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목표주가 49,000원 커버리지 개시
동사는 Nexpowder(덱스트란+폴리아민)라는 고분자를 이용, 위/대장에서 용종 제거, 질병에 의한 출혈 발생시 처방되는 내시경적 지혈재를 개발/판매 중이다. 2024년 연간 전사 매출액은 96억원, 이 중 수출비중이 90% 내외이다.
대장 내시경 예방 지혈재, 미국 수출 기대
첫째, 내시경용 지혈재(Nexpowder™)의 수출증가 기대된다. Nexpowder™는 국내 식약처, 미국 FDA(상부위장관), 유럽 CE,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서 허가를 받았다.
2020년 에 글로벌 1위의 미국 의료기기업체인 Medtronic과 한국, 일본, 중화권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유럽, 미국 등 29개 국에서 판매 중이다.
일본에서는 CMI사와 판권계약을 완료, 2025년 6월 전후에 품목승인이 기대된다.
글로벌 지혈시장(1조원, 클립 70~80%)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둘째, 대장 내시경용 지혈재(Nexpowder™)에 대해 2024년 11월에 미국 FDA 품목승인을 받았다. First in Class 제품이고, Medtronic 주도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2025년 3분기부터 미국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대장 내시경 예방시장이 4조원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 클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2025년 매출액은 230~250억원 이상 가능할 전망이다. 2025년은 매출에 대한 기반을 다지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구도가 될 것이다. 대장내시경 예방
지혈재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2025년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Nexpowder™의 경쟁력과 Medtronic의 영업력에 의해서 2025년에는 매출액이 230억원 이상, 2026년에 미국 가이드라인에 등재된다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다. 영업이익에는 Nexsphere-F 임상비용이 변수이다
주가는 2024년 8월 IPO초기에 2만원초반대에서 9월에 최고 48,000원대까지 상승했으나 그 이후 지속적으로 조정을 받았고, 미국 품목허가 등으로 현재 39,000원내외로 회복한 상황이다.
2025년에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이벤트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2025년 5월 미국 소화기학회(DDW)에서 대장내시경 예방지혈재가 주목 받을 것이다.
소화기학회에서 미국 Medtronic의 대장내시경 AI탑재 GI지니어스(대장 용종탐색)와 동반 사용되는 지혈재(Nexpowder™)에 대해 마케팅(홍보)할 예정이다. 2025년 3분기부터 미국 수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므로 소화기학회 전후, 1차적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
또한 2025년 6월 전후에 일본시장에서 Nexpowder™의 품목승인이 기대되고, 뒤이어 남미/중동에서도 품목승인 가능성이 높다.
둘째, 2026년에 미국 소화기 학회의 가이드라인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미국 Medtronic 주도로 상부(위) 및 하부위장관(대장) 내시경용 지혈재(Nexpowder™)에 대해 시판 후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시험 목적은 우선 미국/캐나다/유럽에서 내시경용 지혈 1차치료재로서 표준치료재 등재이고, 또한 프랑스/벨기에/네델란드에서 출혈 예방목적 사용 표준치료제 등재이다.
현재로서는 2025년 임상 종료, 2025년 3분기~2025년말 임상결과 발표, 2026년 미국 가이드라인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만약 미국 소화기 학회에서 표준치료제로
가이드라인이 등재된다면 미국 내시경 지혈재 클립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2025년 하반기 미국 수출증가, 2026년 추가적인 수출증가 모멘텀을 염두에 두고, 긍정적인 시각에서 주가 변동성 타이밍을 찾아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아직 매출규모가 적지만 혈관색전 미립구 매출성장도 기대된다. 혈관색전시장을 보면 혈관색전 미립구 Nexsphere와 혈관색전 미립구 Nexsphere-F가 있다. 두 제품 상반기 매출액은 약 6억원에 불과하다. 미립구 Nexsphere는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간암이 색전 치료에, 유럽 및 미국에서는 자궁근종 치료에 처방된다. 유럽에서 CE인증을 받아 국가별로 대리점을 통해 판매 중이다. 한편 Nexsphere-F는 관절염 통증치료재로도 출시하기 위해서 유럽에서 시판후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허가용 임상을 위해 2024년 FDA에 IDE(임상승인계획) 승인을 받았다.
2025년 1분기에는 임상 1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혈관색전과 통증치료에서 향후 시장확대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커 보인다. 참고로 Nexsphere-F에 대해
2026년 또는 그 전에 글로벌 의료기기 유통기업과 판권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동사의 장점은 시장이 큰 글로벌 수출시장에 매출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미국 글로벌
1위 의료기기 업체인 Medtronic 주도로 2025년 하반기부터 대장 내시경용 지혈재(Nexpowder™) 마케팅이 본격 진행될 전망이어서 수출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그 뒤를 이어서 Nexsphere-F가 관절염 및 통증치료재로서 성장 잠재력을 키워갈 수
있을 전망이다.
2025년 2분기까지는 최근 실적추이가 이어지고, 3분기부터 미국향 수출이 의미 있게 증가하는 구도이다. 수출증가가 실적으로 확인된다면 주가는 크게 레벨업될 될 것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동사의 매출 추이에 시간을 두고, 긍정적인 시각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식 매수에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 2025년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24.12.11 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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