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키워야 했던 프로젝트형선수로 기대만큼 공격력에선 성장을 못하고 한계를 보였지만
수비형 센터로 크게 성공하면서 국내팬들한텐 '챈장군' 소리도 듣고 사랑받았죠
37살까지 19시즌을 뛴 챈들러의 꾸준함도 저는 크게 평가합니다!
타이슨 챈들러 레퍼런스 사이트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c/chandty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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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보는 추억의 NBA선수 '2012년 수비왕' 타이슨 챈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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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칩아웃은 잊지 못할겁니다.
챈들러에 에디 커리의 공격력만 퓨전시킬 수 있었다면 한 시대를 풍미할만한 센터가 나왔을 텐데, 참 마음대로 안되었죠. 어쨌든 챈들러는 좋은 수비수로서 건실한 커리어를 보냈으니 나름 성공한 선수라 할만하죠.
크 2006 2007년도 고등학교 다닐때 집에와서 데일리 탑10 챙겨보면, 폴to챈들러 앨리웁 정말 많았었는데 ㅎㅎ 추억이네요
CP3와 함께 뉴올에서 보여준 엘리웁 콤비네이션과 수비력은 정말 매력있었죠 뉴올 수비의 핵은 챈들러의 세로수비, 폴의 앞선수비였으니...
에디커리와 콰미브라운이
생각나네요
시카고 시절 운동능력 ㅎㄷㄷ
코비 추모 할때 뜨거운 눈물 보였던 모습이 기억 나네요 ㅠㅠ
챈장군 ㅜㅜ
댈러스는 챈들러를.잡았어야했죠 ㅠㅠ
진짜 그때생각하면 ㅜㅜ
흑흑 죄송합니다
커리어 전체를 보면 성공적이라고 할수는 있지만 괴물같은 운동능력이 공격에서도 발휘됬으면 했는데 아쉬워요.
진짜 추억은 선수네요! 전성기와 우승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시카고 불스 이미지가 박혀있어요 간만에 보니 너무 반갑네요
제가 요청드린 타이슨챈들러네요. 너무감사합니다.^^
제 기대에 비해서 한참 못미쳐서 아쉬웠네요. 생긴것도 잘생기고 야투율도 좋고 자유투도 좋고 운동능력도 좋고 신체조건도 최고고 리그 씹어먹을줄 알았는데...
지금 고베어가 챈들러 조금 업그레이드 버전같네요.
신인때 노비츠키처럼 7풋인데 빠르고 민첩성이 좋다고 들어서 그런 종류?의 선수인줄 알았는데 포지션이 센터-파포라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아이티비인가? 거기서 시카고경기 보여줬을때 길다란 선수가 속공에서 무슨 가드처럼 덩크하던걸 봤는데 그거 벌서 20년 전이네요
엠비드, 요키치같은 다재다능한 선수도 매력적이지만 저는 이런류의 센터가 좋더라구요 수비에 강점이있고, 공격력은 그닥이지만 앨리웁 or 받아먹기는 기가막히게 하는선수.. 요즘 최애는 고베어입니다 ㅎㅎ
커리가 훨씬 더 대단한 선수가 될줄 알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