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 / 문정희
그대 떠나간 후
나의 가을은
조금만 건드려도
우수수 몸을 떨었다
못 다한 말
못 다한 노래
까아만 씨앗으로 가슴에 담고
우리의 사랑이 지고 있었으므로
머잖아
한잎 두잎 아픔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아
벼 베고 난 빈 들녘
고즈넉한
볏단처럼 놓이리라
사랑한다는 것은
조용히 물이 드는 것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홀로 찬바람에 흔들리는 것이지
그리고 이 세상 끝날 때
가장 깊은 살 속에
담아가는 것이지
그대 떠나간 후
나의 가을은
조금만 건드려도
우수수 옷을 벗었다
슬프고 앙상한 뼈만 남았다.
마음이 단단해지면 무서울게 없다.
몸이 아프면 약을 먹으면 되지만,
마음이 아프면 스스로 견뎌내고 버텨야 한다.
오늘도 행복하고 기분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부산 해운대 도서관 가는 길에서 한 컷
우리동네 정자에서 한 컷
Autumn Leaves
Les feuilles mortes (枯葉)
쟈끄 프레베르(Jacques Prevert)text
조셉 꼬스마 (Joseph Kosma) 작곡
흐르는 곡...
01. Autumn Leaves고 엽 (枯葉) - Smooth Piano Ballad
02. Autumn Leaves고 엽 (枯葉) with Breeze (violin,cello ,piano&jazz drum)
03. Autumn Leaves고 엽 (枯葉) - Les Feuilles mortes - Piano
04. Les Feuilles Mortes고 엽 (枯葉) - Yves Montand
05. Les Feuilles Mortes 고 엽 (枯葉) - Patricia Kaas
06. Autumn Leaves 고 엽 (枯葉) - Eva Cassidy
07. Autumn Leaves고 엽 (枯葉) - Edith Piaf
08. Autumn Leaves 고 엽 (枯葉) - Nat King Cole
09. Autumn Leaves 고 엽 (枯葉) - Giovanni Marradi
Autumn Leaves 고 엽 (枯葉) - Eva Cassidy
Les Feuilles Mortes고 엽 (枯葉) - Yves Montand
섬진강가에서 한 컷
Autumn Leaves 고 엽 (枯葉) - Nat King Cole
The falling leaves drift by the window
The autumn leaves of red and gold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The sun-burned hands I used to hold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The sunburned hand I used to hold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낙엽이 창문가에서 흔들리네
붉고 금빛의 가을 낙엽
나는 너의 입술을 보네, 그 여름의 키스
햇볕에 탄 손을 난 잡곤 했었지
그대가 멀리 떠난 후로 시간은 길어졌어
그리고 곧 나는 오래된 겨울노래를 들을거야
하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당신이 그리워 내 사랑
가을 잎사귀가 떨어지기 시작할 때
나는 너의 입술을 보네,그 여름의 키스
햇볕에 탄 손을 난 잡곤 했었지
그대가 멀리 떠난 후로 시간은 길어졌어
그리고 곧 나는 오래된 겨울 노래를 들을꺼야
하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당신이 그리워 내 사랑
가을 잎사귀가 떨어지기 시작할 때
Les Feuilles Mortes - Yves Montand
Oh ! je voudrais tant que tu te souviennes
Des heureux jours ou nous etions amis.
En ce temps-la la vie etait plus belle,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Tu vois, je n'ai pas oublie...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Et le vent du nord les emporte
Dans la nuit froide de l'oubli.
Tu vois, je n'ai pas oublie
La chanson que tu me chantais.
C'est une chanson qui nous ressemble.
Toi, tu m'aimais et je t'aimais
Nous vivions, tous les deux ensemble,
Toi qui m'aimais, moi qui t'aimais.
Mais la vie separe ceux qui s'aiment,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Les pas des amants desunis.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Mais mon amour silencieux et fidele
Sourit toujours et remercie la vie.
Je t'aimais tant, tu etais si jolie.
Comment veux-tu que je t'oublie ?
En ce temps-la, la vie etait plus belle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Tu etais ma plus douce amie
Mais je n'ai que faire des regrets
Et la chanson que tu chantais,
Toujours, toujours je l'entendrai !
오! 나는 그대가 기억하기를 간절히 원해요
우리가 정다웠었던 행복한 날들을
그 때 그시절 인생은그렇게도 아름다웠고
태양은 오늘보다 더 작열했었지요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제가 잊지못했다는 것 ,당신도 알고 있지 않나요!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추억과 후회도 마찬가지로
그리고 북풍은 낙엽들을 실어나르는군
망각의 싸늘한 밤에
당신이 알고 있듯이 , 난잊지 못하고 있어요.
그대가 내게 들려주었던 그 노래를
그건 한 곡조의 노래예요, 우리와 닮은
그대는 나를 사랑했고, 난 그대를 사랑했어요
그리고 우리 둘은 함께 살았지요
나를 사랑했던 그대, 그대를 사랑했던 나
그러나 인생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갈라놓아요
아무 소리 내지 않고 아주 슬그머니
그리고 바다는 모래 위에 새겨진
헤어진 연인들의 발자국들을 지워버려요.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추억과 후회도 마찬가지로
하지만 은밀하고 변함없는 내 사랑은
항상 미소 짓고 삶에 감사드린답니다
너무나 그대를 사랑했었고 그대는 너무도 예뻤었지요
어떻게 그대를 잊을 수 있어요
그때 그시절인생은 그렇게도 아름다웠고
태양은 오늘보다 더 작열했었지요
그대는 나의 가장 감미로운 친구였어요
하지만 나는 후회 없이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그대가 불렀던 노래를
언제나 언제나 듣고 있을 거예요
Autumn Leaves (고엽)...
1950년 Johnny Mercer / Joseph Kosma
이브 몽땅과 줄리엣 그레코의 노래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샹송이다.
Johnny Mercer (자니머서)는
1950년 영어가사를 만들어 빙 크로스비가 녹음했으며
1955년에 로저 윌리암스가
서정적이고 촉촉한 선율로 연주하여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어서 빅터 영 악단이 연주한 것이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이 곡을 작곡한
Joseph Kosma (조셈 코스마)는 처음에 발레를 위해 만들었는데...
시인 쟈끄 프레베르 가
여기에다 가사를 붙여 1946년 영화, "밤의 문"에서
이브 몽땅이 하모니카를 불면서 노래해 대중들을 사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