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과 시프트업의 수집형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중국에서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 27일 게입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5일 ‘리니지2M’과 ‘승리의 여신: 니케’를 포함한 외산 게임 15종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중국 내에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서비스 허가권인 ‘판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 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 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판호를 받은 ‘블레이드앤소울2’에 이어 약 1년 만에 ‘리니지2M’에 대한 판호를 추가로 받게 됐다.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 IP를 기반으로 지난 2019년 선보인 작품이다.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엔씨소프트로서는 리니지2M 판호 발급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상승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게 됐다. ‘블레이드앤소울2’의 경우 연내 중국 시장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으로 파악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85975?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