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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상주경찰서, 농약사건 피의자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27일 오전 11시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 피의자가 상주경찰에 의해 대구지검 상주지청으로 송치되고 있는 모습
상주경찰서에서는 지난 7월14일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고독성 살충제 사이다 음독사건과 관련하여 구속된 피의자 A씨(여, 82세)에 대해 27일 오전 11시 대구지검 상주지청에 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A씨가 마을회관에 함께 있었던 7명중 유일하게 사이다를 마시지 않았고, ▲피의자 주거지에서 압수한 자양강장제 빈병, 살충제 농약병, 당시 입고 있던 의류, 타고 다니던 전동스쿠터 등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점, ▲피해자 입에서 나온 거품을 닦아주는 과정에서 살충제 성분이 손에 묻을 수 있다고 진술하나 국과수의 감정 결과 피해자 입에서 나온 거품과 타액 등에서 고독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점,
▲상주경찰이 27일 오전 11시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 피의자를 대구지검 상주지청으로 송치하기 위해 버스에 오르고 있는 모습
▲1차 2차 119 구조자의 진술과 구급차량 블랙박스 영상에서 구조시 부상자들이 마을회관 안에 더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구조 신고나 주민들에게 구조요청도 하지 않은 점,▲ 피의자가 전화 걸 줄 몰랐다고 진술하나 피의자 주거지 전화 및 휴대전화에서 발신내역이 확인 된 점, ▲피의자 범행 당일 행적에 대해 일관성이 없고 구속 이 후에도 줄곧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점, ▲피의자 집 앞에 설치된 CCTV 영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고 평소 다니던 길과 다른 반대 방향으로 이동한 점, 구속 영장 발부 이 후에도 “머리가 아프다”며 병원진료를 요구하고 “변호사 없이 조사를 받지 않겠다”며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며 조사에 응 하지 않는 점, ▲마을회관에서 화투놀이로 할머니 들 간 다툼이 잦았고, 3년 전 피해자 C씨와 농지 임대료 문제로 다툼이 있었으며 평소에도 피해자들에 대한 사소한 불만 등을 범행동기로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상주경찰서 이규봉 수사과장의 브리핑 모습
또한, 피의자 주거지에서 발견된 살충제 농약병은 2011년 생산된 후 2013년 말까지 유통된 것으로 피의자가 구입, 또는 불상의 방법으로 확보한 것을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나 상주시 공성면과 시내 농약판매점 상대로 탐문 하였으나 농약 판매 기록 보존기간이 3년으로 그 이전에 판매한 기록은 확인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들 중 회복 중에 있는 3명의 상태가 호전되면 추가 조사를 통해 사건 경위를 구체적으로 밝혀 나가는 등 송치 이 후에도 검찰과 긴밀히 공조하여 실체적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28일 개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경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이 7월 28일 공식 개관한다.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강변에 위치한 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생물자원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질병관리 강화 및 생물다양성 보전’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되었으며, 12만 3,592㎡ 규모의 부지에 연구수장동, 전시교육동, 전시온실, 연구온실 등의 시설물을 갖추고, 국가 생물주권 확보와 생물산업(BT)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내 전시관에는 이제는 멸종되어 볼 수 없는 바바리사자 등 6종의 희귀 표본과 전 세계 및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주요 생물표본 5,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 공간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계절 야생화와 담수 생물 서식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계절의 화원‘ 및 ’생명의 샘‘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전시온실에는 우리나라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동백나무, 새우난초 등 1,800여점의 식물이 관람객의 방문의 기다리고 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경천섬과 상주박물관, 국제승마장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이들 시설들과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개관 행사는 ‘국가 담수생물 주권 실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중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부장관 및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주시 전통시장에 기관․단체 방문 줄이어
메르스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한달간 상주시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집중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와 경북도청에서도 상주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장훈)에서는 27일 중앙시장과 풍물시장에서 직원 및 서울 도봉구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장날을 맞아 장보기 및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지역농특산물을 구매하였으며, 구입물품은 도봉구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하였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경북도청 인재개발정책관(정책관 이범용) 직원 20여 명이 상주를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하는 등 관내외 많은 기관․단체가 전통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지역 소비심리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다.
2015년 외남면민 아카데미 개최
- 경북대 이상무교수 초청 : 소통과 화합으로 “외남면민이 나아갈 길!” 강의
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중래)에서는 24일 상주곶감공원 세미나실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 이상무 교수를 초청하여 ‘외남면민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제1회 외남면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곶감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열기’라는 주제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교육연구소 상주지부(지부장 정우진) 주관으로 시행되었으며,
문화예술교육은 곶감을 주제로 미술적, 인문학적, 음악적으로 접근하여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25주에 걸쳐 실시된다.
조중래 외남면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희망농구올스타전』에 참석한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아이돌 가수들에게 국내 최고의 명품인 상주곶감을 선물하였고, 외남면 축제추진위원 및 지역주민 30여 명은 호랑이 복장을 착용하여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열띤 응원을 하였다.
떫은감 수분수 신품종 ‘사랑시’농가보급 길 열려
- 종자위원회 열어 통상실시권 이전 심의, 7월하순경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공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수분수용 떫은감 신품종‘사랑시’ 종자위원회를 열어 통상실시권을 이전을 심의했다.
이번에 심의된 ‘사랑시’는 ‘은풍준시’, ‘상주둥시’ 등 곶감용 떫은감의 수분수 역할을 하는 품종이다.
특히, 수분수 신품종인‘사랑시’는 암꽃과 수꽃 착화 비율이 15:85이고 수꽃의 화분량도 많고 개화기간도 길며 발아율도 강해 갑주백목을 제외한 대다수 떫은감의 수분수로 활용될 수 있어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감시험장에서는 2년전 국내 최초로 떫은감 신품종 ‘상감둥시’와 ‘수홍’, ‘미려’ 등 3개 품종의 품종보호권을 처분했으며 이번에 두번째로 수분수용 떫은감 ‘사랑시’의 통상실시권을 종묘업체에 이전할 예정이며 7월 하순부터 20일간 경상북도청 홈페이지(http://www.gb.go.kr)를 통해 공고한다.
(※ 통상실시권 : 육성 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
통상실시권이 이전되면 품종보호권자(경상북도)로부터 육묘업체 및 농업인단체가 품종의 종묘를 생산, 판매할 수 있어 육성 품종의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다.
현재 떫은감 재배농가에서 수분수로 이용되는 품종은 ‘선사환’, ‘조홍시’, ‘정월’, ‘서촌조생’ 등 모두 단감으로 추위에 약해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수분수로 적당하지 않아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적으로 수분수 필요 주수는 대략 30만 주로 추정되며 통상실시권이 이전되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사랑시’ 2만 주를 조기에 농가 보급할 계획이다.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은풍준시’에 ‘사랑시’를 수분해 ‘은풍준시’ 생산량을 6.7배로 증대시켜 곶감 제조 소득을 높인 시범사업 결과가 있다며 떫은감 수분수용 신품종인 ‘사랑시’가 농가에 조기 보급될 경우,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상주 학교급식조리사회, 지역어르신께 사랑 실천 행사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소속 학교급식 조리사(총 15명)회는 2015. 7. 27. (월) 상주시 인평동 소재 하늘지기 노인복지센터에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의 장" 행사를 실시하였다.
올해로 18년째인 학교급식 조리사회 이웃사랑 실천 행사는 학교급식소가 잠시 쉬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사랑 실천 행사이다.
이날 조리사들과 어르신들은 함께 맛있는 수제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신나는 레크레이션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동걸)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에 힘쓰는 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통장, 주민 30여 명 문화유적지 둘러보며 자긍심 고취
상주시 북문동(동장 임종목)에서는 지난 27일 상주 북천임란전적지 일원에서 관내 통장 및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지역 바로알기 일환으로 ‘문화유적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부터 경상북도 기념물 제77호로 지정된 임란북천전적지 상산관에서 7월 통장회의를 겸해 개최 되었으며, 침천정, 전적비, 사당, 순국비, 태평루를 둘러보는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실시되었다.
임란북천전적지는 임란시 순변사 이일이 인솔하는 관군과 상주지역에서 창의한 의병들이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왜군에 대항 최초로 일대 접전을 벌여 900여 명이 순절한 충절의 역사가 깊게 서린 유서 깊은 곳이라는 김명균 문화해설사로 부터 설명을 듣고 모두가 숙연해 지기도 했다.
무양동 정근자 통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역사와 전통의 향기가 스며있는 우리지역의 문화유적에 대해 많이 알게 돼 뿌듯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임종목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들간 유대감을 증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지역내에 “임란전적지를 비롯한 천봉산, 자산산성, 영암각 등 수많은 문화유적지가 산재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개최하여 격조높고 품격있는 시민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지역경제살리기 범도민 결의대회 가져
-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도민이 하나되어 재도약 계기 마련 -
- 내고향愛서 휴가보내기,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특산품구매 등 결의
경북도는 2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도내 유관기관․단체 회원들과 23개 시군에서 모여든 기업인, 소상공인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살리기 범도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 엔저 등 글로벌 악재로 수출전선이 부진한 가운데, 메르스 사태로 내수까지 위축되어 2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동향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범도민 지역경제살리기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발표된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은 삼성전자, 영도벨벳, LIG넥스원 등 지역의 37개 기업과 식재료 납품 협약을 채결해 안정된 수익창출 효과를 거둠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영주의 정도너츠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6차산업화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지역민들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해 올해 경상북도 지역경제살리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고, 지난 6월에는 전국 지역경제살리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모든 참가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경제살리기 범도민 결의문을 채택하는 순간이었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지역경제가 조기에 재도약할 수 있도록,
첫째 골목상권 회복 운동, 1사 1전통시장 갖기 운동, 전통시장 장보기 등으로 지역의 어려운 소상공인 살리는데 앞장서고,
둘째 지역특산물 구매, 홍보, 선물하기를 통해 내수․소비촉진에 솔선수범하며,
셋째 내 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기업연수 도내 관광지이용, 지역별 특화 축제 참여 등으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동참할 것과,
넷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이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 전통시장, 외식업 등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다행히 지난 18일 우리지역의 메르스 사태가 종식됨에 따라 이제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모아야 할 때다”라며, “내수회복에 고비가 될 수 있는 여름 성수기에 300만 도민 모두가 하나 돼 지역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메르스 사태 초기 여행사 예약 83% 취소, 호텔 등 숙박업 예약 60% 취소, 전통시장 방문객 30% 감소, 외식업 매출액 15% 감소, 울릉도 관광객 70% 감소 등 관광업,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큰 타격을 입었으나,
전 도민이 합심해 전통시장 장보기(233개 시장, 17,185명), 온누리상품권 구매(816백만원), 소상공, 중소기업 금융자금지원(1,402건 591억원), 농산물 팔아주기, 직거래장터운영, 구내식당 휴무확대 등 지역경제 살리기 노력으로 지역경제가 점차 회복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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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네누님 휴가다녀 오셨나요...
매일매일이 휴가 입니다 전
다녀 오셨어요
고향 소식 잘보고 갑니다
정보뉴스 잘보았습니다
늘~좋은소식 주심에 감사합니다
휴거 즐겁게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