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장관이 모여 북한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파병한 데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를 찾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만나 한미 2+2 외교·국방장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동맹 협력이 주제인 회의이지만, 한반도 문제가 고정적인 주요 의제이고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서 지역 현안도 논의하는 만큼 최근 북한군 파병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한미동맹 협력과 지역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 뒤 회의 결과를 반영한 공동성명도 채택할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86221?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