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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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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마스크 구매후기.
snupy(서울) 추천 1 조회 582 20.03.03 12:5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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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3.03 13:07

    첫댓글 비지니스 프랜들리라서, 기업간의 거래에 정부가 개입하면 안되요....

    1월 초부터 중국 바이어들이 우리나라 대부분의 마스크공장에 선금을 주고 장기계약을 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기존 생산된 재고도 현금돈다발 주고 전량 매입해갔지요.

    아직까지도 그 계약물량을 다 생산 못했다더군요.
    중국바이어의 직원들이 공장에 상주하면서 한박스도 별도로 빼지못하게 지키는 상황이었습니다.

    2월초에 코로나3법이라고 긴급조치법을 만들어서 (우한코로나라는 이름 문제로 지체됐다고하더군요)
    2월말에 겨우 법안통과되고 "즉시 시행" 해서 물량이 이제서야 생산되고 있습니다.

    기업간의계약 무시하고

    법까지 바꿔가며 빠른대처입니다.

  • 20.03.03 13:12

    우리나라는 그나마 마스크 생산량도 많은 편이고 사정이 나은겁니다.
    중국 미세먼지 덕에 공장도 많이 생겼고 수요도 많았고요
    다른 나라들은 쓸일이 없으니 재고량도 없고 공장도 없고 다른 나라들이 더 심각하죠...

  • 20.03.03 13:14

    “정부를 믿지마라” 사실 이 말의 속뜻은 “공무원을 믿지마라” 입니다.

    제가 문재인은 싫어하지만, 편을 들어주자면,
    식약처에 마스크 담당 공무원이 있겠지요. 이 사람이 만든 보고서가 대통령까지 올라가려면 몇 단계의 점검/결재를 받아야 할까요? (저는 최소 5-6단계 라고 봅니다)

    조직 특성상, 좋지 않은 내용의 보고서는 ‘마사지’ (최대한 문제 없다. 해결할 수 있다)가 들어가는데, 식약처~청와대 5-6단계 보고 라인 거치다 보면..
    “어렵지만, 해결가능하다” 가 되지요.

  • 20.03.03 13:16

    이번의 긴급조치 법을 만들지 못했으면

    아직도 생산분량 전부를 중국 바이어들이 "정상적인 통관절차"를 거쳐서 중국으로 가지고 나가고 있었을껍니다.

    법안 통과시키고 즉시 모든 마스크공장에 공무원들 보내서
    기존의 선금 받은 계약 무시하고 (전량 구입하기로한거)
    -- 공장 사장 입장에선 계약 위반이 아니니 다행이지요.

    공적목적으로 돌려서 국내로 출하하고 있으니
    곧 안정화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중고나라에 사재기한 물건들 쏟아지는중이고.
    약국등에도 물건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보다 더 잘 조치할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재난 혹은 사재기때 정부에서 할일 말입니다.

  • 처음부터 대만처럼 마스크 수출금지를 했어야죠. 중국인 입국도 막고요.
    정 입국금지를 못시킨다면 2주간 격리를 시켰어야죠.
    바로 옆나라에서 무더기로 환자가 쏟아지는데, 그 환자 들어오는것도 막지 않으면서
    마스크 수출은 그냥 놔두니, 이제는 마스크가 부족해서 줄서다가 우한폐렴 옮게 생겼습니다.

  • 20.03.03 13:26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정부가 최선을 다해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미국 뉴스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의료진과 진짜 아픈 환자들 쓸 마스크 없으니 일반인들은 마스크 사지 말라고 대놓고 말합니다. 생존,재난에 관심이 있으셔서 이 카페에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정부가 책임져라 하고 있을게 아니라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해두셨음 좋았을텐데요.

  • 미국서는 그렇게 마스크 쓰지 말라 하지만
    우리나라는 상황이 다르죠,
    사람 바글바글한 지하철 타는데 거기서 마스크 안쓰면 어떻게 합니까?
    병 걸린 사람은 바이러스를 뿌리고 다니고, 안걸린 사람은 그 바이러스를 흡입해서 병에 걸리겠죠.
    우한폐렴은 무증상기에도 다른사람에게 전염을 시키기에 마스크가 서로를 위해 필요합니다.

  • 20.03.03 13:43

    @말보로미디엄(서울) 그러니까요 마스크가 없는 미국은 지금 국민들한테 대놓고 사지 말라고 하는중입니다 정부 비축분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 20.03.03 13:45

    @몽몽이 진짜 필요 없어서 사지 말라는게 아니라 마스크가 없어서 사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 20.03.03 13:32

    https://youtu.be/2UGgBGff8H8 미국에서는 음식과 물 아기용품은 준비해두라고 하면서 마스크는 사지 말라고 합니다. 시간되심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face mask 검색해보세요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 20.03.03 13:40

    snupy(서울)님의 글중에 틀린게 좀 많습니다.

    1월중순엔 우리나라에 마스크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2000-3000 좀 비싸긴 했어도가 아니라.
    다이소 가면 3개 2000원 5개 3000원이 널려있고
    인터넷에선 개당 600원이면 KF94 대량 구매가 가능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물건이 갑자기 빠진게
    설날 연휴때부터 품절이 시작됐지요.

    제가 인터넷으로 600원짜리 550원짜리 판매자 제끼고 300원대 정도 하는 판매자 찾던 시절이었으니...

    설연휴 지나서 두배로 올랐습니다.
    실제 경험입니다.

  • 20.03.03 13:46

    "아는분이 중고 면마스크(앞에는 박근혜퇴진이라고쓰여잇는) 30장을 인터넷에 장당 3000원주고 구매하려고 하엿으나 구매못함"

    2월초엔. 면마스크는 아무도 관심 안가질때였습니다.
    면마스크는 다이소에서 1000원에 쌓여 있고 보건마스크 KF94 등의 제품이 안보이기 시작했죠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1500원 2000원의 KF94 마스크는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궂이 "중고 면마스크" 를 3000원이나 주고 산다니요?
    그것도 하필이면 박근혜 어쩌고 써진걸?

    궂이 왜?

    새것 면마스크가 1000원이고
    KF94 마스크가 소매가로 2000원 아래인 싯점인데요?


    "박근혜 퇴진" 이라는 글씨에 뭔가 힘이 있을까요?

  • snupy님, 여기 방장님이 KF94 장장 400원 미만인가를 중국에서 발병한 폐렴으로 필요성을 말하면서 올린적이 있습니다. 저도 긴가민가 주시하다가 안될 것 같아 수십장을 주문했지요. 마스크가 대란이 일어나면서 오두막님이 올려주신 8822도 신청한지, 한번은 퇴짜 , 힌번은 성공이었습니다. 오늘도 고양하나로 마트에서는 번호표 배부로 대략 450 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약국에서 배부할 물량은 대구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내일 또 아침부터 줄을 서야할지 모릅니다. 이런 상황이 3개월이 지속된다면 생각하기 싫어지네요

  • 20.03.03 14:39

    우리는 미리 사놔서 마스크 대란은 못격어는데.. 마스크빨리 살수있어음합니다.

  • 20.03.03 21:54

    저도 참 마스크 대란이 난지 한달이 넘었고 하루 1300만장 찍는다는데 왜도대체 국민은 구하기 힘들고 심지어 의사나 병원도 없어서 난리지 도대체 이해못하겠습니다 정부의 명백한 잘못이죠 이런걸 어떻게 쉴드칠수잇나요

  • 20.03.04 20:20

    진짜 마스크 미리 못산거 후회막급입니다

  • 20.03.05 11:12

    사재기 및 매점매석등 타인에대한 배려없는 사람들로인한 대란입니다

  • 20.03.05 14:32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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