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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리아, 시장 및 지방선거 결선투표 실시
- 11월 5일 불가리아에서는 수도 소피아(Sofia) 시장 선거를 비롯한 지방선거의 결선투표가 실시됨
- 결선투표 결과 소피아에서는 IT 기업인 출신 바실 테르지예프(Vasil Terziev) 후보가 48.2%의 득표율로 시장으로 선출됨
☐ 선거 결과 야당의 지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
- 지방선거 결과 여당인 유럽발전시민당(GERB)을 지지해 오던 소피아, 블라고예브그라드(Blagoevgrad), 바르나(Varna)와 같은 도시에서 야당인 우리는 변화를 계속한다(We Continue the Change) 소속의 후보들이 당선됨
- 선거 결과에 대해 GERB 소속의 보이코 보리소프(Boyko Borisov) 전 총리는 우리는 변화를 계속한다가 극우 정당과 연합해 GERB 후보에 맞섰다고 비난함
☐ 결선투표 과정에서 투표 기계 고장
- 11월 5일 30대의 투표 기계에 고장이 발생하면서 문제 원인을 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기계를 유지·관리하는 기업 간 설전이 벌어짐
- 기계를 관리한 시엘라 노마(Ciela Norma)는 2023년 4월 조기 총선 때와 마찬가지로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기계에 사용할 용지를 잘못 주문했다고 주장함
-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기계의 고장 원인이 다양했으며, 선거 용지 주문과는 무관했다고 반박함
출처
Radio Free Europe/Radio Liberty, Balkan Insight, Sofia Globe
원문링크1
https://www.rferl.org/a/bulgaria-sofia-municipal-elections/32672006.html
원문링크2https://balkaninsight.com/2023/11/06/bulgarias-mayoral-elections-end-gerbs-long-reign-over-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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