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는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니.... 그냥 아시안컵까지 연임한다는 조건 하
1. 공평한 선발 기회 부여 및 경기력에 입각한 선수 선발
6개월이란 또 다시 짧은 기회로 경기력이 제로인 '대표팀 기여 선수'를 배제하고 k리그, j리그, 중동, 유럽파 통틀어
경기력이 살아있는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 선발해야겠습니다.
이 부분을 어길 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건넌다고 봅니다. 지금 가장 논란인 부분이니까요.
적어도 다가오는 a매치에 박주영, 정성룡은 반드시 제외되어야 합니다. (물론 아시안컵 까지...)
2. 대표팀 분열의 원인 제공자들 색출 및 재발 시 대표팀 제외 강수
프랑스 리베리-나스리-구르퀴프-에브라 의 분열이 최근까지 프랑스의 부진의 주요 원인이 아니라고 부정할 수는 없죠.
결국, 데샹 감독은 나스리를 내치는 결단을 내렸구요. 그 이후 다문화 배경의 프랑스팀은 어느정도 조직력이 올라왔습니다.
우리 대표팀에서 이런일이 벌어질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지만,
언론이 터뜨린 '대표팀 파벌'까지는 아니더라도 팀이 하나가 되지 못했던것은 분명한 바,
그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성용, 윤석영, 김보경 등 선수들에 아주 강력한 경고를 내리거나 (지금까지 상황을 보아 홍명보 감독이
그리할 가능성은 적어보이지만) 팀 분위기를 해치는 선수단 내외적 행동과 언행을 할 시 대표팀 제외의 강수를 둬야겠습니다.
3. 대표팀의 중심을 잡아줄 리더 선발 (기성용 견제)
굵직한 경험과 항상성 있는 폼, 그리고 카리스마를 갖춘 주전 고참선수를 발탁하여,
실력은 있으나 멘탈이 약해 대표팀 분위기를 흐트러 뜨리는 선수를 잡아줘야겠습니다.
현재 기성용 선수가 대표팀 고참급에 속하고, 실력이 좋아 부동의 주전을 맡고 있지만,
연이은 기행동과 대표팀 분열에 아주 큰 책임을 가지고 있는 선수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기성용이 나댈수 없게(이 표현을 빼고는 적절한 표현을 못찾겠네요.), 본인의 역할에만 충실하고
팀 분위기를 해칠수 없게 때려잡아줄 고참이 필요합니다.
차두리. 김남일이 적합하겠지만, 나이와 폼을 고려해야겠습니다.
기성용만 때려잡는다면 대표팀 하나로 묶을 수 있다고 봅니다.
4. 하루빨리 8강, 4강, 결승에서 만날 수 있는 팀들에 대한 맞춤형 전술 설계
항상 결승 문턱 앞에서 좌절하는 일 이번에는 없어야겠습니다.
이라크, 일본, 이란 등 우리의 발목을 잡아온 팀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 해야겠습니다.
홍감독은 아시아 최종예선을 지휘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동 라이벌 팀들에 대한 분석이 지금까지는 충분치
않았다고 여겨집니다. 하루빨리 스탭을 중동으로 파견하거나 a매치 상대를 적절한 팀으로 잡아 대비해야겠습니다.
첫댓글 정성룡은 명단제외보단 선발제외가 낫다고 생각하고
박주영은 반드시 빼야하고 구자철 김창수 김보경 지동원 윤석영은
폼이 올라오지 않을 시 과감히 명단제외 해야함.
맘같아선 기성용도 빼버리고 싶지만..
22222222 반드시 좀 납득가는 선발명단을 봤으면 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연임을 막을 방법이 없으니... 그냥 연임한다는 가정하에요.
선수 선발에서 홍감독이 어떠한 변화를 줘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폼이 좋은 선수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건 맞는 말이지만, 자신에게 익숙한 선수 내에서도 감독의 전술적 역량이 발휘되지 않는데, 다른 선수들로 하여금 발휘될지 의문입니다. 성인 대표팀에 들어와서 계속 고전을 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 전술적 한계가 크다고 보는데, 선수 몇몇이 바뀐다고 해서 크게 나아질 것 같지는 않다는 말이지요. 게다가 1년이라는 시간에도 사실상 보여준 능력은 거의 없는데, 6개월의 시간에서 뭔가를 바라는건 차라리 요행에 가깝다고 봅니다. 뜻하지 않은 김신욱과 김승규의 발견처럼...
일단 연임이 되었으니, 그 감독 역량안에사 할 수 있는걸 해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선수틀만 바뀌어도 분위기는 바뀔것이고 그렇다보면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꺼라고 봅니다.
@내가 지적해도 될까? 결국 홍감독 하기 나름이겠죠..
우승안하고 제발 사라졋으면
우승해야함. 홍명보에 대한 미움보다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가치가 더 큼
+ 전술의 다양성도 좀 봤으면..
주구장창 4231 말고
히딩크때처럼 쓰리백과 포백도 적절히 혼합시켜서 하는것도 좋다고 봄
네 물론 가정하에라지만 꼴도 보기싫네요. 홍땅보감독..
김남일이 작년 국대로 돌아왔을때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는걸 생각하면 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