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큰거,높은거를 찾아 기어올라가서 업혀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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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찍은 따끈따끈한 동영상이요^^
오늘은 복뎅이가 저한테 처음으로 뽀뽀를 한 날이예요*^^*
콩닥콩닥 부끄부끄^^;;
거실 쇼파에서 자는 둘째가 엉덩이가 시릴까봐
M싸쥬 기모올인원을 하나 구입해줬어요
기모라서 꽉 끼기는 하는데 길이가 정확하게 맞아서
올겨울 잘 나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한번도 입지 못한 상태에서 복뎅이가 온 관계로
복뎅이에게 그것을 강탈당하고
마음이 허할 둘째를 위해
이실로테님 바자에서 M싸쥬 노란 용 올인원을 득템했어요
둘째에게 입혀보니 품은 잘 맞는데..
근데.. 근데.. 길이가 무려 7센치가량 짧아서..
시린 엉덩이를 지켜줄 수가 없었어요 으헝헝ㅠ
가만 생각해보니
바자에 올라온 사진 속 모델은.. 길이가 짧은.. 치와와였어요
으헝헝헝헝헝허엉
벗겨서 복뎅이에게 입혀봤어요
역시나 옷이 몇센치 짧은데 둘째만큼은 아닌 것 같고
이것도 결국 복뎅이꺼가 되었어요
우리 둘째 불쌍해서 어쩌죠;;
새 올인원 두 개 모두 복뎅이에게 뺏겼네요
옷입자고 부르면 다짜고짜 달려와서 머리부터 들이미는 녀석인데 헝헝
미안하다 둘째야
밤마다 거실을 사수하는 너의
시린 엉덩이를 지켜주지 못해서ㅠ
못난 언니를 용서해다오
ㅠㅠ
p.s.
둘째 왈(?) 어제
어디선가 천사같은 산타 이모야가 나타나
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시는 꿈을 꿨답니다
그게 언니일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언니는 아닌 것 같답니다
꿈은 꼭 이뤄질거라며 자기는 꿈속의 이모야를 기다리겠답니다ㅎㅎ^^
첫댓글 아웅...둘째야 ㅋ 전에도 언니만 옷 사준다고 벨꼴려서 뒤집어 졌더니만 이젠 복뎅이한테 또 옷 뺏기고 어뜩해 ;; ㅋㅋ아 글구, 복뎅이 정말 완벽을 추구하는 완소 개님인거 같아요 ㅋ
핫 금쭈오메님은 뛰어난 기억력의 소유자ㅎㅎ
둘째는 그냥 오라면 안오는데 옷을 보는 순간 불이나케 달려옵니다ㅋㅋ 옷욕심은 많아가지고ㅎㅎ
복뎅이 완소 맞아요 퍼펙트해요^^전주인 혹은 병원 쌤이 별거를 다 가르쳐놨더라구요^^
안쓰러졌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그동안 복뎅이가 엄마관심 받으려 연기한거였다구 믿구싶네여 복뎅아 건강하게 잘지내서 엄마 행복하게 해드리렴~
제가 없어진줄 알고 바짝 긴장해있다가 저 다시 돌아온거 보고 긴장이 풀려서?일 수도ㅎㅎ
그전날까지는 제가 현관문 바깥으로 나가면 문을 파바바박 긁으면서 애타게 짖었는데 이날은 긁지도 짖지도 않더라구요ㅎㅎ
확실한건 모르겠지만 빈혈같은 거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워낙 영양상태가 안좋았던 아이라..
병원에 있을 때 수액도 한대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체스 글 모두 복습했어요^^ 미우님이 말씀하셨던 갸가 체스였군여 많이 건강해져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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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날개라고 보고있으면 뒤뚱뒤뚱하는 것 같고 넘 귀여워요ㅋㅋ
복땡이가 옷이 많아졌구나~ 글고 안쓰러져서 넘넘 다행이고^^
저저 뒷태 좀 봐요 ㅋㅋㅋㅋ아 진짜 ㅋㅋ 꽉! 함 물어주고파요 ㅋㅋㅋㅋ
옷빨 잘 받는 아이예요 뭘 입혀놔도 이뻐요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
그게 그렇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