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개발에 나서
- 강릉시, 에스제이관광개발 복합레저타운 투자협약 맺어
- 2017년까지 675억 투입하기로
▲ 강릉시와 에스제이관광개발은 27일 강릉시청에서 오는 2017년까지 주문진관광지를 사계절 체류형 관
광지로 개발하는 복합레저타운 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해변과 호수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끼고 있는 주문진 관광지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시동을 걸었다.최명희 강릉시장과 홍진유 에스제이관광개발 대표이사는
27일 강릉시청에서 ‘주문진관광지 복합레저타운 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에스제이관광개발은 ‘2018 겨울올림픽’ 직전인
2017년까지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 인근주문진관광지 13만6642㎡ 부지에 모두 6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관광호텔과 오락시설을 갖춘 복합레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사업대상지 내 토지 5만여㎡를
매입했고,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준비중이다. 업체는 이곳에 15층 관광호텔(객실 152실), 자동차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모노레일, 고카트(오락용 소형자동차), ATV(사륜오토바이), 산악자전거 코스, 대관람차, 짚 라인, 스카이워크, 번지점프, 전망대 등의 오락시설, 편의시설, 지역홍보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투자사인 에스제이관광개발은 경기도 용인에 본사를
두고 주택사업과 호텔 및 숙박업을 하는 기업으로, ‘이비스버젯앰배서더 부산 해운대호텔’을 직접 건축해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사업 대상지인 주문진관광지는 지난 1984년
관광지로 지정됐으나 그동안 개발사업이 지지부진을 면치 못했던 곳이다.이에따라 이번 복합레저타운 투자사업이 진행되면 주문진
수산시장과 해변, 향호 호수, 주문진 등대, 장덕리 복사꽃 축제,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 계곡 등과 연계되는 강릉 북부권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발전에 기폭제가 되고,
2018년 겨울올림픽 성공 개최에도 역할이 기대된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님(1. 28)
첫댓글 이런기사를 알게해줘서 감사합니다. 주문진관광개발에 큰관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