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어등산 석봉(338m)
◈산행일자 : 2023년 6월 24일(토)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후덥지근한 오후
◈산행코스 : 광주여대(14:25)~동자봉~풍악정~어등산~△어등산 석봉(338m)~등용정(17:15)~
~산정약수터 3거리~농악전수관~광주여대(19:00)
◈산행시간 : 14:25~19:00(4시간 35분)
오전에는 주간정산을 하고 3시간여를 독서를 뿌뜻하게 했다. 백범 김구 자서전과 광해군 관련
토요일은 어머님과 점심약속이 되어있어서 어머님 모시고 냉면집으로 갔다.
호종이는 피부알레르기때문에 둘째와 함께왔다.
사전예약을 다음부터는 해달라는 부탁으로 이번에도 냉면을 먹었다.
냉면주문으로 다른 주문을 못받는다는게 설명이다.
어머님과 맛있는 점심을 함께 했다.
올레로 와서 어등산을 가는데 보통 더운 날이 아니다. 내일 오후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다.
열기가 후끈후끈 올라오는 시간에 도로를 따라 한 20여분 걷는다는 게 고역이다.
그 부분만 지나면 이제는 숲속이라 전혀 다른 온도를 보여 주는데...
벤치1에서 정말 바람은 선선하게 불고 그늘에 있으면서 햇빛도 들어오지 않으니 얼마나 시원하던지,,,
그 곳에서 거의 반시간이상을 쉬면서 졸면서... 참으로 여유있는 그런 시간이었다.
올레로 가기전에 내일 일찍 산행을 하기 위해서 족발을 사가지고 살만 타파에 담아 놓았다.
JHKim이 내일 점심은 다음으로 미룬다기에 산행 후에 저녁에는 도화와 저녁을 하자고 약속했다.
내일 아침 일찍 먹고 이른 산행을 하고 이른 저녁을 하고 쉬어야지 하는 계획이 생각대로 될려나?
출처: 막걸리의 무등&어등산 원문보기 글쓴이: 魚山/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