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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tiquitaca
동부
1. 뉴욕 닉스 New York Knicks
Knicks는 Knickerbockers의 약자인데 Knickerbocker는 아래처럼 생긴 바지입니다.
양말을 올려신고 품이 무릎 정도까지 내려오는 넉넉한 바지.
이 바지는 네델란드에서 유래되었고 그래서 Knickerbocker라는 단어 자체가
네델란드계 이주민을 의미하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뉴욕은 원래 네델란드 사람들이 만든 도시로 원래 이름은 뉴암스테르담(New Amsterdam)이었죠.
영국이 빼았은 다음에 이름을 뉴욕(New York)으로 개명시켰구요.
그래서 네델란드계 이주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뉴욕의 팀명은 이들을 딴거죠.
2. 브루클린 네츠 Brooklyn Nets
Nets는 망(그물)이라는 뜻인데, 여기서는 농구 골대(골대 밑에 출렁이는 망)를 의미합니다.
처음 만들어 질 때 이팀의 연고지는 브루클린(뉴욕시의 자치구명)이 아니라
그냥 뉴욕(New York)이었습니다(당시는 ABA소속).
당시 뉴욕팀으로 MLB(야구)에는 뉴욕 메츠(Mets)가 NFL(미식축구)에는 뉴욕 제츠(Jets)가 있었죠.
이 팀들의 이름과 짝을 맞추어 지은 이름입니다.
Met, Jets, Nets...
3. 보스턴 셀틱스 Boston Celtics
Celtic - 켈트(Celt)사람이라는 의미인데요. 여기선 아일랜드계 이주민을 말합니다.
프랑스 만화 아스테릭스가 켈트족인데 그 켈트와 같은 어원입니다.
갈리아가 로마화되면서 라틴문화권이 되었죠.
이후 켈트문화는 브리튼섬에서도 앵글로 색슨에게 밀려서 아일랜드쪽에서나 유지되어 왔다네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Celtic이 아일랜드 이주민을 뜻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저 로고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유명한 아일랜드의 요정인 레프리콘(leprechaun)입니다.
보스턴으로 대표되는 뉴잉글랜드 지역에는 아일랜드계 이민자들이 많이 살았는데,
그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이름입니다.
4. 필라델피아 76ers Philadelphia 76ers
1776년 7월 4일 당시의 영국의 식민지 상태에 있던 13개의 주가 서로 모여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 홀에서 독립을 선언합니다.
그 유명한 미국 독립 선언(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이죠.
필라델피아 76er의 이름은 독립선언이 있었던 해인 1776년에서 따왔습니다.
숫자 7위에 보면 별로 원이 그려져 있는데 거기에 별이 총 13개입니다.
독립선언 13주를 의미하죠.
5. 토론토 랩터스 Toronto Raptors
Raptor는 영화 "쥬라기공원"을 통해 널리 알려진 작고 빠르고 사나운 공룡 이름이죠.
이 팀의 이름은 공모대회를 통해 선정이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토론토 지역이 공룡 화석이 많이 발굴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영화 "쥬라기 공원"으로 인해 공룡에 대한 열기가 대단했다는 것도 한 이유이구요.
6. 시카고 불스 Chicago Bulls
'Bull'은 소를 의미하죠.
도축을 위해 시카고에 모인 소들
미국 중부 대평원에는 엄청나게 많은 소를 키웁니다.
그 소들이 모이는 곳이 바로 시카고이죠.
그래서 시카고에는 소시장과 도살장들이 엄청나게 많았다고 하네요.
당시 원래 고려되었던 이름은 시카고 투우사들(matadors)이라고 합니다.
근데 당시 시카고의 구단주 딕 클라인의 어린 딸이
"황소(Bulls)란 이름이 좋아요!"라고 하여 불스가 되었다고 하네요.
7. 클리블랜드 캐버리어스 Cleveland Cavaliers
Cavalier는 "기병"이라는 뜻입니다. 기사도를 갖춘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구요.
현대적으로 총들고 싸우는 기병대도 포함입니다.
서부 개척시대에 클리블랜드 지역에서 인디언과 싸웠던 미국 기병대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하네요.
재밌는건 클리블랜드의 MLB 팀 이름은 '인디언스'라는 거죠. 적과의 동침?
8.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Detroit Pistons
Piston - 피스톤은 자동차 엔진 등 내연기관에 꼭 필요한 부분이죠.
원래 팀의 연고지는 디트로이트가 아니라 포트웨인이었다고 합니다.
팀의 모기업은 포트웨인에 위치한 Zollner Machine Works였는데
이 회사에서 만들던 상품이 바로 '피스톤'이었다네요. 그래서 팀명을 '피스톤스'로 했구요.
포트웨인 졸너 피스톤스(Fort Wayne Zollner Pistons).
이후 디트로이트로 연고지를 옮기게 되는데,
자동차의 도시 디트로이트와 이미지가 잘 맞아 팀명 "피스톤스"는 그대로 사용하게 됩니다.
9. 인디애나 페이서스 Indiana Pacers
Pacer 는 자동차 경주에서 페이스를 유지시켜주는 선도차라는 의미입니다.
인디애나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는 "인디애나폴리스 500"이라는 포뮬러 자동차 경주 대회의 개최지입니다.
이 자동차 경주에서 팀이름을 착안한 것입니다.
10. 밀워키 벅스 Milwaukee Bucks
Buck은 숫사슴이라는 뜻입니다. 로고도 거대한 뿔이 인상적인 숫사슴이죠.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이름입니다. 밀워키가 있는 위스콘신 주에 사슴이 많이 산다네요.
11. 샬럿 호네츠 Charlotte Hornets
Hornet - "말벌" 입니다
미국독립전쟁 당시 영국장군 콘 월리스(Corn Wallis)가 샬럿이 있는 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만난 저항세력을 '마치 벌집을 건드린거 같다'라고 표현한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일화이고, 또 이 일화에 자부심이 강한가 봅니다.
12. 마이애미 히트 Miami Heat
플로리다 주의 높은 기온을 상징합니다. 재미없는 네이밍이죠. 하지만 잘 어울립니다.
13. 올랜도 매직 Orlando Magic
올랜도에는 그 유명한 디즈니월드가 있습니다. 거기서 힌트를 얻은 네이밍.
디즈니월드는 LA에 있는거 아니었냐구요? 그건 디즈니'랜드'고 올랜도에 있는 것은 디즈니'월드'.
서부
14. 애틀랜타 호크스 Atlanta Hawks
아틀란타 호크스는 일리노이주의 몰린(Moline)을 중심으로한 3개의 도시를 연고지로 해서
트라이시티스 블랙호크스(Tri-Cities Blackhawks)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Blackhawks"라는 이름은 1831년 미 연방군의 인디언 토벌이 일리노이에서 있었는데,
이 전쟁의 이름이 Blackhawk War였다는데서 유래합니다.
이후 밀워키로 연고지를 옮기는데 이름이 너무 길다고 해서 앞의 '블랙'을 빼고 그냥 호크스가 되었다네요.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구요.
초창기 트라이시티스 블랙호크스의 로고입니다.
매가 아니라 인디언이죠.
51년 이후로는 꾸준히 '매'를 상징으로 쓰고 있으니 이제는 매라고 해도 상관없지만요.
15. 워싱턴 위저즈 Washington Wizards
위저드(Wizard)는 남자 마법사를 의미합니다. 여자마법사는 Witch, 남자 마법사는 Wizard
90년대까지만 해도 이 팀의 이름은 불리츠(bullets - 총알)였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총기사고가 많이 발생하면서
불리츠라는 이름이 너무 부정적이다 싶어서 새 이름으로 바꾼 것이 위저즈이죠.
특별한 의미는 없고, 그냥 공모대회를 통해 선정된 이름입니다.
이때 후보군으로는 dragons, express, seadogs, stallions 등이 있었다고 하네요.
1. 달라스 매버릭스 Dallas Mavericks
Maverick은 소유주의 낙인이 없는 어린 송아지나 망아지, 개성이 강한 사람, 독불장군 등을 의미합니다.
명확하게는 설명 못 하겠지만 뭔가 카우보이모자를 쓴 남부 느낌이 많이 나는 단어이죠.
텍사스 주의 달라스 팀명으로 꽤 잘 어울리는 어감의 이름입니다.
2. 휴스턴 로케츠 Houston Rockets
Rocket는 말그대로 로케트입니다.
보통 휴스턴에 미우주한공국 NASA가 있어서 로케츠(Rockets)인 것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로케츠는 샌디에이고 시절에 만들어진 팀이름입니다.
샌디에이고 시절 "A City in Motion" 이란 모토를 가지고 공모를 통해서 당선된 이름이라네요.
이후 연고지를 휴스턴으로 옮겼는데 우연히 팀의미가 기가막히게 잘 맞아떨어졌다는.
3. 멤피스 그리즐리스 Memphis Grizzlies
캐나다에 서식하는 회색곰 grizzly bear입니다.
원래 그리즐리스는 캐나다의 벤쿠버에서 창단했습니다.
벤쿠버에 아주 잘 어울리는 이름이었죠.
그런데 벤쿠버에서 흥행실패하면서 멤피스로 연고지를 옮기게 됩니다.
옮길 때 Express로 팀명을 바꾼다는 말도 있었는데 결국은 그냥 원래 팀명을 유지했네요.
4.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New Orleans Pelicans
펠리컨이야 뭔지 다들 아시죠? 새의 한 종류이죠. 부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유명한.
뉴올리언스가 있는 루이지애나주(State of Louisiana)의 상징이 펠리컨입니다.
루이지애나주 깃발에도 펠리컨이 그려져 있죠.
5. 샌안토니오 스퍼스 San Antonio Spurs
Sper는 박차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카우보이 부츠의 뒤축에 달린거 말입니다.
"박차를 가하다"라는 표현은 많이 쓰는데 막상 실제로 볼 일은 거의 없는 물건이죠.
텍사스 주에 있는 팀명으로 참 잘 어울립니다.
6. 덴버 너겟츠 Denver Nuggets
Nugget은 덩어리라는 뜻입니다.
보통 우리에게는 맥도날드 치킨너겟(닭고기 덩어리)으로 친숙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서는 금덩어리를 의미합니다.
원래 ABA팀이었던 '덴버'의 팀명은 로케츠였습니다.
1974년 ABA가 망하면서 덴버로케츠는 NBA에 흡수되죠.
그런데 이미 NBA에는 휴스턴 로케츠가 있었습니다.
팀명을 바꿔야 하는 상황. 그래서 지은 새 이름이 너게츠(Nuggets)입니다.
이 이름은 콜로라도 주로 금을 찾아오는 골드러쉬(Gold Mining Industry)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덴버는 그 골드러쉬를 타고 발달한 도시거든요.
그래서 초기 로고를 보면 광부가 곡괭이를 들고 서있기도 하죠.
7.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Minnesota Timberwolves
'미네소타 주'에 많이 사는 동물 Timber wolf('말승냥이' - 한국어 이름이 더 어색하네요.)에서 유래했습니다.
잘 생겼네요.
8. 오클라호마씨티 썬더 Oklahoma City Thunder
Thunder는 천둥이죠.
오클라호마 지역에 오는 강력한 폭풍 토네이도 알리(Tornado Alley)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참고로 Thunder는 불가산명사이기때문에 복수형s를 붙이면 안됩니다.
KBL의 '서울삼성 썬더스'는 문법에 어긋나는 팀명이라는거.
9.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Portland Trail Blazers
아래 지도에 나오는 길이 Oregon Trail입니다.
이 Oregon Trail을 따라서 서쪽으로 온 개척자들(Blazers)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가 포틀랜드(Portland)랍니다.
Trail Blazer는 저 길을 따라 포틀랜드에 온 개척자들을 말하구요.
10. 유타 재즈 Utah Jazz
유타 재즈의 시작은 1974년 창단된 뉴올리언스 재즈(New Orleans Jazz)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뉴올리언스는 재즈의 발상지이죠.
이후 연고지를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로 옮겼는데 팀명은 그냥 그대로 유지합니다.
유타와 재즈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말입죠.
뉴올리언스 재즈 시절의 로고. 90년대 유타재즈 로고와 똑같네요.
1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Golden State Warriors
Warrior는 ‘전사(戰士)’죠.
원래는 필라델피아에서 필라델피아 워리어스(Philadelphia Warriors)라는 팀명으로 창단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에는 독립전쟁 당시 식민지군 본부가 있었는데 거기서 워리어스라는 팀명을 착안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로고는 왜 뜬금없는 인디언?
골든스테이트(Golden State)는 캘리포니아 주의 별명입니다.
필라델피아 워리어스는 이후 샌프란시스코로 연고지를 이전했다가, 지금의 오클랜드로 옮겨 옵니다.
오클랜드(Oakland)로 이전을 하면서 오클랜드만이 아니라
샌프란시스코베이에이리어 전체를 연고지로 통괄하기 위해 "골든스테이트"로 팀명을 정하게 됩니다.
12.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 Los Angeles Lakers
원래 이 팀은 '미네아폴리스 레이커스'였습니다.
미네아폴리스가 위치한 미네소타 주는 호수(Lake)가 아주 많죠.
고로 로스엔젤레스와 호수는 아무 관계 없습니다.
13. 로스엔젤레스 클리퍼스 Los Angeles Clippers
Clipper는 범선이라는 뜻입니다.
샌디에이고를 연고지로 하던 시절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뭔가 샌디에이고라는 항구도시와 잘 어울리네요. 물론 지금은 LA에 와 있지만 말입니다.
14. 피닉스 썬즈 Phoenix Suns
피닉스는 사막에 세워진 인공 도시입니다. Suns는 사막 위의 태양을 의미하죠.
15. 새크라멘토 킹스 Sacramento Kings
새크라멘토 킹스의 원래 팀명은 로체스터 로열스(Rochester Royals)였습니다.
이후 신시내티를 거쳐 캔자스시티로 연고지를 이동했는데
캔자스시티에는 야구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있었죠.
같은 연고지에 같은 팀이름일수는 없는지라 팀 이름을 바꾸어야했습니다.
그래서 팀명을 Royal과 의미가 비슷한 King으로 바꾸게 됩니다. "캔자스시티 킹스".
그리고 그 이름은 새크라멘토로 연고지를 이전한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요.
첫댓글 아들이 매일 NBA만 보는데 살살살 알려줘야겠네요.
알고 있던것도 있고 모르던 것도 있네요ㅎㅎㅎ
오오 잘 읽었습니당
오 몇개는 처음 안것도 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유익한 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15년전 쯤인가? 이런글 한번 봤었는데 그때보다 더 상세하고 업데이트도 있네요
니코보코!!!
올란도 매직은... 구단주가 신생 NBA 팀명을 고민하다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가족 여행을 왔는데, 딸(중 하나인지..)이 너무 좋아 ' It's magic ' 이라고 말해서 매직이라는 네이밍이 된걸로 기억합니다.
기억에 쏙쏙 박히네요^^
재밌네요 ㅎㅎㅎ 한국에도 기업이 아닌 연고지를 중심으로 한 팀들이 있었으면 하네요 ㅎㅎ
우와 이런 글 좋아요ㅎㅎ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물론 내일이면 까묵겠지ㅠ
워싱턴 불리츠, 밴쿠버 그리즐리스 NBA95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리고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하고 있음에도 심지어 예전에 상업용 클리퍼를 타고 다녔음에도 클리퍼스가 그 클리퍼라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 좋은 글에 추천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닉스 오렌지 색...끄덕끄덕... 삼성 썬더스는 좀 챙피하네요 ㅋㅋ
벤쿠버 그리즐리즈 하면 샤립 합둘라힘이 떠오릅니다.. 나름 괜찮은 선수였던걸로 기억나는데 말년은 어케되었는지 모르것네요.
엇!!! 저도 이거 댓글로 쓰려고 했어요. ㅋㅋ 라이브2000에서 맴피스 에이스. 압둘라힘이 골넣으면 "샤킴~~!! 압두울라~힘!" 소리 나왔는데 ㅋㅋ 마이클 디커슨이랑 오스터택 느낌나던 백인 센터도 기억 나네요 ㅋㅋ
@보리李굴비 오스터택 느낌나던 백인 센터는 혹시 Reeves? ㅎㅎ
@OJ 메이요#32 맞네요 ㅋㅋㅋ 리버스 ㅋㅋㅋ
지금 G리그 프레지던트네요 와우...
@보리李굴비 브라이언트 리브스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우려고 했던 포텐 꽤 있던 덩어리 빅맨이었죠. 하지만 예상만큼 성장해주지 못해서 아쉽;;;;
나름 NBA 20년차인데 몰랐던 게 더 많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쎄브니식서스는 확실하게 알고있었던거고 썬더's가 잘못된 표현이라니 ㅎㅎ 삼성썬더스 맥글러프가 한심하다했었겠네요.ㅋㅋ
재미있네요ㅎㅎ
궁금했던 내용을 한방에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팀명은 그대로 유지할 거면서 조지 마이칸 영구결번은 대체 왜 해제한거냐 레이커스...
R d NBA 각 팀명의 유래
햐~~재밌고 유익하네여~
이런거 넘 조아~
추천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