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 로보택시 사업 철수
- 기업 소식: GM, 경쟁 심화로 인해 크루즈 자율주행택시 사업 중단
- CEO 발언: 미래 기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
- 벌금 부과: 크루즈, 사고 조사 허위 보고로 $50만 벌금 합의
제너럴 모터스(GM)는 화요일, 자사의 자율주행택시(Cruise) 개발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GM이 그동안 우선순위로 삼아온 첨단 기술 부문에 큰 타격이 되는 결정입니다.
GM은 "이 사업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시간과 자원을 고려할 때,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로보택시 시장에서 더 이상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GM은 크루즈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화요일 연장 거래에서 GM 주가는 3.2% 상승했습니다.
2023년, GM CEO 메리 바라(Mary Barra)는 크루즈 사업이 2030년까지 연간 50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라 CEO는 "이 결정은 GM이 미래 기술과 산업을 위한 적합한 기술을 보유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며, 속도와 효율성을 가지고 실행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바라 CEO는 크루즈 직원들 중 몇 명이 GM으로 옮겨질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GM의 경쟁사 일부는 이미 자율주행 기술 개발 비용과 어려움을 이유로 이와 같은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2022년 10월, 포드(Ford)는 폭스바겐(Volkswagen)과 함께 투자한 Argo AI 사업에서 손을 떼고 해당 사업을 정리했습니다. 다만, 포드는 여전히 자율주행차와는 다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자체적으로 개발 중입니다.
크루즈의 사고 조사 허위 보고 및 벌금
지난달 크루즈는 연방 조사를 좌우하기 위해 허위 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에 따라 50만 달러의 형사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크루즈가 2023년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된 주요 세부 사항을 연방 규제 당국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는 크루즈 로보택시가 보행자를 치어 중상을 입힌 사건이었습니다.
미래 계획 및 비용 절감
GM은 이번 구조 조정이 완료되면 2024년 6월 말까지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지출 감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https://www.reuters.com/business/autos-transportation/general-motors-drop-development-cruise-robotaxi-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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