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우 감독의 '읽는 시나리오' 여래如來란 뜻의＜따타가따＞

[핑크염주]

            물고기북스 펴냄

'화엄경' '서울 예수(뒤에 '서울 황제'로 바꿈)' '꽃잎''우묵배미 사랑' 을 제작했던 영화감독 장선우씨가 쓴  '읽는 시나리오'다. 굳이 영화화 되지 않아도 좋고, 영화화 한다고 해도 자신이 만들지 않아도 좋다고 말한다. 누구든 법답게 잘 만들면 된다고 한다. 빠알리어인 따타가따는 붓다의 열 가지 명호중의 하나로 오고감이 없다는 뜻인데 한역으로는 여래如來라 한다. 이 따타가따Tathagata는 붓다께서 스스로를 칭하실 때 쓰셨다.

자신의 불연(불법과의 인연)은 태어나기 전부터라고 생각하는 장선우 감독은 사춘기 때 헷세의 <싯다르타>를 읽고 붓다를 만났다고 한다.  모든 것은 상대라는 조건에 의해서 생겨난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므로 이것이 존재한다. 아난다의 입을 통해 보는 부처님의 삶과 가르침,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 모든 경전의 시작이다.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2544 현대불교 신문기사 참조

부처님의 십대 명호

부처님에 대한 존칭은 각 경전에서 열거된 것 만해도 수 십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열 가지의 명호를 ‘여래십호(如來十號)’라고 하는데 이 열 가지 명호는 부처님께서 갖추신 능력과 덕망, 공덕상을 설명하는 것으로 부처님의 열 가지 이름을 말한다. 부처님을 뜻하는 열 가지 명호는 각각의 어떤 의미와 뜻을 담고 있는지 알아보자.

1)여래(如來)

여래(如來)는 진리로부터 오신 부처님이라는 뜻으로 ‘여실(如實)한 진리를 따라서 이 세상에 오셔서 진리를 보여주시는 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대승경전에서는 여러 부처의 이름을 말함에 있어 대부분 ‘○○여래’ 라고 설명해 ‘불(佛)’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호칭이다.

2)응공(應供)

타인의 공양을 받을 만한 자격과 능력이 갖추어져 있는 분’이라는 뜻이다. 응공은 부처님 당시 최고의 수행자에게 주어진 호칭이기도 해 ‘아라한’이라고도 했다. 이 호칭을 받은 부처님 제자를 모신 법당을 응진전, 나한전이라고 부른다.

3)정변지(正偏知)

‘일체 현상에 대한 모습을 막힘없이 두루 아는 분’ 이라는 뜻으로 모든 것을 바르게 깨달은 분이란 의미이다. 정변지는 등정각, 정등각, 정변각이라고도 한다.

4)명행족(明行足)

명행족(明行足)은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밝게 꿰뚫어 안다는 명(明), 모든 생활이 바르다는 행(行)으로 두 가지가 고루 갖추어져 있다는 뜻의 족(足)으로 ‘모든 이치에 밝고 이치에 따라 실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선서(善逝)는 호거 또는 묘왕이라고 하는데 ‘무량한 지혜와 진리를 깨닫고 열반의 세계로 가신 분’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5)선서(善逝)

선서(善逝)는 호거 또는 묘왕이라고 하는데 ‘무량한 지혜와 진리를 깨닫고 열반의 세계로 가신 분’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6)세간해(世間解)

‘세상을 잘 아는 분’이라는 뜻으로 지세간이라고도 한다.

7)무상사(無上士)

더없이 높은 분이라는 뜻의 무상사(無上士)는 범어 ‘anuttara’의 번역으로 부처님은 일체 중생 가운데서 가장 높아 위가 없는 대사라는 뜻을 담고 있다.

8)조어장부(調御丈夫)

조어장부(調御丈夫)는 부드러운 말, 간절한 말, 칭찬하는 말, 혹은 꾸짖음, 침묵 등의 여러 가지 말을 써서 중생들을 잘 통제·제도하여 ‘올바른 길을 잃지 않도록 하는 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9)천인사(天人師)

천인사(天人師)는 ‘하늘과 인간의 스승’이라는 뜻이다.

10)불세존(佛世尊)

불세존(佛世尊)의 뜻은 ‘윤회하는 모든 생명체에 확실하고도 귀중한 목표를 제시해 주신 분’이라는 뜻으로 ‘깨달은 어른’, ‘높은 스승’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료참조-법보신문

자료제공-석불넷

장선우 감독은...

1952년생인 장선우 감독의 본명은 장만철. 서울대 고고인류학과 재학 시절 탈춤 문화운동을 했으며, 시위 전력 때문에 제적됐다. 본명으로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선우라는 필명으로 영화잡지에 평론을 게재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사진 - 장선우 변주곡 http://wolfpack.tistory.com/entry/%EC%9E%A5%EC%84%A0%EC%9A%B0-%EB%B3%80%EC%A3%BC%EA%B3%A1

[나리골]

감사합니다.
또 한번 새깁니다.^(^*

[일심화]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므로 이것이 있다. 부처님의 삶과 가르침!!!!! 이것이 연기법인가???

[비비안]

부처님의 십대명호 다시보니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