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떠오르는 그리움

[양떼]

산 사람/이정선

어느 날 문득 떠오르는 그리움

날씨는 맑음이다
파란 하늘 하얀 구름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영상
추억은 소중하다

이미 익숙해진 일상
지나간 시절 인연 은
늘 그리움으로 자리 잡는다

좋은 사람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기억 저편에 남아서 머물러 있다
저금통장처럼 차곡차곡 쌓여서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는 세월이다

아~
그대
잘 있나요?
안부 묻고 싶은 날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심 향]

좋은 글귀 공감합니다
울 그리움과 기다림을 반추하며 사는 게 인지상정인 듯합니다~
이젠 초가을의 여운이 감도니 얼릉 쾌차하시길.....

[양떼]

그러니요
좋은 글 마디가
가끔은 마음을 휘감아 줍니다
오늘이 처라고 하는데
아직은 덥습니다
때론 마음에 즐거우면 덜 불편한것 같기도 합니다.
하여 마음먹기나름인가 봅니다

[제라늄]

그렇지요
어느 날 생각 나는 그리움
그리움이 추억으로 떠오르면 그 땐 더욱 그리움이지요
기다려도 오지않은 그리운 사람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네요
더위는 여전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만나자네요 ㅎ

[양떼]

그렇기도 합니다
문득문득 생각이 가슴을 만지게도 합니다.
맞습니다
기다릴수도 없는 현실이니요

지금 여긴 비가 후득득 걸음들을 재촉합니다\
아...'
오늘 목요일입니다
건강할때 부지런히 만나셔요
어느 시원한 정자각에서 바람도 쐬시면서요

우리도 9월 초에 만남인데
제기동인데
화정으로 모이자 하네요
그다지 반가운 마음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