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중국에 라면공장 짓는다
삼양식품이 중국에 생산 기지를 만들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싱가포르 현지법인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SAMYANG FOODS (SINGAPORE) PTE. LTD.)를 설립하고 내년말까지 총 648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삼양식품은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를 통해 중국생산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공장건설을 통해 중국시장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국생산법인 설립에 관한 사항은 추후 진행사항에 맞추어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농심이나 오뚜기와 달리 지금껏 해외 생산 기지를 만들지 않았다. 중국 공장은 첫 해외 생산 기지가 될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2022년 2월 중국법인을 세우고, 국내 공장에서 제조한 제품을 중국으로 수입하여 중국 전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또 일부는 중국 현지 OEM 생산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3분기까지 16억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삼양식품의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이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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