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웨딩박람회에서 서울웨딩클럽이라는 회사랑 11월에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을 할때는 드레스샵에 같이가서 골라준다고 또 예식장에 같이가서 끝가지 봐주겠다고 믿고 맡겨달라고 자기 못믿겠냐는 말로 사람을 유혹하더군요...
그러면서 부케를 서비스로 준다길래 제가 부케는 필요없다고 하니깐 액자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것도 필요없다고 했더니 저보고 왜 공짜인데 안받냐고 그냥 받으라길래 알았다고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박람회니깐 선물도 있다고 5만원 상당에 테팔무선주전자를 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벌써 결혼한지는 4개월이 넘었지만 받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드레스샵에 플래너 오지 않았습니다. 전화도 없어서 했더니 못온다고 하더군요..또 결혼식장... 거기도 오지도 않았습니다.
스튜디오 원본사진을 보내줘야 액자를 만들어준다길래 보냈더니 뭐 액자가 깨졌다고 처음엔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러더니 플래너랑 연락이 끊겼습니다. 핸폰을 바꿔버렸더라구요.
핸폰번호를 알아내려고 회사에 3일을 전화했지만 아무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사이트에 글을 올렸습니다. 고객게시판에 그랬더니 담당자가 생겼다고 하면서 죄송하다고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제와서 주전자를 아무거나 받으라고 하네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계약당시에 할인은 못해주고 5만원상당에 테팔무선주전자 준다고 그 회사 실장이 말을 했었는데 이제와서는 그냥 받으라니 싫다고 했더니 택배비를 자기네가 그대신 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택배비 내가 낼테니 테팔달라고 했죠
알겠다고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알고보니 주전자 택배비가 아니라 서비스로 자기네가 공짜로 주는데 왜 안받냐고 하면서 주기로한 액자를 1만5천원에 택배비를 저보고 물라고 하더라구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러분은 서비스로 받기로한 물품들을 다 공짜로 받으셨나요??
전 여기서 서비스를 제대로 했으면 주전자 안받아도 됩니다. 저 결혼날짜가 1월12일인데 아직도 스튜디오원본필름을 여기서 가져가서 5월말이 다되가는데 안줘서 걸어놓을 사진도 없습니다.
서울웨딩클럽의 모든 플래너가 제 플래너 만큼 무책임하진 않겠지요 하지만 고객센터 팀장님이라는 분은 서비스가 뭔지도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기본을 소비자에게 따지기 이전에 자신들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처리를 해야 하지 않나요??
계약당시 2007년 11월 18일인데 다음주에 도착한다는 5만원 상당에 테팔주전자가 어떻게 이름도 없는 무선주전자로 2008년 5월24일날로 받고 또 서비스라고 한 액자를 배송비를 저보고 내라고 하면서 1만5천원을 그것도 3달이나 늦게 보내줍니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해보신분의 소개로 플래너를 선택하신분들 말고는 저처럼 처음 보는 플래너 분들을 선택하게 되실텐데요 그 순간에 이렇게 저에게 깊은 상처를 줄지는 몰랐습니다.
첫댓글저도 정말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대부분 웨딩박람회에서 하는거 불만족하는 분들이 있는거같네요
익명
08.05.26 17:07
대구에서 하면.. 불만없이 회원님들끼리도 화목하고 좋은데 소개시켜드릴수있는데 아쉽군요.
익명
08.05.26 17:14
전 대구에서 플래너 통해서 했는데 중간에 플래너가 바뀌는 바람에 아무런 도움도 못받았네요..차라리 혼자 했음 여러군데 다니면서 맘이나 편했을텐데..
익명
08.05.26 17:39
웨딩 플래너들 하는 일이 도대체 뭔지.. 저도 플래너 쓰면서 돈은 돈대로 들고, 신경은 신경대로 더 쓰고.. 아주 엉망이었죠.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기분 완전 망치고, 뭣들하는 짓인지... 플래너 쓰느니 그냥 혼자서 하시는 게 정말 나을 듯 해요. 아무것도 해주는 거 없이 그냥 해주는 게 달랑.. 자기네들 인센티브 받을 수 있는 샵 소개시켜주고,(그릇, 이불 등 파는 곳.. 근데 너무 싸구려.. ㅜㅜ) 혼자 알아서 했음 더 저렴하게 했을 스튜디오랑, 웨딩샵, 메이크업&헤어샵 소개해주고.. 암튼 짱났어요.
익명
08.05.27 13:52
저도 10월에 결혼하는데 지난달에 웨딩박람회에 갔다가 서울웨딩클럽과 계약을 했습니다. 아직 준비하는게 없어서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걱정되네요.. 이제 곧 드레스 보러가야 되고 웨딩촬영도 해야 되는데....
익명
작성자08.05.29 17:41
우선 10월에 결혼추카드립니다. 그런데 전 플래너보다 제가 알아보고 거의 다했습니다. 플래너가 소개시켜줘도 개인이 일딴아라보고 대처하는게 좋습니다. 그럼 플래너보다 더싸게 더 좋게 하는 방법을 찾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라면서 액자 주는게 분명히 있을겁니다. 서울웨딩클럽에서 서비스라고 했으니 택배비 제시도 안하고 물게 하는건 잘못된겁니다. 지금부터 짚어보시고 공짜로 해달라고 하시고요. 또 거기가 지정해주는 업체 절대 안싸니깐 그냥 하지 마세요. 드레스는 분명 추가비용 얘기할때 있습니다. 그건 그쪽에서 말안한거니 추가비용 없게 해달라고 다짐받으세요~
익명
08.06.11 13:15
이 글은 어딜가나 다 있네요~ 다른회사 플래너아닌가?? 전 액자받을때 택배비안들었는데~ 직접 스튜디오가서 찾으면 돈안들어요~ 액자 굳이 택배로 부쳐서오면 깨질수도 있고.. 선물받는건데 택배까지 부쳐달라고 하는건 좀 그런거같아요;; 아닌가;;; 그리구 전 한복~ 청담동에 있는 한복집에서 어머님들꺼랑 같이해서 110만원에 했는데 최고급원단으로 했어요~ 무조건 비싼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플래너끼고 하는데, 컨설팅비용없이 계약해서~ 한복이든 이불이든 인센티브 떨어지는거 알면서도 했어요~ 드레스투어도 네군데나 가서 수고마니하셨는데 인센티브가 떨어지더라도 전 좋은거 싼가격에 했기땜에 플래너님한테 고마워하고있어요~
익명
08.06.11 13:29
이런글보면서 공감하는사람도 있겠지만, 전 서울웨딩클럽에 너무 감사하고있어요~ 암튼 가장중요한건 플래너를 잘만나는거같아요~ 이런글 옜날일인데 익명으로 자꾸 올리시는거 보기안좋네요~ 플래너한테 물어보니깐 회사관둔사람이라던데~ 제주위친구들중에서도 주전자서비스로 받는사람은 없더라구요~ 암튼 저처럼 좋은플래너만난 사람도 있답니다~
첫댓글 저도 정말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대부분 웨딩박람회에서 하는거 불만족하는 분들이 있는거같네요
대구에서 하면.. 불만없이 회원님들끼리도 화목하고 좋은데 소개시켜드릴수있는데 아쉽군요.
전 대구에서 플래너 통해서 했는데 중간에 플래너가 바뀌는 바람에 아무런 도움도 못받았네요..차라리 혼자 했음 여러군데 다니면서 맘이나 편했을텐데..
웨딩 플래너들 하는 일이 도대체 뭔지.. 저도 플래너 쓰면서 돈은 돈대로 들고, 신경은 신경대로 더 쓰고.. 아주 엉망이었죠.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기분 완전 망치고, 뭣들하는 짓인지... 플래너 쓰느니 그냥 혼자서 하시는 게 정말 나을 듯 해요. 아무것도 해주는 거 없이 그냥 해주는 게 달랑.. 자기네들 인센티브 받을 수 있는 샵 소개시켜주고,(그릇, 이불 등 파는 곳.. 근데 너무 싸구려.. ㅜㅜ) 혼자 알아서 했음 더 저렴하게 했을 스튜디오랑, 웨딩샵, 메이크업&헤어샵 소개해주고.. 암튼 짱났어요.
저도 10월에 결혼하는데 지난달에 웨딩박람회에 갔다가 서울웨딩클럽과 계약을 했습니다. 아직 준비하는게 없어서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걱정되네요.. 이제 곧 드레스 보러가야 되고 웨딩촬영도 해야 되는데....
우선 10월에 결혼추카드립니다. 그런데 전 플래너보다 제가 알아보고 거의 다했습니다. 플래너가 소개시켜줘도 개인이 일딴아라보고 대처하는게 좋습니다. 그럼 플래너보다 더싸게 더 좋게 하는 방법을 찾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라면서 액자 주는게 분명히 있을겁니다. 서울웨딩클럽에서 서비스라고 했으니 택배비 제시도 안하고 물게 하는건 잘못된겁니다. 지금부터 짚어보시고 공짜로 해달라고 하시고요. 또 거기가 지정해주는 업체 절대 안싸니깐 그냥 하지 마세요. 드레스는 분명 추가비용 얘기할때 있습니다. 그건 그쪽에서 말안한거니 추가비용 없게 해달라고 다짐받으세요~
이 글은 어딜가나 다 있네요~ 다른회사 플래너아닌가?? 전 액자받을때 택배비안들었는데~ 직접 스튜디오가서 찾으면 돈안들어요~ 액자 굳이 택배로 부쳐서오면 깨질수도 있고.. 선물받는건데 택배까지 부쳐달라고 하는건 좀 그런거같아요;; 아닌가;;; 그리구 전 한복~ 청담동에 있는 한복집에서 어머님들꺼랑 같이해서 110만원에 했는데 최고급원단으로 했어요~ 무조건 비싼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플래너끼고 하는데, 컨설팅비용없이 계약해서~ 한복이든 이불이든 인센티브 떨어지는거 알면서도 했어요~ 드레스투어도 네군데나 가서 수고마니하셨는데 인센티브가 떨어지더라도 전 좋은거 싼가격에 했기땜에 플래너님한테 고마워하고있어요~
이런글보면서 공감하는사람도 있겠지만, 전 서울웨딩클럽에 너무 감사하고있어요~ 암튼 가장중요한건 플래너를 잘만나는거같아요~ 이런글 옜날일인데 익명으로 자꾸 올리시는거 보기안좋네요~ 플래너한테 물어보니깐 회사관둔사람이라던데~ 제주위친구들중에서도 주전자서비스로 받는사람은 없더라구요~ 암튼 저처럼 좋은플래너만난 사람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