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표 아스피린 조제법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탈무드에서 어떤 왕이
국립도서관에 있는 책을 다 볼 수 없으니 나라의 유명한 학자를 다 불러서
내용을 추려보라고 했더니 10년후 100권의 책으로 정리해서 올렸답니다.
왕은 안 그래도 국사가 바쁜데 언제 100권의 책을 다 읽겠냐며 더 요약해보라했답니다.
10년후 10권으로 추려서 올리니 왕은 '내가 나이가 들어 책 한권도 보기 힘드니
더 줄여보라'고 했답니다.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10년후 1권으로 정리해서 왕에게 바치니
왕도 이제 왔던데로 갈 시간이 다 되어 책 한권 읽을 기력 조차 없어진 때였답니다.
왕이 이르길 '내가 밥숟가락 들 힘도 없으니 한마디로 일러보라'고 했더니
처음부터 왕과 함께 했던 현명한 학자가 왕의 귀에 대고 속삭였답니다.
그 말을 들은 왕은 빙그레 미소지으며 왔던데로 갔다합니다.
다 아시는 이야기입니다만..
국립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을 나라의 우수한 학자들이 모두 모여 30년간 정리해서 왕에게 전했던 말은 꼴랑 2글자였답니다.
"행복"
록펠러 할배도 수백만달러를 들여서 알아낸 불로 장생법이 '머리는 차게, 발은 따듯하게'였다는데,
부처님께서 설하신 아스피린 조제법,
팔만사천장 약방문의 특별 조제법들을 한 마디로 응축시킨 엑기스 아스피린은 무엇이었을까요?
네..제가 생각하는 아주 간단한 초간단 아스피린 조제법은 윗 글에 한 글자를 더 해서
"착하게 '자~알' 살자!"
입니다. 록펠러 할배나 탈무드에 나오는 국왕이 장수법과 세상의 모든 책을 정리한 말을 들었을 때 느낌이신가요?
뭐야--; 싶으시죠?
'착하게 잘 살자.'는 수행중심의 한국불교에서는 잘 살펴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른 표현을 통해 말해지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수행을 강조하다보니
불교의 다른 부분들인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가?"에대한 균형은 잃은 셈이 됩니다.
물론 수행을 강조하는 전통이 그르다는 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는 수행을 전문적으로 할수있는 이들에게도 가르침을 주셨지만
일상생활을 하며 불교를 신행하는 이들을 위한 가르침도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착하게 잘 살자가 일반인들에게만 적용되는 말이라면 그것도 균형을 잃은 것이겠죠.
부처님 덕상을 표현할 때 수 많은 말을 사용하여 찬탄합니다만,
부처님은 복덕과 지혜를 구족한 분이라하여, 복덕과 지혜 어느 쪽도 치우치지 않고 평등하게 갖추셨다고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붇다의 덕상을 쌓기 위하여 갖은 바라밀행으로 복덕을 쌓으시며 지혜로운 삶을 중생들과 함께 하셨듯이 부처님의 아들 딸로써 불자를 자처할진덴 우리도 부처님같이 살아야할 것입니다.
어떻게요?
'착하게' 복덕을 지으며,
지혜롭게 '자~알' ,
부처님처럼 '살자!'지요. ^^
자~!
국립도서관의 수백만권의 장서들을 정리한 말도,
수백만 달러를 들여 알아낸 불로장생법도,
팔만사천 법문의 엑기스 아스피린도,
너무나 쉽고 상식적이어서
세살먹은 어린아이도 알법한 내용들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쉬운게 탈일까요?
우리들은 가면 갈수록 어렵고 특별한 걸 요구합니다.
부처님의 원음을 담은 가장 오래된 기록인 '숫타니파타'나
'법구경'의 내용들을 보면 딱히 불교적 지식이 없어도
삶에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릅을 탁 칠만한 내용들이었습니다.
거의 '착하게 잘 살자!'였지요..
말이 쉬워 그렇지 착하게 잘 살기 쉽지 않습니다.
뭐 일단 저는 그렇습니다. ^^
만병통치약이던 아스피린도 내성이 생긴 사람들은 '그 다음'을 요구하다보니.
그 다음에 그 다음에 ……그 다음에가 물결처럼 흘러 팔만사천법문이 되고,
법문을 정리한 논서 또한 배보다 배꼽이라고 수백배에 달하지요.
이천오백년을 걸쳐 흘러오면서 아스피린을 만들자는 흐름들이 생겨 그때 그때
정련되고 정련된 특제 아스피린이 나왔지만 가장 간단하고 쉬운 것은
'착하게 잘 살자!' 였답니다.
부처님표 아스피린 조제법 잘 읽어보셨나요?
스스로 잘 살펴보시면 지금 행하시는 신행과 수행이 '착하게 잘 살자!'였을 것입니다.
'착하게' 복덕을 지으며, 지혜롭게 '자~알' ,부처님처럼 '살자!'
* 어떤 분이 약값이 얼마냐고 물으시던데..
부처님표 아스피린은 따로 약 공장 없이
스스로 지어서 스스로 복용하며 효험을 보는 것이어서
효과를 볼 때까지 수업료가 많이 들기도 하고
반값 등록금으로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약은 약사에게, 병은 의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시원하신!!!.,좋은글, 잘읽고.가슴에담고... 감사합니다
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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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고맙습니다.처방문대로만 하면 통증이 씻은 듯이 싸악~~~~ 낫겠습니다.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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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나무.실상묘법연화경.현실의배.경전공부.성불하십시요.절.절.절.
착하게 행복하게 ㅎ 감사하게 살자 <고맙습니다> . .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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