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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NEW) The Angry Birds Movie (소니) 앵그리버드 더 무비 2016.5.19 국내개봉 주말수익 - $39,000,000 (-) 누적수익 - $39,000,000 해외수익 - $112,000,000 3,932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73m -게임 원작 영화가 박스오피스에서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은 그냥 참인 명제가 된 지 꽤 오래됐죠. 까놓고 말해서 [툼레이더, 2001] (아래 표 참조) 이후 15년 동안 게임 원작 영화들은 단 한 편도 관객과 전문가들에게 그리고 제작사에게 흡족함을 준 적이 없습니다([툼레이더]는 적어도 흥행만큼음). 제작비라도 적게 들면 꾸준하게 제작하는 이유를 납득하겠지만, 게임 원작 영화들은 그렇지도 않으니까요. 그래도 이런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기대를 건 작품이 [앵그리버드 더 무비]였습니다. '앵그리버드'라는 게임이 갖고 있는 전 세계적인 인지도와 성공 스토리를 생각하면 충분히 (흥행성공) 가능성이 있었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제치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했었고요. 그런데 [앵그리버다 더 무비] 그걸 해냈네요. 물론, 더 많은 개봉수익으로 놀라게 해주길 바랐지만, 역대 게임 원작 영화 개봉 수익 2위라는 기록과 함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끌어내렸습니다. "게임 오버"라는 평까지 들으며 전문가 평점에서는 좋지 않은 상태지만, 주 타깃층인 아이들만 재밌으면 되는거죠. 게다가 이 작품은 [도리를 찾아서]가 개봉할 때까지 거의 한 달 동안 애니메이션 개봉작이 없다는 점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기대를 걸만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작비가 생각보다 저렴하기도 하고요. 마케팅하는 거 보면 제작비만큼 마케팅비가 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뭐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5년 만에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하는 게임 원작 영화 나올려나요. |
게임 원작 영화 흥행 톱 12 (*앵그리버드 더 무비 제외)
*자료 및 표(boxofficemojo.com) | ||||||||||||||||||||||||||||||||||||||||||||||||||||||||||||||||||||||||||||||||||||||||||||||||||||||||
코미디 영화 속편 흥행 톱 12 (*나쁜 이웃들 2 제외 / 2편에만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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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1) Captain America: Civil War (디즈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4.27 국내개봉 #개봉수익 - $33,114,000 (수익증감률 -54%) #누적수익 - $347,390,153 #해외수익 - $706,100,000 #4,226개 상영관 l 3주차 #제작비 - $250m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또 다시 차지했습니다라고 할 뻔했으나,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막았네요. 이번 주 [시빌 워]는 막아내기가 쉽지 않은 한 주기는 했습니다. [앵그리 버드 더 무비]가 캐릭터 인지도와 아이들의 힘을 앞세워 도전했고, [나쁜 이웃들 2]가 전편의 성공이라는 메리트와 웃음으로 도전했고, [나이스 가이]가 주연 배우들의 카리스마 캐미로 도전했으니까요. 아마 저 중에 한 작품이라도 개봉을 안했더라면 1위를 지켜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함과 함께 약 3억 4,600만 달러이상의 누적 수익을 쌓으면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중에 7번째 북미수익 3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 됐으며, 총 13편의 MCU 작품 중 4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내년 11월 개봉 예정인 [토르: 라그나로크]의 캐스팅이 완료됐습니다. 루머로 떠돌던 케이트 블란쳇은 헬라 역으로 계약 맺었으며, 제프 골드블럼은 그랜드마스터 역으로 테레사 톰슨은 발키리 역, 그리고 칼 어번이 스커지 역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 멤버들 헐크의 마크 러팔로, 로키역의 톰 히들스턴, 오딘 역의 앤소니 홉킨스, 헤임달 역의 이드리스 엘바는 그대로 다 나오고요. 지구 담당자였던 나탈리 포트먼, 스텔란 스카스가드, 캣 데닝스는 하차합니다. |
3위(NEW) Neighbors 2: Sorority Rising (유니버설) 주말수익 - $21,790,000 (-) 누적수익 - $21,790,000 해외수익 - $30,000,000 3,384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35m -2년 전 개봉해 박스오피스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뒀던 [나쁜 이웃들] 속편인 [나쁜 이웃들 2]가 3위로 등장했습니다. 대진운이 나빴다고 해야하겠죠. 1편이 로즈 번과 잭 애프런이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겨준 것이 흥행 이유였는데, 과연 같은 컨셉의 2편이 1편을 능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기는 했습니다. 성적이나 완성도 모두 말이죠. 개봉수익은 1편에 비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도 그럴 것이다 상대들이 1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으니까요. Neighbors (유니버설) 나쁜 이웃들 2014.7.3 국내개봉 개봉수익 - $49,033,915 최종수익 - $150,157,400 해외수익 - $120,507,734 그런데 반전이 있다면, 영화에 대한 전문가 평점입니다. 1편에서 예상외로 망가졌던 잭 애프런의 자리를 클로이 모레츠로 바꿔놓은 [나쁜 이웃들 2]는 "코미디 영화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1편보다 훨씬 나은 2편’이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호평 일색입니다. 웃음을 뽑는 설정이나 스토리도 비슷하지만, 그 비슷함에서도 새로운 재미를 뽑아낸 제작진과 배우들의 힘이 놀랍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네요. 대게 이런 작품들은 1위를 선택하는 대신 입소문으로 인해 박스오피스에서 장기 레이스를 펼치면서 수익을 벌어들이기는 하는데, 다음주도 그렇고ㅡ 그 다음주도 그렇고 박스오피스에서 톱 10 버티는 것도 놀라울 정도로 대단한 신작들이 개봉한다는 점이 걸립니다. |
4위(NEW) The Nice Guys (워너) 주말수익 - $11,270,000 (-) 누적수익 - $11,270,000 해외수익 - $- 2,865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 - $50m -이번 주 박스오피스에 선보인 세 편의 신작 중 가장 평가가 좋은 작품 [나이스 가이]였습니다. 거의 극찬이라도 할 만큼 열에 아홉은 모두 好~를 외쳤습니다. 그렇지만 박스오피스 성적은 4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주 개봉한 신작 중에서는 가장 나쁜 성적표를 받았네요. 첫 번째 연출작인 [키스 키스 뱅뱅, 2005]의 최종 수익은 420만 달러, 그리고 두 번째 연출작인 [아이언 맨 3, 2013]의 최종 수익은 4억 9백만 달러라는 경이적인 성적표를 받았던 셰인 블랙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기도 한 [나이스 가이]는 러셀 크로우, 라이언 고슬링이라는 색다른 콤비의 조화를 볼 수 있는 이 코미디 영화로 1970년대로 관객들을 몰아넣고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 작품인입니다. 두 남자의 환상적인 호흡만으로도 이 작품은 꼭 봐야할 작품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나이스 가이]의 성적이 신통치 않은 이유는 1,2,3위를 차지한 작품들보다 온/오프라인에서 입소문 및 바이럴이 신통치 않은 관계로 더 큰 반등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는 개봉 시기를 잘 못잡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겠죠. 아쉽게도 4위가 최고 순위가 될 것 같네요. 4백만 달러에서 4억 달러 흥행 영화를 만든 셰인 블랙 감독은 5천만 달러 내외의 흥행 수익을 기록할 것 같긴 한데요. 재밌게도 셰인 블랙의 차기작은 [프레데터]로 수익에서는 다시 한 번 뛰어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
5위(▼3) The Jungle Book (디즈니) 정글북 2016.6.9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1,017,000 (수익증감률 -36%) 누적수익 - $327,497,565 해외수익 - $530,200,000 3,460개 상영관 ㅣ6주차 제작비 - $175m -[정글북]이 드디어 무려 세 계단이나 하락하면서 이번 주 5위를 차지했습니다. 신작이 세 편이나 개봉했음에도 어쨌든 주말 3일 동안의 수익은 천 만 달러 대를 유지하면서 여전히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요. 드디어 국내에서도 오는 6월 9일 관객과 만나게 됐습니다. 이미 해적판은 나왔을 지도 모르겠지만, [아바타], [라이프 오브 파이] 만큼의 3D 효과가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감안할 때, 극장 상영과 함께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어차피 다 아는 내용이어서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을테고요. 2016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디즈니 입장아에서는 [주토피아]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월드와이드(북미+해외) 수익이 10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시빌 워]는 돌파), [정글북]까지 8억 달러를 돌파했으니...다른 제작사들은 그저 부럽겠네요. 2015년도 월드와이드 10억 달러 돌파 작품 1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디즈니) -약 20 억 달러 2위 쥬라기 월드 (Uni.) - 약 16억 달러 3위 분노의 질주 더 세븐 (Uni.) - 약 15억 달러 4위 에이지 오브 울트론 (디즈니) - 약 14억 달러 5위 미니언즈 (Uni.) - 약 11억 달러 |
6위(▼3) Money Monster (소니) 주말수익 - $7,080,000 (수익증감률 -52%) 누적수익 - $27,103,677 해외수익 - $- 3,104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 - $27m -지난주 3위로 등장했던 [머니 몬스터]가 신작 세 편에 앞자릴 그대로 내주면서 이번 주 6위를 차지했습니다. 조디 포스터 감독,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라는 티켓 파워를 내세웠음에도 박스오피스에서 통하지 않았습니다. [머니 몬스터] 경우를 보듯이 그냥 대놓고 오락 영화는 아니지만 관객들이 좋아하는 배우들과 흥미로운 소재의 중소규모의 영화들이 개봉일정이나 대진운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마 이번 주에는 [나이스 가이]가 그 희생양이 될 것처럼 보입니다. 그저 왕년의 스타들을 내세워 [시빌 워]나 [정글북]을 보러가는 관객들의 발길을 돌리기는 조금 부족한 점이 있죠. 마케팅에 있어서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
7위(▼3) The Darkness (하이 톱 릴리징) 주말수익 - $2,363,000 (수익증감률 -52%) 누적수익 - $8,460,482 해외수익 - $- 1,769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 - $4m -지난주 4위로 등장했던, '0점' 굴욕 받기까지 했던 공포 영화 [더 다크니스]가 이번 주 7위로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혹평인들 어떠하리, 추락한들 어떠하리, 어쨌든 [더 다크니스]는 4백만 달러 제작비로 인해 큰 손해를 보진 않았네요. 무려 제작비의 두 배나 벌어들였습니다. 아마 제작자는 웃어도 웃는게 아니라고 하겠지만요. |
8위(▼2) Zootopia (디즈니) 주토피아 2016.2.17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703,000 (수익증감률 -40%) 누적수익 - $334,400,528 해외수익 - $647,400,000 1,935개 상영관 ㅣ12주차 제작비 - $150m -[주토피아]가 이번 주 8위를 차지하면서 12주 연속 박스오피스 톱 10에 머물렀습니다. 네, 이제 더 이상 할 말도 없습니다. 12주 동안 [주토피아]를 봤으니까요. 이제 톱 10에서 사라졌으면 한다는.... |
9위(▼2) The Huntsman: Winter’s War (유니버설) 헌츠맨: 윈터스 워 2016.4.13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190,000 (수익증감률 -55%) 누적수익 - $46,668,690 해외수익 - $111,300,000 1,246개 상영관 ㅣ5주차 제작비 - $115m -[헌츠맨: 윈터스 워]는 이번 주 9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상반기에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시작해 [피치 퍼펙트 2], [쥬라기 월드]까지 이어지면서 엄청 잘나가던 유니버설이었는데, 2016년에는 힘을 쓰지 못하네요. |
2016년 5.20~22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안의 숫자는 지난주 순위 *자료: KOFIC 1위 곡성 (=) 주말관객:1,333,830 / 누적관객:4,540,670 2위 앵그리버드 더 무비 (18) 주말관객:248,123 / 누적관객:260,072 3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 주말관객:182,634 / 누적관객:8,553,350 4위 계춘할망 (99) 주말관객:168,770 / 누적관객:212,612 5위 싱 스트리트 (62) 주말관객;136,679 / 누적관객:174,418 6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3) 주말관객:82,939 / 누적관객:1,381,047 7위 나의 소녀시대 (=) 주말관객:82,688 / 누적관객:181,848 8위 하드코어 헨리 (NEW) 주말관객:22,871 / 누적관객:37,771 9위 극장판 안녕 자두야 (5) 주말관객:9,551 / 누적관객:275,396 10위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NEW) 주말관객:8,124 / 누적관객:12,164 |
2016 |
22주차 |
next week |
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l 거울 나라의 앨리스 감독: 제임스 보빈 각본: 린다 울버튼 캐릭터: 루이스 캐롤 출연: 조니 뎁, 앤 해서웨이, 미아 와시코브스키, 헬레나 본햄 카터, 사챠 바론 코헨, 알란 릭맨, 마이클 쉰 제작: Walt Disney Pictures, Roth Films, Team Todd 배급: 월트 디즈니 개봉: 2016.9월 (한국) -2010년에 개봉해 빅 히트를 기록했던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두 번째 이야기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다음 주에 관객들과 만납니다. 조니 뎁 미아 와시코브스카, 헬레나 본햄 카터, 앤 해서웨이는 다 돌아왔지만, 아쉽게도 팀 버튼 감독은 돌아오지 않았네요. 팀 버튼 감독은 제작자로만 이름을 올렸고, 연출은 [머펫 대소동, 2011]을 만든 제임스 보빈이 맡았습니다. 대신 각본은 전편을 썼던 린다 울버튼이 맡았고요. 참고로 린다 울버튼은 [미녀와 야수, 1991], [알라딘, 1992], [라이온 킹,1994], [뮬란, 1998] 등의 각본을 쓴 사람으로 일단 믿고 볼 수 있는 작가인데요, 최근 작품으로는 [말레피센트, 2014]가 있습니다. 모자 장수(조니 뎁)를 구하기 위해 이상한 나라로 돌아간 앨리스의 모험을 그린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올해 초에 세상을 떠난 알란 릭맨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한데요. 비록 목소리 연기지만, 화면에서 파란 쐬기벌레를 보면 반가울 것 같습니다. | |
X-Men: Apocalypse l 엑스맨: 아포칼립스 감독: 브라이언 싱어 각본: 사이먼 킨버그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밴더, 제니퍼 로렌스, 오스카 아이삭(아포칼립스), 로즈 번, 니콜라스 홀트, 에반 피터스(퀵실버), 올리비아 뮨, 코디 스밋-맥피, 소피 터너(진 그레이), 타이 셰리던(사이클롭스), 알렉산드라 쉽(스톰), 휴 잭맨(울버린) 제작: 20th Century Fox, Marvel Entertainment, Bad Hat Harry Productions, Kinberg Genre, Hutch Parker, The Donners' Company 배급: 20th Century Fox 개봉: 2016.5.25 (한국) -디즈니가 뺏어오고 싶어도 뺏을만한 명분 없이 20세기 폭스사가 잘 만들고 있는 마블의 [엑스맨] 시리즈 최신 이야기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드디어 실체를 드러냅니다. 2014년에 개봉했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2014]의 다음 이야기이자,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와 함께 (일단은) '엑스맨 프리퀄' 3부작의 마지막 편이기도 한데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도 연출을 맡았고, 시나리오도 역시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사이먼 킨버그가 맡았습니다. 이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의 마지막에 살짝 모습을 드러낸 최초의 가장 강력하고 무서운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이번 작품의 중심에 있습니다. 돌연변이들의 기원을 소재로 갖고 와서 만드는 이번 엑스맨은 1983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면서 스톰, 진그레이, 사이클롭스와 같은 기존의 돌연변이들의 젊은 모습도 엿볼 수 있는 것이 재미라면 재미.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아포칼립스와 싸우는 엑스맨들이니까요. 그런데 아포칼립스가 너무 강력한 것이 문제지요. 시나리오를 쓴 사이먼 킨버그는 이번 작품에는 앞선 두 편의 이야기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영화 개봉전에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2014]를 복습하는 것도 필요할 듯 싶네요. 그리고 출연하지 않기로 했던 휴 잭맨(울버린)이 3차 예고편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추가 촬영을 통해서 울버린 분량을 찍었다고 합니다. 곡성 ㅣ THE WAILING 감독: 나홍진 각본: 나홍진 출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조한철, 장소연, 쿠니무라 준 제작: 20세기 폭스 배급: 20세기 폭스 코리아 / Well Go USA (북미) 개봉: 2016년 5월 12일 (한국) / 2016년 5월 27일 (북미)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성]이 다음 주 북미 관객과 만납니다. 지금 예상으로는 손꼽을 정도의 상영관 수가 될 것 같기에 수익이나 순위에서는 주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지는 못할 것입니다. 아시아 영화 전문 배급사인 Well Go USA가 올해 배급한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은 상영관을 화보하고 흥행수익을 올린 작품이 [엽문 3: 최후의 결전 | 115개 상영관 | $2,679,437] 였으니까요. Well Go USA는 2014년에도 [변호인]과 [용의자]를 북미 시장에 배급하기도 했었습니다. |
첫댓글 지구담당자의 하차라니 앙대~!
또 월요일이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캣대닝스의 하차라니ㅠ
엘리스는 이미 폭망이라는 이야기가 돌아댕겨서 기대가 안되네요 곡성은 놀랍네요
ㅎㅎ엑스맨 폭망이던 아니던 직접봐야알겠죠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써든님
곡성 흥행질주네요. 1회 더 보러 갈 생각입니다 ㅎㅎ
나탈리포트만...ㅠㅠ
정글북 보고싶은데 이상하게 시간이 안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