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di / Rigoletto 제1막 中 Caro nome(사랑스런 이름) - Nadine Sierra.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요 등장인물은
바람둥이 만토바 공작과 그를 도와 여자를 꾀어내어 버림받게 하는 꼽추이자 광대인 리골레토
그리고 리골레토의 아름답고 순박한 딸 질다가 주요 등장인물이다.
1막 이 이야기는 이탈리아 만토바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리골레토는 여자라면 처녀이건 과부건 유뷰녀건 가리지 않고 능욕해 버리는
만토바 공작을 도와 몬테로네 백작의 딸까지농락하게 된다.
이에 격분한 몬테로네 백작은 공작의 죄를 책망하고 저주 받으라고 말한다.
리골레토가 옆에서 조소하자 진노한 백작은 어버이의 분노가 어떻다는 것을
너도 알게 될 날이 있으리라고 저주 한다.
리골레토는 딸 질다가 있기에 항상 불안함을 느끼며 한적한 곳에 딸을 숨겨두고
유모를 두어 감시하며 사는데 그의 불안은 백작으로 인해 더욱 가중되었다.
하지만 만토바 공작은 벌써 질다를 유혹하고 있었으며
질다는 만토바 공작에게 이미 마음을 빼앗긴 상태이다.
1막에서 제일 유명한 바로 "사랑스런 이름이여" 질다의 아리아이다.
자신의 부인을 만토바 공작에게 희롱당하게 도와준 리골레토를 쫓아온
체프라노 백작과 그의 부하들은 질다가 리골레토의 첩인줄 착각하고 유괴 한다.
리골레토는 절망과 공포에 휩싸인다.
"사랑스런 이름"은 질다가 부르는 노래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를 위한 대표적인 아리아입니다.
질다는 내 사랑을 믿어 달라고 말하면서 냉정함을 거두어 달라고 노래 합니다.
괄티에르 망데... 매우 사랑스런 이름이여 사랑에 빠진 내 마음에 당신이 새겨 지네요.
사랑스런 이름이여 당신은 나의 마음을 처음으로 두근거리게 하네요
사랑의 기쁨을 나에게 항상 느끼게 해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