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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분 특집으로 사진을 찍어 왔어요.
다육이는 대충 보셔도 돼요.
꽁분이라더니 이크기가 콩분이냐굽쇼?
아니요~
우리집에선 요정도 가지고 콩분이라고 하지 않아요.
맘만인어공주님께서 선물주신 화분

꽁분정의를 하고 넘어갑죠.
꽁분이란??
꽁짜로 생긴 화분~
숲속벤치님께서 주신 화분

제가 구입하지 않고 선물 받은 꽁짜가 꽁분이란 말입니다.
문경청하님께서 선물주신 사각롱분

이화분은 이름만 대면 아실만한 분이 저를 위해 직접 만들어 주신건데
올때랑 달라졌어요.
제가 매니큐어를 발라버렸기 때문이지요.
잠깐 옆길로 새서 한말씀드리자면...나라경제에 일조하는 저에게
아무도 훈장을 주지 않아서 저스스로 훈장을 만들어 수여하는 바입니다.
(훈장 이쁘죵?)

옆으로 샌김에 조금 둘러가자면
이것은 장터에서 산 화분인데 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 매니큐어 처발처발하고
큐빅화분이 부러워서 붙여본 화분이예요.
앗!!!!!큐빅을 제대로 안찍었네요.ㅠㅠ

화분도 참 글로벌해요.
글로벌:지구촌 즉 세계적이란 뜻.
이화분은 거의10년전에 산 건데
일본콩분이예요.
저 조그만 화분 뒤에 메이드 인 재팬이라고 도장까지 찍혔어요.
화분보다 그게 더 웃겼어요.

비싼 화분을 사서 색이 맘에 안든다고 매니큐어칠~
어제 올린 일제 콩분
화분값보다 매니큐어 값이 더나오겠다는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ㅎㅎ

다이소표 도자기 소꿉놀이 세트
아마도 마데인 차이나일거예요.
세트라서 여러개였는데
구멍뚫다가 하나를 박살내는 바람에 구멍내지 않고 써요.
맨오른쪽이 매니큐어 바른 거예요.

역시 다이소표 플라스틱 컵
(솔직히 플라스틱이라기보다 비닐에 가까워요)
요게 이태리산이랍니다.
색이 다양한데 다육이 심었을때 이색들이 제일 이뻐요.
제눈에는요.^^
컵이라서 구멍 뚫어줘야 해요.

달군 못으로 지지직~~~~~~(어우~무셔라~)
왼쪽은 푹퍼진 아도데스

잠깐 차한잔 하고 가세요.
제가 다육질 10년이 넘다 보니
전국에서 선물로 화분을 주시더군요.
글로 벌었지요.
주전자와 컵은 각각 다른분께서 주셨어요.
그래서 컵과 주전자 크기가 안맞아요.

글로벌한 화분은 제가 장만했고(일본,이태리,중국)
글로번 화분은 어디산인지 알수가 없어요.
이게 주전자와 크기가 맞지요?
아마도 한세트.........인가?아닌가??(기억이 가물가물)

처음 받았을때 귀엽다고 애들이 가지고 놀면서 깨먹었어요.
주전자 손잡이도 깨먹고....ㅠㅠ
이것도 도자기라 욕심이 나긴 하는데......
뭘 심어볼까낭??
이것이 진정한 콩분이지요.진짜 콩사이즈예요.ㅎㅎ

다육질을 좀 오래(?고수님들 웃으실라) 해서
다육이 종류도 잡다구리하게 많고
화분도 여기저기서 받아 꽁분도 좀 되고 종류가 많아요.(사연도 많고)
자랑이냐굽쇼?
네~자랑입니다.
컵과 주전자가 한세트인 미니어처(웬 19금??)
어제 반찬을 하도 잘해서(??) 김치국물이 묻어가지고....ㅠㅠ

이거랑 같은 화분을 쓰시는 분을 만났어요.
바로 놀자님.
얼마나 반갑던지요.
놀자님을 직접 뵌게 아니라 요 화분을 놀자님댁 사진으로 봤다고요.
이것도 화분이 아닌데 뚫어 쓰라고 선물주셔서
구멍 뚫다가 죽는줄.......ㅠㅠ
조그만게 어찌 그리 단단하던지.
몇개는 뚫고 몇개는 뚫다가 포기!!!

놀자님은 송곳으로 쉽게 뚫었대요.
저는 무식하게(??) 망치와 못으로........ㅠㅠ
놀자님은 저보다 고수님이십니다.인정~
화분(??) 밑으로 뿌리 나온거 보이시죠?
저도 살려고 저래 애쓰네요.

꽁분의 최고봉!!!!!!
자원의 재활용 되시겠습니다.
샴푸를 다 쓰고 버리려다가
앗!!!!!!!(생각이 번쩍)

아래부분도 유용하게 재활용
어떤분들은 플분에 그림도 이쁘게 그리시던데(특히 찌노맘님)
저는 메주손이라 패쑤~
특정 샴푸광고가 될거 같아 사진을 흐리게......는 개뿔~!
다육이가 지저분해서........ㅠㅠ
샴푸통에 심는다고 (다육이)머리가 깨끗해지는건 아닌가봐요.

끝으로............
사진 촬영을 마치고
더워서 정리도 안하고 후다닥 들어와버렸어요.
콩분은 만지다가 꼭 하나씩 엎어요.ㅠㅠ
(오늘도 하나 둘러 엎음)

첫댓글 무엇이든지

님이 만지고 노시면 다 명품으로 둔갑 
이에요




님거 62들 일기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님 손은 만능 뚝딱 명품손







오늘도 
될정도 덥기 시작하네요


건강조심하세용

풀꽃향기님,반갑습니다.^^
명품이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ㅎㅎㅎ
이쁘고 앙증맞고ㅡㅡㅎ
잘 봤습니당
우리 영감이랑 저는 워때유? ㅎ
뒤에 꽃도 이쁘지만 인형이 아기자기 이뻐요.
에혀
만지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헤헤~
감사합니다.^^
다육이랑 소꼽노시는듯도 하고ㅎ
아기자기 합니다 글로 번 꽁분들 넘 귀요미구요
글로벌하게 산 화분도 귀욤집니다^^
화분이 넘 작아 뿌리가 탈출하니
중심을 못잡네요ㅎㅎ아 우째~~
뿌리가 큰화분에 박혀 자리 잘 잡고 있는데 사진 찍는다고 우두둑(??) 뽑아놔서 그래요.
다시 제자리 갖다 놓으면 되는데요,제자리 가다가 제손으로 엎어요.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원심화님,감사합니다.^^
어머나 너무앙증맞아요 저걸키우시다니 대단하네요~~
저보다 더 대단하신분들 많아요.^^
감사합니다.ㅎㅎㅎ
조아요~~~ 진짜루다가!!!
눈 호강하고 가요!!!
특히 뿌리나온거 완전 히트구만요!!!
오목대님,잊지않고 늘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뿌리나온 화분은 꼭 요강같이 생겼지요?^^
@하하하하 넹~~~^^ 저를 기억해주시고...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부끄부끄.
어쩜 작은아이들이 튼튼이 잘 자라는지!!! 하하하하님 비결인거죠!! 전 작은 아이들만 키우고 있는데 더위를 못버티고 가고 있어요. 그래도 가끔 하하하하님 콩분에 다육이 사진 올라오는거 보면서 가을를 기다립니다. 가을에 쫌 들여 볼라구요!!! 헤헤헤. 즐거운 저녁되세용!!!
@오목대 만손초는 시도해 보셨나요?
만손초 생명력은 워낙 강해서 무사히 여름날거예요.
그럼 오목대님 자신감도 생길거구요.^^
@하하하하 네~~ 만손초 새꾸들이 아직 많이 없어서 새꾸만 달리면 똑 따서 놓고 있어요.!!!
즐거워지는 글이었어요^^
쉬미니맘님,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아 잼나요~ 성질급한 놀자는 저런 콩분에 애들 심다가 혈압올라 쓰러질거 같아 콩분은 가급적 취급안할라고요
미니 요강 담번엔 한번 데려와볼게요 하하하님 요강이 더 이뿌다는요
놀자님 요강도 이뻐요.
놀자님댁에도 요강이 몇개 되지요?
어메이징하게 앙증맞네요~ 하하(이건 웃는소리가 아니에욧 닉넴을 가르킴)님 글보구 다육이 저렇게 키워봐야지 하고 꿈을 키우고 있는 다육초보랍니다~ 나름 다육이와 궁합이 맞는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구자 소성중이고, 작고 앙증맞은 크기를 맞추려고 잎꽂이 준비중이에요. 암튼 펜이에요~
너무해님 칭찬 감사합니다.^^
직접화분까지 만든다니 부러워요.
하하하님의 콩분들은 유독 잘크고 이쁜듯해요 ㅎㅎ
리군님,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고수분들께서 사진을 안올려서 그럴거예요.^^
하하님은 콩분에지존이십니다
에구머니나~
지존은 아니고요.....
그냥 콩분 좀 만져봤어요.^^
저보다 고수님들 많을거예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헉~!
헌흙은 버려요?
저는 흙도 재활용했는디.......
그래도 모자라서 흙 사게 되던디......
공주님댁은 흙값이 많이 들겄슈.
@맘만 인어공주 그걸 다 하셨으니 몸살나겄슈.
몸살안나게 푹쉬세요.^^
콩분 사랑 정말 대단하시네요.^^ 넘넘 귀여워요. 작은 이쑤시게통이나 에스프레소 잔, 연유그릇에 구멍뚫으면 콩분되시겠습니다. ^^
희락당님 판단이 맞아요.
에스프레소 잔이나 연유그릇이 더 이뻐요.
저는 그게 없어서 다이소에서 샀슈.ㅋㅋㅋ
콩분에 이어 사연있는 꽁분까지~~
우리집 콩분은 콩분이 아니었네요..
관엽이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다육이 화분은 콩분이지요.^^
꽁이부인님댁 콩분도 콩분 맞아요.ㅎㅎㅎ
콩분들 앙증맞고 이뽀요





이쁜 차주전자와 찻잔에따라주신 차도 잘 마시겠어요
콩분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육차 괜찮쥬?^^
완전 극소분 인상적예요
넘나 이뽀용^^
민이홍이님,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희고고운달님,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올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에어컨 조금만 벗어나도 헉헉대요.ㅠ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 하하님은 콩분의 고수십니다.전 여행다녀오며 심은 아이들이
아직 잎이 쭈글거리는데 뿌리를 못내려서 그런거겠죠?
세심한 손이어야 가능하다는걸 저도 따라해보며 느꼈답니다.
하하님 대단하세요.
저는 그냥 콩분을 좋아하는 사람중 하나예요.
진짜 고수님은 숨어 계실거예요.ㅎㅎ
가끔 콩분에 심을때 인내심이 필요할때가 있어요.
숨을 참고, 집중하고,다시하고,다시하고.....
생각대로 안될땐 뽑아버리고 싶을때 있어요.ㅋㅋㅋ
@하하하하 ㅎㅎㅎ맘대로 안될때 뽑아버리고 싶은맘 저도 알아요.ㅎㅎ
숨까지 참아가며 심어야 하는군요.
전 혈압오를거 같아요.ㅎㅎ
긴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네요~~ㅋㅋ
꽁분도 이쁘고 콩분도 잎쁘고~~^^
앙증맞네요~~
오호라님,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이쁘게 봐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역쉬 콩분계의 대모 하하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콩분 구경 실컷햇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울집에도 저런 콩분이 몇개있다는거...............아 뿌듯 뿌듯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