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살후 2:9~12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디도서 3장 10절
이단들의 극성은 참 대단합니다. 대학가와 교회 주변에서 그럴 듯 호감이 가고 좋은 뜻을 가진 이름을 내건 동아리 모임을 소개하거나 설문조사나 심리 상담을 해준다거나, 누가 봐도 건전해 보이는 교단 소속 간판을 달고 사람들을 유인하여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단들도 다 틀린 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예수님 이름과 십자가를 앞세우고 성경을 말하며, 이치에 들어맞는 옳은 말도 합니다. 또 사랑이 흡족하게 느껴 질만큼 감정적으로 따끈따끈한 관심을 주고, 능력도 나타나므로 그것이 진실한 사랑과 진짜 은혜라고 믿게 됩니다. 요지부동하던 사람이 쉽게 현혹되는 것은 그렇게 감정적으로 좋아 보이게 다가오는 성의에 마음이 끌려서입니다.
그러나 이단의 결국은 멸망과 처참한 운명으로 끝납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진리의 실체를 속이므로 영혼을 미혹해서 파멸로 끌고 간 것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신실한 성도라 할지라도 혹시라도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홀려서 발을 잘못 내디디면, 자기도 모르게 영이 미혹되므로 참과 거짓이 혼합된 비 진리에 물들어 옳고 그른 것이 분별이 안 됩니다. 아니다 싶을 때는 이미 자기 마음으로 안 되고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인생이 파탄 나며 그 집단을 믿고 직분을 지키면서 실컷 충성하다가 최후에 지옥에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이단을 분별하여 멀리하고, 어떤 이단에도 걸려들지 않고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자신의 영혼을 은혜와 진리로 보호하는 힘이며 지혜입니다.
첫댓글 좋은 아버지 어머니가 감사합니다.
그분들이 나의 부모님이어서 감사합니다.
부모님을 기억하며 행복하니 감사합니다.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감사합니다.
함께하는 사람들이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