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19일 오전 10시 30분,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대강당에서,한국다문화 평화연합 (희장/손병호)이 주최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문화 정책방안 모색]이란, 학술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 다문화 평화연합 홍인명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선언,국민의례의 시간에 이어,축사와 기조 연설로 이어져 갔다.
축사는 송광석 한국회장(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맡아 주셨고,기조연설은 손병호 회장(한국 다문화 평화연합)이 맡으셨다.
학술 세미나의 진행은,남부현교수(선문대)
께서 좌장을 맡아수고하셨고,발제는 오정아 박사(세종사회정책연구소)와
정명희 교수(중원대하교)가 발표 하였다.
토론에는 남부현 교수와 김만호 박사(국회입법정책 연구위원)가 해주셨다.
첫번째 발제자인 오정아 박사는,저출산 고령사회 다문화정책의 방향성이란 주제로,한국의 인구정책과 변화,한국의 다문화정책과 제도등에 관하여, 많은 자료를 인용해 가며 발표해 주셨고,
두번째 발제자인 정명희 교수는 <한국 다문화가정의 자녀양육 실태와 가족 응집력 강화에 대한 탐색적 연구>라는 주제로,현실속에서 나타나는 실례등을 들어가며 즉흥적이면서도 공감적인 내용들을 발표해 주셨다.
특히 오정아 박사께서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사회로 진입해 와 있다며,다문화 정책은 급조된 정책이 아닌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고,정명희 교수는 다문화 학생들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에 대해 언급하면서,다문화정책은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미래의 전력자산으로 정책이 수립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들이 끝난후에는, 김만호 박사
께서 토론자로 나서서,발제자들의 내용에 대한 여러모로 심도있는 코멘트를 해주셨는데,큰 공감을 던져 주셨다.
김박사는, 이민청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고,요즘 우리나라가 <어쩌다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더 관심많고, 인기가 높은 나라가 되었다>고 하여, 폭소를 자아
내기도 했다.
저출산 문제는, 다문화 가정만이 책임을 진다거나, 거기에 의존할 의제는 아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왜 결혼을 기피하고,
어린애 갖는걸 꺼리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고,그에 대한 명쾌한 해법과 정책을 내 놓아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없다.
저출산과 고령화사회는,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우려의 문제이다.
정부는 지난 한해 저출산 지원 예산으로,
44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썼다고 하며,
2006년부터 현재에 이르는 동안,무려 380조라는 천문학적 예산을 지출했다는데,출산율이 증가되기는 커녕, 해마다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이해 불가한 통계가 나오고 있다니, 그 많은 예산 지출은 도대체 어디에 쓰여 지고 있단 말인가?
사회/홍인명 사무총장
국민의례
축사/송광석회장
기조연설/손병호 회장
단체 기넘사진
발제자/오정아 박사
발제자/정명희교수
토론회 좌장/남부현교수
토론자/김만호박사
행사를 마치고ㅡ.
취재/박광선 프리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