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성(河北省) 한단시 정부는 지난 19일 뉴스발표회를 열고 한단시 경내에 있는 우안(武安)시 허베이 황산진목축업유한회사의 특종 메돼지양식장 폭발사건에 관련한 상황에 대해 통보했다고 중국넷이 전했다. 지난 17일 12시 경 '양식장' 이름을 걸고 불법 채굴하는 철광광산에 폭발사고가 발생, 18일 저녁까지 이미 24명이 사망되고 5명이 부상당했다.
한단시 정부 부비서장 바오한성(鲍邯生)이 사고발생 원인과 처리상황에 대해 설명했는 데 이 '양식장'은 우안과 사허(沙河) 경계에 있으며 2005년 설립한 회사로서 증명서가 구전하다. 불법채굴점은 돼지우리 뒤벽에 은폐되어 있는 벽돌로 쌓은 이동문이었는 데 그곳으로 통하는 데는 반드시 여러개 담과 대문을 거쳐야 했다.
바오한생에 따르면 14시 30분 우안시 공안국은 소식을 접한 후 우안시 주요관원과 함께 즉각 현장에 도착해 부상인원 구출활동을 벌이고 이 '양식장'의 은행계좌를 동결했으며 안건조사사업을 벌였다. 당일 17시 2명이 사망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후 한단시위서기 추이장수이(崔江水), 시장 자오궈링(赵国岭) 등은 즉시 지시를 내려 신속히 사고원인을 밝히고 전력으로 구조활동을 벌이며 사후처리를 타당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 18일 한단시 주요관원과 허베이성 관련책임자들이 현장에 도착해 지휘했다.
바오한성에 따르면 양식장의 책임자 장쥔치(张军旗), 장잰쥔(张建军), 시스구이(席实贵) 등 3명이 도주 중이고 갱내 현장이 폭발로 엄중하게 파괴되었기에 제때에 갱내를 수색할 수 없어 갱내 인원과 사상자수를 줄곧 준확하게 밝힐 수 없었으며 사상자 보고수가 계속 늘어났고 있다. 연속 수색구조와 공안부문의 증거 채취를 거쳐 현재 갱내인원이 도합 55명인 것으로 초보 확인되었으며 생환자가 31명, 그가운데 부상자가 5명이며 현재 병원에서 구급치료를 받고 있다. 24명 사망자 중 15명은 병원으로 호송되고 나머지 9명의 시체는 폭발약과 비교적 가까이 있어 아직 갱내에 머물러 있으며 폭발물을 제거한 후 갱외로 내올 예정이다.
공안부문의 조사를 거쳐 이번 사건은 형사안건으로 확정했는 데 그 원인은 허베이 황산진목축업유한회사 특종메돼지양식장이 불법 채굴하고 저장했으며 폭발약을 사용해 국가철광석자원을 불법채굴하고 폭발사고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한단경찰측은 이미 안건조사 전문연합팀을 뭇고 전력으로 혐의범을 추포하고 폭발원인과 폭발약 래원에 대해 철저히 밝히고 있다.
현재 사후처리가 질서있게 전개되고 있으며 사망자 가족의 정서는 기본상 안정되었다. 한단시 관련부문은 관할구의 모든 양식장, 은폐가능한 불법광산, 및 광상범위내의 모든 기업, 사업단위의 노점장소에 대해 조사하는 기초상에서 순찰강도를 계속 강화하고 순찰 차수를 늘임으로써 자원 불법채굴행위를 엄하게 단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