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무인이동체 국제협력이 드론 기술개발부터 서비스 시장에 이르기까지 확대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은 오는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미국 노스다코타 주정부와 무인이동체시스템(UAS)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을 계기로 KRAUV와 노스다코타 주정부는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다. 또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인력교류 및 교육훈련, 기업간 협력 및 투자유치, 표준개발, 국제행사 공동참가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특히 노스다코다주는 한국기업에 비가시권(BVLOS) 비행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한국기업들의 드론활용 서비스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명진 이사장은 "이번 MOU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물꼬를 틀 것"이라며, "내년 초까지 미국 3~4개주와 추가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기업들이 미국과 본격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52730?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