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미국 증시 4거래일만에 반등, 글로벌 시장 전반적 반등 추세에 KOSPI 동반 상승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14시 25분 현재 +2.36% 상승한 2,581.55pt
전일 미국증시 4거래일만에 반등하며 외국인 선물시장 순매수 유입.
외국인 -872 억원 순매도 / 기관 -1,908 억원 순매도 / 개인 2,499 억원 순매수.
- 미국 경기침체 공포, 엔화 강세에 따른 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에 매도가 매도를 부르던 급락세 진정되며 전일 미국증시는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였음, S&P500 1.03%, 나스닥 1.04% 상승, 이는 전 거래일 3%대 하락폭에 비하면 아쉬운 반등폭이지만 과도했던 시장의 공포 내러티브가 진정되며 금일 한국 및 아시아 증시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
-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는 진정되는 분위기, 한 축에서는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연준에서 긴급 금리인하를 단행해야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었으나 시장의 과도한 우려로 자산가격 하락이 과도하게 움직인 것일 뿐 긴급 금리인하를 할 정도의 실물 경기지표는 확인되지 않았음. 오히려 전일 애틀란타 연은의 Now 지표는 연율 2.8%로 상승한 것으로 공개
- 한편, 이번 하락에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의 원인 중 하나로 BOJ의 기습 금리인상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오늘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가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급격한 엔화강세 우려 또한 진정되는 분위기
-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경기둔화에 대한 내러티브가 시장에 확산되며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나 급격했던 공포심리는 진정되는 분위기, 이번 하락에서 65까지 상승했던 VIX 지수는 27.7까지 하락안정
- 아시아증시 공포심리 완화되며 반등,
일본니케이지수(+2.85%) 금일 우치다 부총재 금리인하 자제 발언에 오후 상승전환하며 강세,
대만가권지수(+3.77%) 전일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 상승하며 강세.
한편, 홍콩항셍지수(+1.43%), 중국상해종합지수(+0.40%) 는 금일 중국 수출지표 부진으로 무역수지 하락하였으나, 중국 내수부진으로 감소세이던 수입액은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며 상승.
- 원/달러 환율 전일 종가대비 0.2원 상승한 1378원, 장전 6년 9개월만에 최대 경상수지 발표되며 오전 중 원화 환율 하락세였으나, 우치다 일본 부총재 발언 등 영향으로 달러엔 환율 상승하며 환율 상승동조.
- KOSPI 업종별로는 화학업종 제외한 전 업종 강세. 의료정밀(+8.64%), 의약품(+5.61%), 통신업(+4.01%), 보험(+3.02%), 전기가스업(+2.95%) 등 상승
로이터발 삼성전자(+4.00%) HBM3E 엔비디아 퀄 테스트 통과 설 또다시 확산, 각 업체측 공식 확인은 없으나 3분기 중 납품 기대감 확산, SK하이닉스(+3.30%) 동반 상승, 반도체 업종 호실적 이어지며 금일 한국은행에서 발표된 6월 경상수지 호조.
헬스케어 업종셀트리온(+8.90%) 2분기 매출 분기 사상 최대치 경신하며 강세, 에스디바이오센서(+16.86%), 한올바이오파마(+11.29%) 등 강세.
엔터업종 하이브(+6.36%) 2분기 역대 최대 분기매출 발표하며 강세, JYP Ent.(+8.85%), 에스엠(+9.19%) 등 엔터사 동반 상승
화학업종 아모레퍼시픽(-24.37%) 전일 2분기 한국 및 중국 실적 부진하며 어닝 쇼크에 급락. 아모레G(-17.79%), 코스맥스(-5.51%) 등 화장품 업종 동반 하락하며 업종 하락 견인.
- KOSDAQ 753pt, +2.75% 상승. 바이오, 제약 등 업종 강세에 지수 상승 견인.
오락·문화(+5.90%), 의료·정밀기기(+5.35%), 제약(+5.29%) 등 강세. 반면, 금융(-0.36%) 업종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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