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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에 대한 약 6개월후 언론의 공식보도 전에
이 사실을 선제적으로 공개해서
어느날 갑자기 언론에서 앱이용료 뜯는단 소리랑 함께
눈먼돈 과금징수 당하지 않도록 알리는 글입니다.
휴대폰에 은행앱 한개쯤은 있으실텐데요 둘러보다가
다들 얼떨결에 마이데이터서비스에 무심코 가입을 하셨을겁니다.
흩어져있는 나의 자산들을 모두 연결시켜서 현재의 자산 합계는 물론이고
지출내역, 소득내역 그리고 자산수준에 따른 연령별 소득과 자산밸런스 비교,
납입한 보험료, 연령별 보험비교,개별 보험가입 서비스등으로
앱 하나면 편리하게 자산흐름을 파악도 하고 합산된 자산보고 뿌듯해하던
그 서비스가 바로 유료서비스였다는 사실입니다.
마이데이터서비스는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중 일환으로 핀테크사업중 한가지이구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핀테크사업 규제 해제를 위한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을 대표로 발의를 해서
79억원의 신규예산을 국고지원받아 2018년 12월 7일 국회 회의로 졸속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술 더 떠서 데이터 3법이라 불리는 2020년 1월 9일 신용정보법 개정을 통해
여럿 금융회사에 분산되어있는 개인신용정보들을 올해 23년 2월 기준 64개사 민간사업자들이 조회하는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금융사들이 민간 사업가들에게 개인금융데이터를 제공하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은행앱을 출시한 대부분의 은행과 금융사들이 민간사업자들에게 무제한적인 개인정보제공자로써 동조자가 되었다 보시면됩니다.
21년도까지 전국민 금융정보를 토대로 하는 금융권 SI구축을 완료하고
2022년 1월부로 은행앱들이 하나둘씩 출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과 올해 요근래까지 TV 광고에서 신명나게 떠들던 그 앱들입니다.
(샐러드니 X쏠이니 다 한통속)
처음엔 수익성도 기대되고 잘 될거라 다들 손잡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졸속 통과 시키더니?
그런데?
핀테크가 활성화 된지 1년채 안되 수익도 생각보다 기대 이하였고,
마이데이터 수익성이 더이상 악화되면
민간 사업자들이 국민들의 금융정보를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할 수 있다는.
운영리스크 혼란이 예상된다며 통제불능이라고 앞서 보고서에서 얘기하십니다.
전 국민의 금융정보를 그대로 민간사업자들에게 넘긴 도의적 책임이있는
금융권을 뒤로하고 핀테크발 금융사고를 예견했습니다.
마이데이터는 단순한 조회서비스입니다.
그런데도 당차게 민간사업가들에게 국민금융정보들을 넘겼으면서
약관에 동의하고 마이데이터를 이용했던 금융소비자에게
사용한 만큼의 이용료를 과금청구하는 방식으로
핀테크 운영손실을 벌충하려고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끝났습니다.
길가던 사람한테 돌담넘어 우리집 고기보고 냄새 맡은거 아니냐고
있는돈 다 내놔라 청구서를 들이대는 기가막힌 상황입니다.
금융앱 마이데이터 서비스 탈퇴하는 법.
마이데이터 설정에 들어가시면 탈퇴버튼이 있습니다.
금융앱마다 마이데이터 설정 찾기가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KB스타뱅킹 기준
MY 총자산 조회 ㅡ 숨은 내자산 등록하기 ( 마이데이터 ) ㅡ 마이자산관리에서 쭉 아래로 ㅡ 동의내용 변경하기
ㅡ 마이데이터 설정에서 서비스 탈퇴 ㅡ 완료
마이데이터서비스 탈퇴 후에 가능한 데이터 관련 약관동의는 싹다 비동의로 바꿔주세요.
첫댓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과도한 친절과 배려는 일단 의심 !!
공짜 점심은 없다.
no free lunch theorem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