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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일터에서의 넌더리(?)가 날 때마다 딸램은 제일 만만하고 편한 엄니를 찾습니다.
숙소만 정하고 무작정 떠난 여행 입니다.제주공항에 도착을 하여 제주 허씨(렌터카)를 모시고 둘이는 마음이 이끄는대로 길을 나섭니다.
세대와 정서가 다르니 바로 갈등이 생깁니다.
제주의 자연을 탐하며 이쁘게 놀자의 엄니와
언제나 바쁘게 식사를 해야 하는 딸램은 맛있게 놀자 입니다.^^
이쁘게 놀자로는 비자림숲
그리고 보기만 해도 바로 힐링이 되는 사려니숲길
이시돌목장도 끼어 봅니다.
사랑일까?^^
웨딩촬영을 하는 신혼부부도 보입니다.
부러움(?)을 뒤로 하고 성이시돌센터와 십자가의 길도 걸어 봅니다.
이시돌목장을 가는 길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맛있게 놀자로는 평대리의 "명진전복"
강추입니다.^^
대평리의 난드르 깡통구이 "난드르"라는 말은 제주의 방언으로 "나온 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많아 테크아웃을 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은 그곳까지 갈 만한 이유가 있더라는...
제주 kbs 옆에 있는 "스시 호시카이" 주방장. 추천으로 먹는 스시가 일품입니다.^^
"마 마롱"과 애월의 "봄날" 그리고 "테라로사" 제주...
여름의 햇빛이 어깨에 손을 얹으며 속삭입니다.
자 이제 힘을 내어 봐!
잠시의 휴식으로 행복한 여름을 지내볼까 합니다.
첫댓글 여름휴가를 제주로 가실 분들을 위하여 맛집 소개를 하였습니다.
폰으로 올리기가 익숙지 않아 애를 먹었어요.
도움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참멋진 여행 이셨네요~~
제주 구경한번 가고픈 풍경입니다
한참 오랜만에 가면
제주가 어떻게 반겨줄지 궁금도 하구요~~
여행 멋지십니다
비교적 만만한(?)곳이라 자주 가기는 하지만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른 모습은 신비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 다녀 오시지요.^^
가본곳도 있고 안 가본곳도 있지만
이리 올려주시니 또 가고픕니다~~^^
고 박완서 선생님께서는 못 가본 길이 아름답다고 하셨지요!
또 함 다녀 오시지요~^^
세화리의 작은 마을도 이뻤어요.
제주로 휴가 오세요~^.^
ㅎㅎ
언제나 짧은 인사로도 마음을 움직이시네요.
여름휴가는 대관령 음악제가 될 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시냇가나무님께서 서울에 오시거든 연락 주시지요.
제가 근사한 곳으로 모시겠습니다.^^
@blue1952 말씀만으로도 감사해요~^.^
제가 다녀온듯합니다~ 전 제주의 4계중 가을이 으뜸이고 여름이 젤 안좋다는라는 편견을 가지고있었는데 블루님 덕분에 사계절 모두가 멋있네요~
전 여름휴가때 몇번갔었는데 끈적끈적한 바람에 베어있던 소금기가 정말 싫었거던요~
블루님덱분에 제주도 가고싶어요^^
그러셨어요?^^
제주는 사계가 다 좋은 거 같아요.
이번 여행은 딸램의 먹방(?)이 되어 버렸어요.
그러나 송당리를 지나는 길에 닫은 차창안으로. 스미던 야생 마의 향내는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불루님의 알콩달콩한 사진과 설명을 보면서
모든것에 조화를 이룬 누구에게나 거부감없이 어울리며 맞는 음식??
참 맛있게 적어 내려가신다는 생각...
거기에 꽃 향기가 가미되고 행복한 여행길 되세요
글쎄요?^^
여기저기를 다니며 보기도 하고 먹기도 하며 다녔지만 최고의 여행지는 역시 제가 머므르는 장소인 것 같습니다.
엊저녁 남편과 들녘을 거니는데 가슴에 순한 바람이 스미더라구요!
습한 날씨가 기분을 가라앉히기도 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요~^^
어느해 여름 이건가요
평대리에 1달을 머물며 낮엔 비자림에 자리 잡고 지내다 오곤 했어요
절물 휴양지 평상도 좋구요
유진전복집은양식만 했는데 이젠 구이 죽으로 인산인해로 대박입으로
애월에 이쁜 커피전문점도 좋구요 마카롱 ...
제주는 언제나 좋아요
그냥 돌아치지 않은 쉬엄쉬엄 여행이 최고입니다^^
맞아요~
놀멍 걸으멍~^^
오늘이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여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