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는데 바로 내가 자주가던 한바식당 메뉴다 그런데 어째 현장의 식사와 식당에서의 식사맛이 영 현장이 당연히 맛있어야 하는데 별로다 반찬도 그렇고 .. 오후에 다시 차를몰고 오전에 했던 하우스 철거작업을 하러 산속으로 가서 한창 일하고 있는데 대표께서 전화가 " 내려와 저와 일좀 하시죠' " 알았습니다" 내려갔더니 회사부장 사장이 보르꾸 수백장을 한쪽으로 옮기기에 " 왜요? " 이나무 뽑아서 옮기게요 마땅이 부를 사람도 없어서 불렀지요" " 잘하셨네요 전 여기서 완전 막잡부니" " 팀들이 잘하고 계시니 " 아고 그렇게 수백장넘게 옮기고 나니 글찮아도 현찮은 무릎이 탈이나고말았다 그제서야 대표는 내가 무릎이 않좋다는걸 저번주에 말씀했는데 깜빡하고 " 아이고 미안해요 무릎 않좋다는걸 깜빡하고" " 다끝난걸요 내일 못나오겠네 ㅎ 서서히 조경팀들 나무작업이 끊나가고 나또한 한바퀴 돌아본다 " 왜요? " 상노가다 했더니 무릎이" " 하지 마세요" " 야! 대표가 부르는데 어찌 안가냐? " 그래도 형님 무릎아픈거 알면서 " "현장 한바퀴 돌아보니 오늘 하루 대여섯 그루의 소나무를 옮겨 심은 것이다. " 야 ! 시마이 하자 " " 네 이것만 마감 하구요" " 오케이"
그렇게 일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어제 오이미역냉국 하려다 간장하고 청양고추 떨어져서 구매해서 집으로 향했다.
첫댓글 일도 잘 하시고 살림도 여자보다 더 잘 하시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에고 수고까지 있나요 살아가기 위한걸요 ㅎ
한바식당은
돼지고기가 있고
푸짐하지요
값도 저렴하고~~
지존님은
작업장에서
꼭 필요한 인물 같아요
모든게 맞는건 아니지만 맟추려고 노력하는거에요 ㅎ
시마이 오랜만에 듣는 말입니다 ㅎㅎㅎ
쉽지 않은 일인데 ,,현장을 보니 실감이 나네요
건강 조심하시며 지내시기 바래요^^
네 모 어제만 그렇고 이제 갠찮아요 ㅎ
맛깔 나 보이는 미역 냉국 보기만 해도 식욕을 자극 하는 듯 보입니다. ^^~
그런가요 ㅎㅎ
요리를 너무 잘 하십니다
오늘도 군침만 흘리다 갑니다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ㅎ
걱정됩니다
건강 관리 잘 하세요
날씨도 더운데~~~ㅠ
네 좀 무리하면 참 힘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